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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본사 홈페이지에 있는 몬타나650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 받아 JNX 패치후 업데이트를 해 보았습니다.

 

 

 

잘 되더군요. 그래서 네베상사에 문의해 보았습니다.


Q: 가민 본사(garmin.com) 홈페이지에 있는 한글판 전용 업데이트 파일을 사용해도 됩니까?

A: 저희가 예전에 오레곤550 업데이트를 테스트 해 본 결과, 업데이트 후 영문판으로 변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 제가 한글판 몬타나650으로 업데이트를 해 보니 한글이 사라지지 않고 한글 키보드 또한 존재하며 별 이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

A: 아, 한글이 뜬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문의 후 다시 몬타나650을 꼼꼼하게 확인해 보니 별 문제를 찾지 못했습니다. 정상적으로 한글판 v2.30으로 업데이트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JNX 파일도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MontanaKorea_GCDfile__230.gcd


여기서 GCD 파일을 다운 받아 JNX 패치 후 파일이름을 gupdate.gcd 로 바꾼 후 GPS 내장메모리의 /garmin 폴더에 넣고 전원을 켜주시면 업데이트 됩니다.

 

참고)

- 오레곤550(한글판)은 아직 테스트를 해 보지 못했습니다. 차후 테스트 예정입니다.

- RINO650(한글판)의 펌웨어는 JNX 패치에 성공하였으나 GPS 장치의 펌웨어가 최신버전(v2.10)이라 업데이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차후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면 RINO650에서 JNX를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 Monterra(영문판)은 JNX 패치가 존재하나 패치방법을 몰라서 패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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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산길과 등산로 형성의 특성

 

산길의 형성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고 이 요인들이 상호작용 또는 관계를 가지면서 다양하게 형성됩니다. 아래에서 복잡하지만 일관된 방향성이 있는 여러 요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산길 형성의 특성

 

   -산의 형성과 특성

산을 형성하는 지형의 요소는 산맥(주능선, 부능선), 산정상, 봉우리, 계곡(골짜기), 고개(안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산마다 특성을 가지는데요. 멀리서 산의 전체를 바라보았을 때 산 내부의 대략적인 특성을 간파할 수 있습니다.

 

경험상(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700m 이하의 산은 골짜기에 계류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산에 물이 흐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700m~1000m까지은 계류가 형성되어 있으나 비가 온지 제법 지났다면 물은 흐르지 않습니다. 1000m 이상의 산은 계류에 물이 항상 흐르는데요. 홀로 우뚝 솟은 높은 산은 계류의 경사가 급해 물량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1000m 이상의 산 정상부와 능선상에 여러개의 봉우리가 존재하는 산이라면 제법 긴 완만한 골짜기가 존재하고 계곡의 계류에 물의 양 또한 충분합니다.

 

   -옛 생활의 터전인 깊은 계곡

길을 찾기 위한 산의 특성을 논하는데 뜬금없이 계곡 계류의 물량을 논하는게 의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물이 흐르는 즉, 깊은 계곡엔 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계곡의 하류엔 마을이 존재하게 됩니다. 예전엔 산속에 삶의 터전을 삼았던 사람들이 많고 그들은 완만한 지형의 물이 있는 깊은 계곡을 선호했으며 독가의 형태로 존재했습니다. 현재 산 중턱에 있는 작은 마을들은 이러한 독가들이 모여서 만든 독가촌입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오솔길의 존재(재,치,점,고개)

위에서 깊은 골짜기 계곡 하류엔 마을이 존재한다고 정의했습니다. 그럼 좌우로 긴 산등성이가 있습니다. 그 산등성이 너머도 당연히 깊은 골짜기에 계곡이 형성되어 있을 것이고 마을이 있을 겁니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은 옆마을과의 교류를 위해 그 산등성을 빙 둘러 가는 먼 거리의 평지를 이용한게 아니라 산등성을 넘어서 가는 짧은 길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산등성을 넘어가는 그나마 편한길은 안부 즉 고개를 넘어가는 겁니다. 단순히 사람만 다니는 작은 길이 아니라 우마가 다닐 수 있는 오솔길 형태의 길이 형성됩니다. 일정한 경사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그재그형태로 길이 형성되기도 하고 산사면을 가로지르는 직선형태(현재의 임도와 같은)의 길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또는 거리가 짧다면 골짜기를 직선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 길들은 현재의 지방도로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지형도의 산길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행되는 지형도를 보면 산길들이 제법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길들은 등산로라기 보다는 위의 내용들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산길 형성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도를 보지 않고 산길을 찾아낼 수 있으나 지도를 이용한다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전 산길 찾기

앞에서 보았듯이 교통으로서의 산길은 등산로와 개념을 달리합니다. 산길이 정상으로 향하지는 않습니다. 고개로 향합니다. 그러나 등산로는 이 산길을 이용해서 능선에 오른 뒤, 정상으로 향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산길만 찾는다면 등산로에 대한 정보가 없더라도 쉽게 정상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함양군 대봉산]

 

위의 위성사진은 함양군에 위치한 대봉산입니다. 마을을 표시해 놓았고 그 마을과 마을을 잇는 옛 산길(100년 전 오솔길)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현재 대부분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부 길은 사람의 인적이 드물지만 그 형태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마을의 위치를 파악하고 마을과 마을을 잇는 가장 가까운 거리의 완만한 계곡이 눈에 보인다면 이미 산길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산길들은 지형도에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산길을 이용하면 산 정상까지 편하고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등산로의 경우 교통으로서의 산길이 아닌 좀 더 다양한 요인이 가미됩니다. 예를 들면 관광지나 조망권, 난이도, 개척 등의 요인입니다. 다음편은 등산로의 형성과 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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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이글은 순전히 개인적인 경험과 분석에 의한 것입니다. 따라서 수많은 산길의 모델을 전문적으로 분석한 논문과 같은 학술적인 내용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아웃도어라이프 즉, 야생에서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는데 도움을 조금이나마 주리라 기대합니다.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 손쉽게 GPS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등산 관련, 지도관련 어플을 실행하면 산길을 잃어버릴 염려성이 적습니다. 그러나 등산로의 안내도나 방향표지판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굳이 관련 어플이 없어도 길을 잃어버릴 염려성이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산행객, 등산객들은 길을 찾고 안내받기 위해서 GPS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기록'의 용도로 사용하는게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당신이 GPS를 지참하는 이유가 길을 안내받기 위해서 또는 혹시 모를 위험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면 그것은 '안전' 때문일 것입니다. 안전을 염려하는 이유는 자연 또는 야생에 길들여지지 않고 사람들이 모여사는 사회에 길들여졌기 때문입니다. 야생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또는 길들여진 그곳 보다 훨씬 더 안전합니다.

 

위험요소는 인재가 훨씬 더 많습니다. 자연재해는 폭풍, 폭우, 폭설, 눈사태, 번개, 낙석 등이 있겠지만 도시에서 신호등 지키듯이 조심하거나 일기예보를 눈여겨 보았다면 대부분은 피해갈 수 있습니다. 산악에서의 인재에 의한 위험은 기상악화에서도 무리한 산행, 정비된 등산로가 아닌 곳을 이용하다가 낙석 등의 위험상황 직면, 젊었을 때의 체력만 생각하고 산행에 나섰다가 체력소진에 의한 부상 또는 탈진, 산행경험 미숙으로 인한 저체온증 등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건데 야생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다면 화재, 교통사고, 건물붕괴, 살인강도 등등 수많은 사고와 재난과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나 아주 안전하게 별빛을 보며 잠이 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GPS가 산행에서의 안전을 담보하기 보다는 산행경험이 안전을 담보합니다.

 

이글에서는 인간이 야생에 길들여지는 많은 방법 중, 산길과 등산로의 형성 원리를 알고 나서 산행에서 길을 찾지 못하거나 잃었을 때 등산로와 산길을 빠른 시간내에 다시 찾는 방법과 아울러 산길이 없는 곳에서 마치 동물들 처럼 편하고 안전하게 등산하거나 하산하는 방법을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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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와 같은 산길의 거리를 측량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했을 때 사용가능한 방법은 4가지로 압축됩니다. 1.도상거리측정 2.줄자측량 3.GPS 측량 4.보측(걸음걸이 측량)입니다.

 

비전문가(아마추어) 집단은 GPS 측량이 정확하다고 말하고 전문가(프로) 집단은 줄자가 정확하다고 합니다. 도상거리측정의 경우 고도차이를 감안하지 않고 거리를 재기 때문에 양 집단 모두 신뢰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지도상에 길이 나타나 있지 않으면 거리측정을 하지 못합니다. 사실 비전문가 집단의 경우 줄자로 등산로의 길이를 잰다는 걸 잘 알지 못하기에 GPS 거리와 도상 거리만을 비교하여 GPS가 정확하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엔 '보측'이 정확하더군요(진담입니다)

 

방법에 따른 장단점

 

1.도상거리

-장점: 범용 기준이 가능하다. 거리를 측량한 곳 마다 다른 거리가 나오기에 누구나 공통적인 거리를 표기할 수 있다.

-단점: 고도차이에 따른 거리를 감안해서 측정하기 힘들다. 등고선을 감안하면 되겠지만 계산이 어렵다. 산길의 경우 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곳에선 거리를 측정하는 건 불가능하다.

 

2.줄자

-장점: 실측이기에 가장 정확하다.

-단점: 돈 받고 하는 일 아니면 실행하기 힘들다.

 

3.GPS

-장점: 어느 정도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고 쉽게 측량가능하다.

-단점: 거리를 재는 데이터인 트랙로그가 측량자의 걷는 속도, GPS 수신신호의 오차 등으로 인해 실제 거리 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

 

4.보측

-장점: 숙련자는 줄자로 재는 것과 같은 정확성을 가진다.

-단점: 몇 걸음을 걸었는지 마음속으로 새다가 까먹으면 골치 아프다. 누군가에게 걸음걸이로 거리를 측량했다고 하면 절대 신뢰하지 않는다.

 

실제 측량 데이터의 비교

 

GPS를 많이 만져 본 분들은 GPS의 거리측량을 신뢰하지 않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이건 맞는 말입니다. GPS의 오류를 인지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그런 말들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 오류를 바로 잡는 방법을 모르더군요. 아주 간단한 방법인데도 말입니다.

 

자 그럼 GPS 데이터와 줄자로 잰 데이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제가 만나본 또는 인터넷상의 전문가들은 잘 모르더군요. 실제 GPS 데이터를 사용해 등산로를 설계를 하시는 분들은 오류가 있는 GPS의 트랙로그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GPS는 정밀 GPS가 아닌 아웃도어용인 가민의 오레곤550과 60CSx입니다. 아래의 결과를 보시면 알겠지만 정밀 GPS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이 이상의 결과물을 얻지는 못할 겁니다.

 

줄자측량

 

 

 

줄자로 시점과 종점을 측량했습니다. 띠지에 <No 129>라고 적혀 있습니다. 1번의 간격이 20m니까 2,580m입니다.

 

GPS 측량

 

<맵소스>

 

위의 트랙로그는 GPS 측량의 단점이 여실히 보이는 결과입니다. 20m마다 멈췄다가 가기를 반복하는 줄자 측량을 하고 가면서 GPS 측량을 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이 트랙로그는 사용불가입니다. 그래서 그 이전에 시간당 1~2km 정도의 평균이하의 속도로 측량한 GPS 데이터를 사용하겠습니다. 평균 이하의 속도라면 GPS 오류는 더 커집니다.

 

<맵소스>

 

자, 현 트랙로그는 제가 튄(오류) 부분을 대충 수정한 겁니다. GPS의 오류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산을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왔다가 올라가면서 이중으로 트랙로그가 그어지는 경우도 오류에 속하며 한자리에서 오래 멈추어 있으면 트랙로그가 그 근방에 여기저기 기록되는 경우도 오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맵소스'에서 지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근데 위의 '트랙등록정보'를 보면 거리(길이)가 2.9km가 나옵니다. 줄자로 측량한 결과와 비교하면 약 300m 정도가 더 늘어났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어떤 집단에서는 GPS의 거리측량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단정지어 말하기도 합니다.

 

자, 그럼 아래의 결과를 보실까요?

 

<맵소스>

 

위의 결과는 가민의 맵에디터 프로그램인 '맵소스(Mapsource)'입니다. 여기에 필터기능이 있는데요. 예전 가민 GPS의 트랙로그 저장 용량이 적어 트랙로그의 트랙포인트를 단순화 시켜서 용량을 줄여 GPS에 다시 넣을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이 필터 기능을 이용해 트랙포인트를 줄자측량과 비슷한 조건인 20m 간격으로 찍게 만들어 단순화 시켰습니다.

 

결과는 2,600m 입니다. 줄자측량이 2,580m였으니 20m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맵소스가 1Km 이상 단위에서는 반올림을 한다는 겁니다. 1km 이하 단위로 3등분하여 거리를 m 단위로 계산한다면 믿지 못할 결과가 나옵니다.

 

 

3등분한 거리인<816+909+852>을 더하면, 결과는 2,577m입니다. 줄자 측량의 2,580m와 비교하면 3m의 오차밖에 나지 않습니다. 이로서 GPS의 측량 거리는 줄자 실측과 비교해 0.116%의 오차가 발생한 아주 신뢰할만한 결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트랙로그를 수정 편집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과 좀 더 많은 표본을 가지고 비교한게 아니라는 점은 이글을 읽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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