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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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아지트 하나는 생긴다.

 

멧돼지랑 대립도 하고 
들개에게 쫒기기도 한다.

 

산길을 헤메다 탈진직전 마지막 남은 인삼캔디 하나를 깨물고
단 한번의 기회를 이용해서 탈출했을 때의 환희도 맛본다.

 

이장님께 산길 안내 받기 위해 모셔갔다가
도리어 처음 가본 내가 안내해 드리는 상황도 생긴다.

 

떨어지는 해를 보며 하산길을 재촉한다.

 

수줍게 숨은 민들레씨를 보기도 하고
하루에 더덕 200뿌리를 캐기도 한다.

 

산을 너무 자주 가다 보면
오르지 않고도
산을 바라 보는 것 만으로
등산을 한 경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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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 우리가 문자로 기억하는 훨씬 이전 부터 여긴 인간 삶의 터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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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 수치지형도를 한글화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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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사구간 문의가 자주 와서 상세 안내도를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구간중 장재동(벽송사 능선-모전마을) 길을 찾기 위해 당시 송전 이장님의 안내를 받고 갔는데 산속에선 오히려 제가 이장님을 안내해 드리는 불상사가 생겼었죠 ^^

위 안내도의 소요시간은 1,500명이 함께 걸었던 이벤트 때의 소요시간이라 가장 평균적인 소요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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