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4구간(금계-동강)의 벽송사 지선 구간 상세 안내도

Posted on 2017. 1. 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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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사구간 문의가 자주 와서 상세 안내도를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구간중 장재동(벽송사 능선-모전마을) 길을 찾기 위해 당시 송전 이장님의 안내를 받고 갔는데 산속에선 오히려 제가 이장님을 안내해 드리는 불상사가 생겼었죠 ^^

위 안내도의 소요시간은 1,500명이 함께 걸었던 이벤트 때의 소요시간이라 가장 평균적인 소요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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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와 벽송사 지선 노선도

Posted on 2013. 11.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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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시,군이 1년마다 돌아가면서 축제를 연다. 이번 년도는 함양군의 차례이다. 2013년 11월 2일,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구)의탄초등학교에서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참가 예상인원은 1,500명~2,000명이다. 미리 참가신청을 한 사람들은 점심식사 및 완주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참여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둘레길 걷기 및 행사를 구경할 수 있다.

 

둘레길 걷기 축제를 즈음하여 새로운 둘레길 지선이 개설되었다. 거의 4년여에 걸친 관계 기관의 끈질긴 노력이 한몫하였다. 그러나 둘레길 이용자들이 간간히 지나갔던 개설 직후 폐쇄구간인 <의중-벽송사-송대-마적송-세동>구간은 이로써 완전하게 폐쇄되었다.

 

옛길 복원

 

새로운 지선은 <의중-서암-벽송사-능선접점-장재동 능선 갈림길-장재동-모전마을(용유담)>이다. 이 구간에 대한 100년전 지형도를 살펴 보자.

 

 

※ 지형도파일 다운로드 : 고지도_운봉.zip

 

▷1번 노선:

현재 하천으로 도로가 나 있지만 100년 전엔 없었다. 현재 의중마을-서암 둘레길 지선이 100년 전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로였던 '소로'이다.

▷2번 노선:

서암(1960년대에 창건되었다)은 이때 없었다. 벽송사를 거쳐 벽송능선에 오른 후 이내 장재동으로 방향을 트는 소로가 보인다.

▷3번 노선:

현재 개설 된 둘레길 지선은 장재동으로 맞닿지는 않는다. 중간쯤에서 4번 노선으로 연결 된다.

▷4번 노선:

4번 노선은 모전마을에서 펜션사업을 하는 '(주)용유담이야기'의 협조가 컸다. 아니, 이 협조가 없었다면 벽송사를 넘어가는 둘레길 지선의 개설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봐야 하겠다. (주)용유담이야기에서 산책로로 이미 정비를 해 둔터였다. 일회성 노선이었던 이곳을 반영구적인 둘레길 지선으로 확정해 준 (사)숲길의 노력도 물론 있었다. 또한 이 모든 것의 계기와 도움이 되어 준 함양군청의 노력 또한 중요했다. 그리고 벽송사의 허락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100년 전 소로를 따라 정확하게 개설되지는 않았지만 3번노선과 4번노선을 이어주는 길 또한 폐허가 된 화전민터의 묵은 밭들이 즐비하다. 근대에 이곳에서 활발하게 농사를 지었다는 의미이다.

 

※소로: 현재의 오솔길이다. 100년전엔 소로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역할을 한 주요 도로였다.

 

노선도

 

 

※ 노선도 파일 다운로드 : 둘레길걷기축제.zip

 

이번 걷기 축제의 <금계마을-의중마을 당산쉼터-벽송사-장재동-모전마을-의중마을 당산쉼터-금계마을> 구간은 총거리가 9.7km이다. 바쁘게 걸으면 3시간 20분, 천천히 걸으면 4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번 축제일정과 참여인원 등을 고려하면 소요시간은 더 늘어난다.

 

GPS 데이터

 

※ GPS 데이터 파일 : 1028_벽송사-모전신규시설물조사.zip

 

벽송사-모전 구간만 2013년 10월 28일에 데이터를 취득하였다. 다른 노선은 그 이전에 취득한 데이터이다.

 

주의사항

 

-이번 행사에서 여러가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나 점심제공과 완주 기념품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에게만 지급될 예정이다.

 

-주차시설이 부족하다. 일반 참가자들 중 승용차의 경우 마천면 소재지인 당흥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채석장 입구의 대형버스 임시 주차장의 경우 5~6대 정도 밖에 주차를 하지 못한다. 따라서 많은 차량이 의탄교를 지나 의평마을과 추성마을 사이에 있는 이면도로와 일반도로에 노상주차를 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의탄교의 폭이 차량 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이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한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생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많아지면 이곳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작업후기

 

2013년 10월 11일, 장재동 근처, (사)숲길 상임이사님(뒤)이랑 박팀장님(앞) 그리고 나(사진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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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함양구간 중, 벽송사 지선(의중마을-서암-벽송사)

Posted on 2013. 8. 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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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나 여행을 오래 하면서 이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싶어졌다. 어줍잖은 막걸리 철학 말고 말이다. 천년의 세월을 관통해도 유효한 철학, 죽음도 두렵지 않은 철학 말이다. 사실 아무런 고민 없이 그저 즐기는 산행과 여행만을 한다면 철학을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냥 인생과 자연을 표현하는 시나 한 수 읊을 실력은 쌓이겠다.

 

▲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 등구재 아래 약초임도에서...

 

지리산 아래 벽송사(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소재)에선 참으로 많은 스님들이 도를 깨우쳤고 조선시대 수많은 선비들이 가르침을 받은 곳이다. 벽송사는 청허휴정(서산대사), 부휴선수 라는 유명한 선사들을 배출하였고 오늘날 한국불교 출가 스님의 모두가 서산문파와 부휴문파에 속한다. 특히 서산대사는 벽송산문의 3대조사가 된다.

 

▲ 벽송사, 지리산 둘레길 중, 의중에서 분기 되는 지선

 

벽송사는 6.25 이후 공비토벌작전으로 인해 완전소실 되었으나 이후 중건되었다. 하지만 뒤에 있는 도인송과 미인송은 수백년의 세월 동안 자리를 변함없이 지키고 있다. 조선시대때엔 30개의 전각, 10여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었으며, 상주하는 스님만 300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근 300년간 조선불교 최고의 중심도량이었다고 하니 다른 자잘한 설명은 필요가 없을 지경이다.

 

벽송사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서산대사(청허휴정)을 논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일반 사람들에겐 가장 유명한 분이기 때문이다. 휴정의 법맥 즉, 사상의 계통을 그 자신이 언급한 것을 보면 벽송(碧松)은 조(祖)요, 부용(芙蓉)은 부(父) 라고 했다. 벽송지엄은 벽송사를 조선시대 때 중창한 벽송사의 1대조사이고 부용영관은 벽송사의 2대 조사이다. 3대조사가 바로 청허휴정(서산대사)이다. 휴정은 1000명의 제자를 두었는데 그 중 일반 사람에게 가장 유명한 인물이 사명유정(사명당) 대사이다.

 

벽송사의 법맥을 좀 더 자세히 다루어 보면 태고화상이 중국 무하산에 들어가 석옥을 사하였으며 이것을 환암에게 전하였고 환암은 구곡에게 구곡은 정심에게 정심은 지엄에게 지엄은 영관에게 영관은 서산에게 전하였다고 한다.

 

알기 쉽게 정리해 보자면, 태고화상(중국에서 득도)-환암-구곡-정심(광점동에서 광주리 만들며 수행)-지엄(정심에게 배우려 왔다가 배움은 커녕 5년간 광주리만 만들다가 화가 나서 다 때려치우고 하산하던 도중 득도, 정심이 열반 한 후 가까운 곳에 있던 옛 신라시대 사찰터를 벽송사로 중창함, 벽송사의 1대조사)-영관(벽송사 2대조사)-서산(벽송사 3대조사) -> 스님들이 일생을 수행한 결과를 너무 쉽게 정리한 듯 하다. 어느 순간 갑자기 도를 깨우치는 수행 방법은 중국불교의 영향이란다. 불교의 원산지인 인도는 열반에 들 때까지 수행만 한다고 한다.

 

벽송사를 거쳐간 스님들은 벽송사에만 안주한게 아니라 때론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키기도 하고 지리산 곳곳을 다니거나 팔도의 유명한 산을 다니며 수행하기도 했다.

 

▲ 도인송

 

벽송사에 도착해서 멀리 도인송을 바라보면 소나무가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다. 근데 가까이 가면 엄청 높고 크다.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데 표지석엔 수령 300년, 나무둘레 1.2m로 표기되어 있다. 둘레를 직접 재 보니 1.2m가 아니라 3.7m이며 직경이 1.2m였다. 직경을 재고 난 뒤 둘레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 미인송

 

미인송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너무 숙여 탈이다. 그래서 받침대로 고정되어 있다.

 

▲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 등구재 아래 약초임도에서...

 

▲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 등구재 아래 약초임도에서...

 

위의 세명의 스님들 중 득도한 스님은 누구일까? 내 눈에는 전부 득도를 한 듯 해 보인다. 돼지 같다고 말하는 이성계에게 무학대사는 이런 말을 했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말이다. 인간은 자신의 감정대로 표현이나 사물을 판단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다. 좋은 말을 해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이다.

 

천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가르침을 배울 땐 먼저 산을 산으로 볼 수 있고 물을 물로 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바로 마음을 비우는 자세 말이다. 안타깝게도 마음을 비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 마음을 비울 수 있다면 사물을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도의 경지에 이른 것이라 하겠다.

 

지리산 둘레길, 함양구간 일대에 펼쳐져 있는 옛길들은 마음을 비우기 위해 수없이 많은 수행자들이 걷고 또 걸었던 순례의 길이다. 창원마을 위, 지리산 제일문이 있는 오도재 역시 벽송사 청매인오 조사가 이 고개를 넘고 또 넘다가 오도(도를 깨달음)를 했다고 해서 오도재로 전해 내려 온다. 오도재에서 금계마을까지의 자동차 도로는 지리산권역 중 유일하게 쑥밭재에서 천왕봉을 거쳐 반야봉에 이르는 대부분의 지리산 주능선을 파노라마로 조망 할 수 있는 도로이다.

 

▲ 지리산 둘레길, 의탄교

 

벽송사와 칠선계곡, 국골 그리고 어름터골이 있는 추성마을, 그 위의 지리산 천왕봉에서 먹구름 사이 흰구름이 쏟아 오르고 있다. 금계마을에 있는 지리산 둘레길 함양안내센터에서 의탄교를 건너 의중마을 당산쉼터까지 가자. 여기서 용유담-동강으로 가는 둘레길 본선과 서암정사-벽송사로 가는 지선이 분기된다.

 

의중에서 옛길을 따라 서암정사까지 도달 한 후 도로를 따라 벽송사에 도착하게 된다. 서암정사 이후 벽송사까지는 둘레길 이정표는 없고 벽송사 방향표지판을 보며 길을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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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지리산 둘레길 청년 이음단(실상사-등구재-금계마을)

Posted on 2013. 6. 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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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30일, 지리산둘레길 청년 이음단이 함양구간을 지나간다길래 마중을 나갔습니다. 둘레길 관련 행사가 있을 때 마다 본의 아니게 참석을 하게 되네요. 개통식, 작년 이음단, 그리고 올해 이음단까지 말이죠.

 

창원당산쉼터에서 휴식 후, 다시 출발, 멀리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둘레길 이음단의 취지는 이렇습니다. "청년이음단은 지리산둘레길을 걸으며 옛선인들이 자연에서 호연지기를 키웠듯이 이 나라의 젊은이가 지리산에서 다시 희망을 찾고 끈기와 패기를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지리산둘레길 홈페이지 발췌)

 

아침에 금계 둘레길 안내센터에 도착한 후, 둘레길 직원분들과 행사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창원마을 윗당산 쉼터에 이음단을 마중할 겸 같이 걷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기절한듯 누워 있다가 동네 고양이가 나타나자 관심을 보이는 이음단

 

이음단은 20일에 하동 삼화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21일 부터 발대식 겸 둘레길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날이 30일이니 10일째이니 슬슬 지칠만도 합니다. 마중은 나갔으나 대부분 기절한 듯 누워있었기에 차마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안내센터가 있는 곳에서는 동네주민들을 위한 행사도 하기 때문에 많이 피곤할텐데요. 나중에 금계마을 행사에서는 언제 피곤했냐는 듯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창원마을 아래 농로길을 걷는 이음단

 

창원마을 농로길, 멀리 천왕봉이 잘 보입니다.

 

숲길로 들어서는 이음단

 

뽕나무 조림지에서 바라본 추성마을과 지리산

 

금계마을로 내려가는 숲길을 걷다 보면 뽕나무 조림지를 만나게 됩니다. 오돌개(오디)가 많이 여물었더군요. 여기서는 지리산 천왕봉과 더불어 여러 계곡들이 잘 보이는데요.

 

 

백문이불여일견이겠죠. 한번 그려 봤습니다. 함양 마천면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경우 다른 봉우리들은 능선을 아래로 뻗어 내리는데 반해 천왕봉만 능선이 아니라 사면, 계곡이 됩니다. 만약, 천왕봉이 어디인지 모르다면 능선이 뻗어내려 오는지 뻗지 않는지를 잘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중, 현재 등산 가능구간은 소지봉능선인데요. 백무동에서 하동바위를 거쳐 소지봉 능선을 따라 가다가 제석봉 둘래를 휘돌아 가서 장터목에 도착하는 구간입니다. 장터목에서 제석봉에 올라 통천문을 거쳐 천왕봉에 도달합니다.

 

이곳에서 천왕봉을 눈에 가득차게 꼭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지리산둘레길에서 천왕봉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산내면 장항마을에서 공기층 돋보기 효과로 인해 천왕봉을 가장 크게 볼 수 있구요. 이곳 금계마을 위 뽕나무 조림지에선 천왕봉과 더불어 계곡, 능선을 넓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금계마을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에서 가장 가깝게 천왕봉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곡마을 위 상사폭포를 지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서 천왕봉 뒷편을 볼 수 있고, 산청군 시천면 사리마을 앞에서 천왕봉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엔 둘레길 통털어 천왕봉을 볼 기회가 없습니다.

 

금계마을로 접어 드는 농로길

 

금계마을 위, 장미와 지리산

 

금계마을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센터 및 행사장

 

드디어 금계마을 둘레길 함양 안내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대량으로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물론 수철마을도 주차장 시설이 넓지만 함양 안내센터 앞 주차장은 수철에 비해 두배 이상의 크기이며 근거리에 대형 주차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래서 둘레길 안내센터 중 이곳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주말엔 가장 바쁩니다.

 

행사장

 

행사장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금계 이장님은 마을방송으로 다짜고짜 의탄폐교에 두부김치와 막걸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드시로 오라는 말만 하시더군요. 행사의 분위기는 뭐랄까... 그냥 여느 동네잔치들 처럼 자유분방하였습니다.

 

행사장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내려 온 이음단

 

금계 마을회관과 노인정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모자라는 이불도 이장님이 갖다 주셨습니다. 이음단이 그곳에 도착하자 마자 여장을 풀고 나서 행사장으로 내려왔습니다.

 

공연

 

공연

 

이음단 공연

 

역시 둘레길 청년 이음단은 젊은 패기가 넘치는 공연과 장기자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연은 소규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행사외에 여러가지 부분에서 문제점이 보였는데요. 이 부분은 다음에 둘레길 안내인분들을 만나면 이야기 해 줘야겠습니다.

 

 

금계마을 둘레길 안내센터는 빠른 시일내에 리모델링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지금은 컨테이너 박스 달랑 하나 있지만 내년에는 여러가지 시설이 들어서 있는 건물이 될 겁니다.

 

둘레길 청년 이음단이 무사히, 건강하게 지리산 둘레길을 완주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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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22개 전체구간 및 지선 GPS 정밀 데이터

Posted on 2013. 5. 20. 23:31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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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3년) 11월 말에서 12월까지 총 14일간 지리산 둘레길 전체구간을 완주하면서 GPS 데이터를 취득하여 왔습니다. 계획은 지리산 둘레길 안내도와 함께 공개할려고 했으나 안내도 작업이 늦어져서 GPS 데이터를 먼저 공개합니다. 상업적 목적을 제외한 수정, 공유 및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완주여행이 14일이 걸렸고 GPS 데이터 정리도 14일이 걸렸습니다. 엄청난 노력으로 작업을 한 결과물이기에 공유 및 재배포시 원본의 출처는 꼭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1.지리산 둘레길 안내도 작업 미리보기

아래는 작업중인 안내도 시안입니다. GPS 데이터 만으로는 표시할 수 없는 부분까지 넣었고 기존의 안내도와 지형도, 가이드북 등등 수많은 자료들을 비교하면서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였습니다.

 

 

 

2.지리산 둘레길 22개 전체구간 및 지선 GPS 데이터

제가 GPS 데이터를 정리한 유형은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노선(트랙로그)를 세분화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노면의 종류에 따라 <시멘트/아스팔트/비포장/아스콘> 등으로 나누고 또한 <숲길/농로/도로/임도>등으로 세분화 하였습니다.

 

1)노면 종류별 세분화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다면 정밀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GPS 관련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못하다면 사용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에서 보다시피 노선(트랙로그)가 587개로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전경 포인트를 제외한 모든 포인트엔 주석(설명)을 달아 놓았습니다.

 

 

 

2)구간별 트랙 세분화 파일은 노선(트랙로그)를 구간별로 나누었습니다. 즉, 22개 구간과 지선으로 나누어 두었기에 비교적 사용하기가 수월합니다. 둘레길 22개 구간의 노선(트랙로그) 및 지선과 접근로(도로)의 트랙로그로 정리하였습니다.

 

 

 

3.GPS 데이터 다운로드 받기

 

 1)노면 종류별 트랙 세분화

1.프로토타입_아이콘 단일화_20130112.gdb

 2)구간별 트랙 세분화

2.프로토타입_22개구간 노선 조인_20130112.gdb

 

 3)구글어스 KMZ(참고)

지리산둘레길 GPS_프로토타입_20130108.kmz

 

주의) 범용 GPS 데이터인 GPX 포맷은 용량이 너무 커서 블로그에 업로드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Garmin(가민) GPS 전용 프로그램인 맵소스(MapSource)에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GTM 포맷 파일의 경우 포인트에 달아 놓은 주석의 일부분이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MapSource가 없는 분들을 위해 구글어스 KMZ 파일을 따로 올렸습니다.

 

4.작업후기

GPS 데이터 취득을 위해 사용한 GPS 장치는 Garmin Montana650 입니다. 사진은 11,000장을 수집하여 왔습니다. 총 취득한 포인트는 1,716개입니다. 가다가 멈추다가를 1,700번이나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평없이 같이 여행을 해 주신 동행자 분들께 뒤늦게 나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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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연창 2014.07.11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db 파일을 보는 프로그램은 어디에서 다운 받을 수 있나요..
    좋은 자료인데 참고할려고 해도...
    파일을 열수가 없어서요..

  2. 안셀모 2016.06.19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대한 작업을 하셨네요. 삼사 합니다.

지리산 자락길, 또 다시 걷게 될 줄이야...

Posted on 2012. 10. 25. 22:49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지리산 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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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길 첫 답사(관련글: http://gpser.tistory.com/34) 이후에 다시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작년 초, 지리산 자락길의 노선을 GPS로 취득 후 지번 확인을 위한 캐드 도면 작업을 하는 것이 답사의 목적이었습니다. 관련 부서에 자료를 넘겨 준 후 지리산 자락길(당시 명칭: 내지리 녹색길)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관리 부서가 돌고 돌아 우리쪽으로 올 줄이야...!

 

 

자락길을 걷게 되다가 마을길, 농로 등의 시멘트 구간 중, 조금이라도 망설이는 구간엔 바닥에 이렇게 방향 표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길은 지리산에서 뻗어내려오는 삼정산(삼정능선~삼각고지), 오공산(오공능선~덕평봉), 창암산(창암, 백무능선~장터목)의 자락을 걷게 되는 트래킹길입니다.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의 봉들과 더불어 곳곳에서 만나는 마천 다랭이논들이 장관이기도 합니다.

 

지리산과 자락길 지형도(클릭:확대)

 

총연장 19.7Km, 200여개의 관리 포인트

 

 

 

아차, 자락길 전체 노선에 대한 글과 더불어 현재 계획하고 있는 지리산 둘레길 전체 구간 답사에 대한 글을 조만간에 적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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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전설 따라 걷는 지리산 추성 돌래길 1편

Posted on 2012. 5. 28. 01:26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추성 돌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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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 돌래길은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추성마을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계곡들을 넘나드는 옛길 트래킹 코스입니다. 많지 않은 추성 돌래길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들은 이 숲길 명칭을 혼란스럽게 사용하는데요. 그 예로 추성 돌레길, 추성 둘레길 등으로 말이죠. 추성 돌래길의 '돌래'는 추성마을 주민들이 지었습니다. 처음엔 돌래? 안돌래? 길이었습니다. 글수가 너무 길다고 생각되어서 돌래길이 된 것입니다.

추성 돌래길은 옛길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이 돌래길의 곳곳엔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전설이 깃들어 있고, 지명에는 역사와 민초들의 삶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만약 이 옛이야기를 알지 못하고 추성 돌래길을 거닌다면 많이 아쉬우리라 봅니다. 이 글(1편)에선 그 옛이야기들을 풀어 보고자 합니다.

추성마을

지리산 자락의 추성마을은 크게 어름골, 국골, 칠선계곡이 있습니다. 그 중 칠선계곡은 한국의 3대 계곡이며, 천왕봉에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를 간직한 채 추성마을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노선의 대부분이 비법정 탐방로가 장기간 유지되면서 지리산의 마지막 남은 원시림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사진1]함양군 내지리 등산로

위의 스크린샷은 함양군 방면 지리산 등산로입니다. 구글어스를 3D로 캡쳐 했습니다. 빨간색/녹색 안경을 착용하시면 3D로 보입니다.

이러한 추성마을의 유래는 세월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 1500년전인 금관가야 부터 시작됩니다. 신라군에게 쫒긴 금관가야의 마지막왕인 구형왕은 지리산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백성들을 데려와 '성안'이라는 험준한 산세에 '추성 산성'을 쌓습니다. 그 대부분은 자연을 이용한 천연의 성이 되고 일부분 성벽을 쌓게 됩니다.

[사진2]빨간선은 천연의 성과 성터를 추정한 것입니다.

성안의 입구는 '석문'으로서 현재는 암석의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바위가 있는데 그곳이 신라군의 침입에 대한 망을 보던 '망바위'(사진3)입니다. 망바위에는 석문을 지나 침입을 시도하는 신라군들을 공격하기 위한 둥근 모양의 '투석'(사진4)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추성마을'의 지명은 유래됩니다.

[사진3]망바위 조망 [사진4]투석

칠선계곡을 가기 위해 지나치는 마을이 '두지터'이며 쌀 창고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광점동을 지나 나오는 곳이 '어름터'인데 얼음 창고 였습니다. 이 지명들의 유래 역시 구형왕이 신라군과 대치할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또한 '성안'의 서쪽 계곡은 나라 국을 사용해 '국골'로 불리웁니다.

1500년 전 신라군과의 대치

망바위(사진3)에 올라서면 신라의 대군이 진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통로인 의평,금계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며 멀리 오도재를 넘어오는 길목이 확연하게 들어옵니다. 최적의 망루인 셈입니다. 망바위에서 동쪽으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용바위'가 있습니다. 구형왕은 이곳 용바위에 올라 마천고을의 '촉동 마을'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진5]용바위에서 촉동마을 조망

[사진5]의 빨간색 원이 삼봉산 아래 촉동마을이며, 구형왕은 바로 저곳이 대궐터라며 촉동 마을에 궁궐을 지으라고 명령합니다. 구형왕의 대궐터는 '빈대궐터'라는 지명으로 남아 있으며 현재 그 자리에 등구사라는 절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빈대궐터(720m)와 용바위(774m)의 해발 고도는 비슷합니다.

구형왕은 궁궐 공사를 하던 중 신라군의 침공을 받아 후퇴를 거듭하며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 도달해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구형왕의 돌무덤이 남아 있습니다.

구전과 정설의 역사

위의 구형왕 전설은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입니다. 신라에게 금관가야를 순순히 갖다 받힌 김유신의 증조부 구형왕에 대한 정설의 역사와는 사뭇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설과 다른 전해내려 오는 구전일지라도 전해내려 오는 옛사람들의 이야기에 심취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내려오는 수많은 전설들은 시대를 살아갔던 마을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을 수 있고 삶에 여유를 찾기 위한 이야기거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도 있구요.

1500년 전 국가를 신라로 넘기면서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렸던 금관가야의 10대 왕이자 마지막 왕 구형왕의 실제 역사 보다 국가와 백성을 위해 끝까지 저항하다 장렬히 전사해가는 그런 왕을 백성들은 원했을 겁니다. 백성들의 그런 염원이 구전과 지명을 통해 현재까지 내려 오고 있는 건 아닐까요?

추성마을의 역사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없었으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연구(?)에 의하면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격전장이었을 마천고을에서 추성과 성안은 신라군의 보급기지 및 말을 훈련 시키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특히 성안의 말달린 평전이라는 지명과 더불어 마천의 마을이름이 내마, 외마, 도마 등과 같이 말과 관련된 지명이 있고 옛 문헌에도 이러한 내용이 있다는데서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추측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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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선 11.3 Km의 원점회귀 전체코스와 총연장 13.452 Km의 '추성 돌래길'을 1,2,3 코스로 나누어 미리 여행 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안내도(추성마을에서 사용하는)에 기입 된 구간 별 Km는 구간의 중복으로 인해 실제 총 연장거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 계산한다면 총 연장이 16.1 Km가 되나 중복을 제외 하면 13.452 Km가 됩니다. GPS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GPS 데이터도 첨부하겠습니다.

 

<안내도는 삭제하였습니다. 2편에서 공개 예정>

 

GPS 트랙 및 포인트 원본

※ 구전의 구성은 추성마을 주민의 의견 및 지리산 전설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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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길, 1, 2차 답사

Posted on 2012. 5. 27. 21:26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지리산 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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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길은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순환형(원점 회귀) 길입니다. 총 길이가 19.7Km입니다. 작년 2011년 3월 7일과 8일에 최초 답사를 하였는데 아주 오래된 옛길을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제가 찾은 건 아니고 따라 다니느라 고생했죠. 2차 답사는 2011년 5월 16일에 했습니다.

 

 경남 함양군이 조성한 지리산 자락길은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마천면 의탄리 의탄분교(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를 출발, 금계 가흥 도마 군자 외마 내마 실덕 도촌 고불사 강청 가채 의평마을을 둘러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19.7km 순환 노선이다

 

주) 답사 한 곳 중 현재 지리산 자락길로 최종 개통 된 곳은 절반입니다. 아래의 사진과 노선 중 상당부분이 현재 지리산 자락길이 아닙니다. 다만, 지리산 자락 마천면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구경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리산 자락길 1차 답사 첫째날(2011년 3월 7일)

 

엄천강

 

마천 부면장님과 마천 산악회

 

도마 마을

 

군자마을, 대나무 숲 들어가기 전

 

대숲

 

멀리 창암산

 

내마마을

 

고담사 분기점, 마천 산악회 회원분들

 

매암마을

 

걸어왔던 길을 한눈에 볼수 있음. 멀리 백운산과 금대산

 

마을길, 오른쪽 멀리 지리산 주능선 형제바위

 

뇌전마을

 

하정마을, 멀리 오공능선

 

 

지리산 자락길 1차 답사 둘째날(2011년 3월 8일)

 

양정마을 가는 마을 길

 

양정마을

 

지리산 주능선, 형제바위와 벽소령 군사도로가 뚜렷하게 보임

 

뇌전마을-양정마을 갈림길, 예전엔 버스도 다녔다는데...

 

아무래도 자락길이 아닌 등산로 같은 느낌이 슬슬 듬

 

자락길이 산으로 가는 듯한...

 

옛길에서 만난 샘터

 

영원사(영원령) 임도

 

영원사 가는 두트길 분기점, 제발 두트굴에 마네킹 좀 치워주시길...

 

벽소령 임도(오른쪽) 갈림길

 

양정마을 파노라마(클릭:확대)

 

음정마을, 자연휴양림-벽소령 갈림길

 

음정마을

 

여기서 답사 노선은 자연휴양림 임도(국립공원 내)로 가야 하나 시간관계상 하정마을 위 임도 분기점으로 차를 타고 이동 하였습니다.

 

휴양림 임도(오공능선 사면)에서 내려 오는 길

 

오공산 등산로 갈림길

 

도촌마을 위 오공산 등산로 갈림길

 

오공산 등산로 입구 그리고 밤나무(보호수)

 

도촌마을, 현재 자락길은 도촌마을을 끝으로 좌우의 마을길로 형성 됨

 

고불사 가는 길, 멀리 능선 너머 추성마을 두지터

 

좌측 건너편이 도촌마을, 우측 멀리 실덕마을

 

강청마을, 오공산과 멀리 지리산 주능선

 

창암산 등산로 방향으로 가야하나 만장일치로 쉬운 너덜지대로 통과

 

강청 이장님, 도마,군자,내마,외마,매암마을 전경 (클릭:확대)

 

창암산 등산로 가미동 삼거리

 

가채마을 위, 창암산 등산로

 

의평마을로 넘어 가는 길

 

우측에 금대산과 금대암

 

아... 금대암에 설치되어 있던 삼봉산-백운산-금대산 등산로 안내판이 이 전경을 두고 노선을 그렸네요. 좌측 봉우리가 마두봉인 것 같습니다. 이해 할 수 없었던 안내판 등산로 노선이 여기서 보니 이해가 가네요.

 

산판길(포크레인 길, 공텐이 지나가서 넓음) 멀리 채석장 석불

 

언덕

 

좌측부터 마두봉-백운산-금대산-삼봉산

 

답사인원이 반으로 줄어 버림, 오늘 하루 20Km를 걸었으니...

 

길을 돌아가면 금계, 의평마을이 보임

 

의평마을과 추성교

 

 

지리산 자락길 2차 답사(2011년 5월 16일)

 

2차 답사는 노선변경이 목적이었습니다.

 

군자마을 위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

 

펜션

 

마천면 소재지와 엄천강

 

오늘은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심

 

답사 동행인원이 많은 만큼 마천면민들의 관심도 크다는 사실

 

중봉-천왕봉-제석봉

 

마천 면장님(가장 좌측)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을...

 

내마마을로 내려 가는 길

 

반송

 

반송 전망대에서 지리산 조망

 

장군바위, 여기서 장군바위 전설을 스토리텔링하는 회의를...

 

장군바위에서 본 가채마을

 

다랭이 논 가운데 섬(?)이...

 

임도가 아니라 마을길

 

삼정산 등산로 분기점에서 작전 회의

 

나머지 노선은 도면에 그려 달라는 부탁과 함께 하산 결정

 

역시 막바지에 답사 인원이 줄어 듬

 

 

지리산 자락길 답사 후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리산둘레길 보다 자락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둘레길이 신체가 튼튼한 사람들을 위한 길이라면 자락길은 등산 또는 장거리 도보여행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노인들과 아이들 그리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는 형태의 트레킹 길입니다.

 

특히 위의 사진에서 보았듯이 마천면 일대는 전부 다랭이논입니다. CNN에서 괜히 한국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마천면 다랭이 논을 정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만큼은 다랭이 논을 마천면이 대표하고 있다는 겁니다. 꼭 자락길 노선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구석구석 걸어 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금계마을에서 지리산 자락길을 한바퀴 돌아 금계마을로 돌아와서 다시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사 이후에 지리산 자락길을 가보지 못했고 개통식때도 가보지 못했는데요. 나중에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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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천촌놈 2012.06.01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락길 누가 만들었는지..참 한심합니다
    우선 마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락논를 한눈에 볼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즉 마천 다리목에서 엄청강타고 도마마을로 가는데 그길로 가면 다락논를 한눈에 볼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의탄에서 금대암 쪽으로 가야지만 다락논를 볼수 있고 또한 금대암에서 도마 마을 정자쪽으로 지나가서 다락논으로 지나 도마마을 군자 마을로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푸드앨리 2012.06.01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드립니다. 통털어 첫 댓글이네요 ^^

      자락길 방문객들에게 다랭이 논을 잘 볼 수 있는 금대암이나 금대산을 추천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아요. 일단 말씀하신 곳도 답사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금계에서 부터 글을 시작해야 하는데 다리목에서 부터 시작했네요.

  2. 마천사랑 2012.06.02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천촌놈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갑니다.
    도마 마을 다랭이논을 한눈에 보고 직접 다랭이논 주변으로 왔느면 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물론 금대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험할것이고 새로운 다리를 놓으려면 예산문제도 있어서 다시 지금 다리목쪽으로 둘러 온다면 노선의 길이 도 더 길어진다는 문제도 생기겠지만 금대산에서 보는 다랭이논을 더많은 자락길 여행객분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래도 글쓴이 분같은 마천의 자락길을 둘러보고 더 좋게 해주려는 분이 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마천 출신 사람으로 너무 행복하네요~ ^-^
    더 좋은 마천을 만들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푸드앨리 2012.06.0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반에 기획했던 길이 아마 말씀하신 노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계공원 쪽에서 도마로 건너가는 철교에 대해 들은 기억이 납니다. 금대산으로 가는 옛길(등산로)또는 산사면의 중간을 지나가서 도계공원 위쪽 길에서 내려오는 길 등등 많은 방안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 예산이 충분했다면 말씀하신 방향(그러나 다리목쪽으로 둘러오지 않는)으로 설계되었을 확률이 높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리 하나에 자락길 예산의 몇배가 들어가더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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