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와 벽송사 지선 노선도

Posted on 2013. 11. 1. 06:00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지리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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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시,군이 1년마다 돌아가면서 축제를 연다. 이번 년도는 함양군의 차례이다. 2013년 11월 2일,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구)의탄초등학교에서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참가 예상인원은 1,500명~2,000명이다. 미리 참가신청을 한 사람들은 점심식사 및 완주시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참여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둘레길 걷기 및 행사를 구경할 수 있다.

 

둘레길 걷기 축제를 즈음하여 새로운 둘레길 지선이 개설되었다. 거의 4년여에 걸친 관계 기관의 끈질긴 노력이 한몫하였다. 그러나 둘레길 이용자들이 간간히 지나갔던 개설 직후 폐쇄구간인 <의중-벽송사-송대-마적송-세동>구간은 이로써 완전하게 폐쇄되었다.

 

옛길 복원

 

새로운 지선은 <의중-서암-벽송사-능선접점-장재동 능선 갈림길-장재동-모전마을(용유담)>이다. 이 구간에 대한 100년전 지형도를 살펴 보자.

 

 

※ 지형도파일 다운로드 : 고지도_운봉.zip

 

▷1번 노선:

현재 하천으로 도로가 나 있지만 100년 전엔 없었다. 현재 의중마을-서암 둘레길 지선이 100년 전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로였던 '소로'이다.

▷2번 노선:

서암(1960년대에 창건되었다)은 이때 없었다. 벽송사를 거쳐 벽송능선에 오른 후 이내 장재동으로 방향을 트는 소로가 보인다.

▷3번 노선:

현재 개설 된 둘레길 지선은 장재동으로 맞닿지는 않는다. 중간쯤에서 4번 노선으로 연결 된다.

▷4번 노선:

4번 노선은 모전마을에서 펜션사업을 하는 '(주)용유담이야기'의 협조가 컸다. 아니, 이 협조가 없었다면 벽송사를 넘어가는 둘레길 지선의 개설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봐야 하겠다. (주)용유담이야기에서 산책로로 이미 정비를 해 둔터였다. 일회성 노선이었던 이곳을 반영구적인 둘레길 지선으로 확정해 준 (사)숲길의 노력도 물론 있었다. 또한 이 모든 것의 계기와 도움이 되어 준 함양군청의 노력 또한 중요했다. 그리고 벽송사의 허락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100년 전 소로를 따라 정확하게 개설되지는 않았지만 3번노선과 4번노선을 이어주는 길 또한 폐허가 된 화전민터의 묵은 밭들이 즐비하다. 근대에 이곳에서 활발하게 농사를 지었다는 의미이다.

 

※소로: 현재의 오솔길이다. 100년전엔 소로가 마을과 마을을 잇는 역할을 한 주요 도로였다.

 

노선도

 

 

※ 노선도 파일 다운로드 : 둘레길걷기축제.zip

 

이번 걷기 축제의 <금계마을-의중마을 당산쉼터-벽송사-장재동-모전마을-의중마을 당산쉼터-금계마을> 구간은 총거리가 9.7km이다. 바쁘게 걸으면 3시간 20분, 천천히 걸으면 4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번 축제일정과 참여인원 등을 고려하면 소요시간은 더 늘어난다.

 

GPS 데이터

 

※ GPS 데이터 파일 : 1028_벽송사-모전신규시설물조사.zip

 

벽송사-모전 구간만 2013년 10월 28일에 데이터를 취득하였다. 다른 노선은 그 이전에 취득한 데이터이다.

 

주의사항

 

-이번 행사에서 여러가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나 점심제공과 완주 기념품은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참가자에게만 지급될 예정이다.

 

-주차시설이 부족하다. 일반 참가자들 중 승용차의 경우 마천면 소재지인 당흥마을 전통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채석장 입구의 대형버스 임시 주차장의 경우 5~6대 정도 밖에 주차를 하지 못한다. 따라서 많은 차량이 의탄교를 지나 의평마을과 추성마을 사이에 있는 이면도로와 일반도로에 노상주차를 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의탄교의 폭이 차량 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이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한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생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많아지면 이곳을 사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작업후기

 

2013년 10월 11일, 장재동 근처, (사)숲길 상임이사님(뒤)이랑 박팀장님(앞) 그리고 나(사진찍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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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함양구간 중, 벽송사 지선(의중마을-서암-벽송사)

Posted on 2013. 8. 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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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이나 여행을 오래 하면서 이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싶어졌다. 어줍잖은 막걸리 철학 말고 말이다. 천년의 세월을 관통해도 유효한 철학, 죽음도 두렵지 않은 철학 말이다. 사실 아무런 고민 없이 그저 즐기는 산행과 여행만을 한다면 철학을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냥 인생과 자연을 표현하는 시나 한 수 읊을 실력은 쌓이겠다.

 

▲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 등구재 아래 약초임도에서...

 

지리산 아래 벽송사(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소재)에선 참으로 많은 스님들이 도를 깨우쳤고 조선시대 수많은 선비들이 가르침을 받은 곳이다. 벽송사는 청허휴정(서산대사), 부휴선수 라는 유명한 선사들을 배출하였고 오늘날 한국불교 출가 스님의 모두가 서산문파와 부휴문파에 속한다. 특히 서산대사는 벽송산문의 3대조사가 된다.

 

▲ 벽송사, 지리산 둘레길 중, 의중에서 분기 되는 지선

 

벽송사는 6.25 이후 공비토벌작전으로 인해 완전소실 되었으나 이후 중건되었다. 하지만 뒤에 있는 도인송과 미인송은 수백년의 세월 동안 자리를 변함없이 지키고 있다. 조선시대때엔 30개의 전각, 10여개의 암자를 거느리고 있었으며, 상주하는 스님만 300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또한 근 300년간 조선불교 최고의 중심도량이었다고 하니 다른 자잘한 설명은 필요가 없을 지경이다.

 

벽송사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서산대사(청허휴정)을 논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일반 사람들에겐 가장 유명한 분이기 때문이다. 휴정의 법맥 즉, 사상의 계통을 그 자신이 언급한 것을 보면 벽송(碧松)은 조(祖)요, 부용(芙蓉)은 부(父) 라고 했다. 벽송지엄은 벽송사를 조선시대 때 중창한 벽송사의 1대조사이고 부용영관은 벽송사의 2대 조사이다. 3대조사가 바로 청허휴정(서산대사)이다. 휴정은 1000명의 제자를 두었는데 그 중 일반 사람에게 가장 유명한 인물이 사명유정(사명당) 대사이다.

 

벽송사의 법맥을 좀 더 자세히 다루어 보면 태고화상이 중국 무하산에 들어가 석옥을 사하였으며 이것을 환암에게 전하였고 환암은 구곡에게 구곡은 정심에게 정심은 지엄에게 지엄은 영관에게 영관은 서산에게 전하였다고 한다.

 

알기 쉽게 정리해 보자면, 태고화상(중국에서 득도)-환암-구곡-정심(광점동에서 광주리 만들며 수행)-지엄(정심에게 배우려 왔다가 배움은 커녕 5년간 광주리만 만들다가 화가 나서 다 때려치우고 하산하던 도중 득도, 정심이 열반 한 후 가까운 곳에 있던 옛 신라시대 사찰터를 벽송사로 중창함, 벽송사의 1대조사)-영관(벽송사 2대조사)-서산(벽송사 3대조사) -> 스님들이 일생을 수행한 결과를 너무 쉽게 정리한 듯 하다. 어느 순간 갑자기 도를 깨우치는 수행 방법은 중국불교의 영향이란다. 불교의 원산지인 인도는 열반에 들 때까지 수행만 한다고 한다.

 

벽송사를 거쳐간 스님들은 벽송사에만 안주한게 아니라 때론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키기도 하고 지리산 곳곳을 다니거나 팔도의 유명한 산을 다니며 수행하기도 했다.

 

▲ 도인송

 

벽송사에 도착해서 멀리 도인송을 바라보면 소나무가 그다지 커 보이지 않는다. 근데 가까이 가면 엄청 높고 크다.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데 표지석엔 수령 300년, 나무둘레 1.2m로 표기되어 있다. 둘레를 직접 재 보니 1.2m가 아니라 3.7m이며 직경이 1.2m였다. 직경을 재고 난 뒤 둘레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 미인송

 

미인송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너무 숙여 탈이다. 그래서 받침대로 고정되어 있다.

 

▲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 등구재 아래 약초임도에서...

 

▲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 등구재 아래 약초임도에서...

 

위의 세명의 스님들 중 득도한 스님은 누구일까? 내 눈에는 전부 득도를 한 듯 해 보인다. 돼지 같다고 말하는 이성계에게 무학대사는 이런 말을 했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고 말이다. 인간은 자신의 감정대로 표현이나 사물을 판단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다. 좋은 말을 해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말이다.

 

천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가르침을 배울 땐 먼저 산을 산으로 볼 수 있고 물을 물로 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바로 마음을 비우는 자세 말이다. 안타깝게도 마음을 비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만약 마음을 비울 수 있다면 사물을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도의 경지에 이른 것이라 하겠다.

 

지리산 둘레길, 함양구간 일대에 펼쳐져 있는 옛길들은 마음을 비우기 위해 수없이 많은 수행자들이 걷고 또 걸었던 순례의 길이다. 창원마을 위, 지리산 제일문이 있는 오도재 역시 벽송사 청매인오 조사가 이 고개를 넘고 또 넘다가 오도(도를 깨달음)를 했다고 해서 오도재로 전해 내려 온다. 오도재에서 금계마을까지의 자동차 도로는 지리산권역 중 유일하게 쑥밭재에서 천왕봉을 거쳐 반야봉에 이르는 대부분의 지리산 주능선을 파노라마로 조망 할 수 있는 도로이다.

 

▲ 지리산 둘레길, 의탄교

 

벽송사와 칠선계곡, 국골 그리고 어름터골이 있는 추성마을, 그 위의 지리산 천왕봉에서 먹구름 사이 흰구름이 쏟아 오르고 있다. 금계마을에 있는 지리산 둘레길 함양안내센터에서 의탄교를 건너 의중마을 당산쉼터까지 가자. 여기서 용유담-동강으로 가는 둘레길 본선과 서암정사-벽송사로 가는 지선이 분기된다.

 

의중에서 옛길을 따라 서암정사까지 도달 한 후 도로를 따라 벽송사에 도착하게 된다. 서암정사 이후 벽송사까지는 둘레길 이정표는 없고 벽송사 방향표지판을 보며 길을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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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철쭉산행(정령치-바래봉-운봉읍)

Posted on 2013. 5. 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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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래봉 철쭉군락지 산행

산행일시: 2013년 5월 18일(토)

산행구간: 운봉읍-택시(택시비 2만원)-정령치-바래봉-운봉 허브밸리-운봉읍

구간거리: 17.3Km(정령치-허브밸리, 등산로 15.6Km)

소요시간: 7시간 24분

산행인원: 4명

 

블랙야크 40명산 도전단에 등록을 해 놓고 인증을 못하다가 이번에 가까운 운봉 바래봉에서 한다기에 가 보았습니다. 다행히 같이 가 주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 운봉에서 택시를 타고 정령치 도착(09:50)

허브밸리 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택시를 타고 정령치로 갈려고 했으나 철쭉제 행사 문제로 차가 밀리더군요. 그래서 운봉읍에 주차를 해 두고 택시를 타고 정령치로 향했습니다.(택시비:20,000원, 미터기:13,300원, 말만잘하면 15,000원에도 가능 할 듯)

 

정령치 주차장

 

▶ 고리봉 도착(10:15)

▶ 세걸산 도착 및 점심식사(11:56)

▶ 세동치 도착(12:44)

▶ 부운치 도착(13:32)

▶ 철쭉군락지 도착(13:40)

여기서 부터는 마치 텔레토비 동산 같은 구릉지대와 더불어 철쭉 군락지가 시작됩니다. 길은 좋으나 걸음걸이는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바래봉까지 이어지는 철쭉 군락지

 

▶ 산덕임도 갈림길 도착(13:53)

산덕임도 갈림길 부터 산행객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덕임도 갈림길 도착 직전

 

산덕 임도 지나서, 꼭 텔레토비 동산 같아 보임

 

왔던 길을 되돌아 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산행객들

 

사방이 철쭉

 

▶ 운봉읍-바래봉 갈림길 도착(14:42)

멀리 정면으로 조림된 구상나무 숲 사이의 출입금지된 등산로로 내려오는 산행객들이 보입니다. 정상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운봉-바래봉 갈림길

 

▶ 바래봉 샘터 도착(14:47)

물맛이 좋았습니다. 샘터 주변에도 삼삼오오 모여서 휴식을 취하는 산행객들이 많았습니다.

 

바래봉 샘터

 

▶ 바래봉 도착(15:02)

바래봉 정상입니다. 정상표지목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상인증사진은 포기했습니다.

 

바래봉 정상

 

바래봉에서 내려오는 임도길

 

▶ 산행후기

 

정령치에서 부터 대체로 만족할만한 산행이었습니다. 크게 험하지 않은 코스이며, 간간히 주위를 조망할 수 있는 봉우리가 있었고 길은 쉬웠습니다. 다만 17.3Km를 걸었기에 무릎안전 예방을 위한 무릎보호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예전에 딱 한번 사용해 보았는데 효과가 큽니다. 일단 무릎이 아프지 않습니다. 특히 바래봉에서 허브밸리로 하산하는 코스인 임도 구간이 5Km나 되는 구간이고 가파르기에 꼭 필요합니다. 내려오는 중간에 무릎이 아파 뒤로 걷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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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증 수령, 164번째 완주

Posted on 2013. 1. 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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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지리산둘레길 완주증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괜히 뿌듯해집니다. 둘레길을 걸을 때의 추억은 인생처럼 지나가는 바람과도 같지만 때때로 이 완주증을 꺼내 본다면 그때의 추억을 다시 기억해 보지 않을까요?

 

 

완주증에 삽입된 사진(모자이크 처리)은 하동안내센터의 안내인분들께서 직접 찍어주셨습니다. 저는 디카로 사진을 2장만 찍어주셨고 같이 동행한 분은 여성분이라고 잘 나온 사진을 골라야 한다면서 10번은 찍어 주신 것 같습니다. 어떻게나 친절하시든지 뒤늦게나마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제가 둘레길 완주증을 발급 받은 164번째 완주자인 것 같습니다. 1000명 정도는 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의외로 적습니다.

 

완주증을 발급받기 위해선 먼저 지리산 둘레길을 돌며 만난 첫 안내센터에서 순례수첩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6개의 안내센터(인월,함양,성심원,중태,구례,하동)에서 순례수첩에 도장(스탬프)을 받으면 되는데요. 완주증이 생기기 이전에 완주를 하신 분들도 증거가 될 수 있는 사진 등을 둘레길 안내센터에 보내면 아마 완주증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지리산 둘레길 22개구간을 완주하였는데요. 이외에 짧은 지선 4개 구간 중 3개 구간을 걸어보지 못했다는게 아쉽습니다. 하나는 남원 인월 중군마을에서 분기되어 수승대 가기전 임도에서 합쳐지는 구간, 또 하나는 하동 평사리 대축교에서 분기되어 최참판댁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또 하나는 산청 성심원을 지나 어촌마을-하늘재 구간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함양 마천 의중마을에서 서암을 거쳐 벽송사로 이어지는 구간인데요. 이 구간은 발이 닳도록 다녔던 길입니다.

 

둘레길 함양구간이 현재 구간 이외에 의중에서 서암-벽송사-어름터 방향 능선 분기점-송대 방향 능선 분기점-송대마을-세진대-송전(세동)마을로 계획되어 있었고 이정표 또한 설치를 하였으나 주민동의 등의 문제로 인해 현재의 둘레길만 이용가능합니다. 그러나 서암까지는 둘레길 이정표와 구간이 현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함양안내센터 안내판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센터에 있는 대형안내판입니다. 제가 디자인 한건데요. 노선은 GPS 트랙을 따라 일러스터에서 작업한 것입니다. 항공사진을 장장 54장을 이어 붙였습니다.

 

위의 사진에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둘레길 지선이었습니다. 빨치산으로 인한 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한데요. 빨치산 야전병원이었던 벽송사를 지나 선녀굴로 가는 제법 평탄한 등산로를 걷다 보면 국립공원에서 설치한 출입금지 표지가 등산로에 달려 있습니다. 여기서 좌회전을 하면 송대마을로 내려가게 됩니다. 송대마을에는 빨치산 루트 안내소(무인)가 있습니다. 마적송이 있는 세진대를 거쳐 송전(세동)마을로 비포장 임도를 따라 내려가게 되는데요. 이 구간은 1950년대에 빨치산과 국군에 의해 주민피해가 극심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송전 이장님의 말씀을 빌려보자면, 낮에는 국군이 밤에는 빨치산이 점령했던 곳이며 주민들에게 식량 이외에는 별다른 해코지를 하지 않았던 빨치산이 국군 및 경찰과 내통한 주민을 잔인하게 죽였던 일화, 빨치산에게 식량을 제공한다는 점과 주민과 빨치산의 구분이 어렵다는 점에서 인근 양민들을 안전지대로 소개하였으나, 먹고 살기 위해 계속 집으로 돌아갔던 양민들을 방곡으로 끌고가 집단학살 했던 일화 등을 이야기 해 주시더군요.

 

비록 점선으로 표시된 벽송사-송대-송전 구간이 지리산 둘레길로서 폐쇄되어 있지만 많은 분들이 걷는 관계로 안내도에도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그다지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어쨌든 나머지 3개 구간은 짧은 코스이기에 다음에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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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누여누 2013.01.10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세요....^^
    보내주신 GPS자료 잘 받았습니다.
    나머지 코스에 좋은 참고 하겠습니다.
    저도 이제 13까지 돌았으니 제가 200번째쯤으로 완주해야 할텐데요...ㅋ
    지금 올레길 가신다니 저도 가고 싶네요.
    건강한 여행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창원에 거주합니다...

    • 푸드앨리 2013.01.11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번째 이내의 완주증을 아마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완주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올레길도 45명 정도만 완주증을 발급받았더군요.

      아무쪼록 보내드린 자료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지리산 둘레길 완주: 12,13,14일차(22개 구간 완주 완료)

Posted on 2012. 12. 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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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12,13,14일차 <용두-구례-난동, 궁항-서당, 서당-하동읍, 목아재-당재>

 

12일차: 용두마을-구례읍-난동마을

13일차: 궁항마을-하동호-서당마을

14일차: 서당마을-하동읍 둘레길 안내센터, 목아재-당재

 

지리산 둘레길 22개구간(19개 완주구간과 3개의 지선)의 완주를 마쳤습니다. 완주를 마친 소감이나 기억에 남는 장소 보다는 누적된 자료(GPS+사진)를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엄습을 합니다. 하루회차의 자료를 정리하는데만 하루가 꼬박 걸리네요. 현재 7일차까지 정리중입니다.

 

밤재, 지리산둘레길 생명평화비

 

■ 안내도의 콘텐츠

 

자료를 취득한 이유는 안내도를 만들기 위해서인데요. 안내도에 표시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교통편: 버스시간표, 광역교통편, 택시 정보

2.테마1: 교통편을 이용한 구간별 공략 안내

3.테마2: 공정, 치유여행을 위한 구간별 공략 안내

4.테마3: 야영등을 이용한 절약한 구간별 공략 안내

5.테마4: 완주를 위한 구간별 공략 안내

6.테마5: 계절별 구간 공략 안내

7.테마6: 유적지, 관광지를 연계한 구간 공략 안내

8.테마7: 둘레길이 지나는 지점의 콘텐츠를 이용한 구간 공략 안내

9.테마8: 추천 구간을 통한 구간 공략 안내

10.노면 분포: 숲길,등산로,농로,임도,도로,제방 / 시멘트,아스팔트,비포장 등의 분포를 통한 구간 참고

11.시설물: 벤치, 원두막, 평상 등의 쉼터 표시

12.방향표지판: 이정표, 갈림길, 분기점 등을 표시

13.지리산: 지리산 등산로 및 중요 지점 표시

 

지역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특히 지리산 둘레길은 이정표나 바닥에 표시된 방향표시를 보지 못하거나 잘못 본다면 엉뚱한 길로 진행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잘못된 길로 진행한다면 조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지리산 둘레길의 갈림길들은 지리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제법 많습니다.

 

안내도를 만드는 첫번째 이유가 길안내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촉박한 시간을 두고 걷게 되다보면 지리산이 들려주는 이야기(콘텐츠)가 들리지 않습니다. 세번째 이유는 계획의 필요성입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정해진 것이고 정해진 시간안에 최대의 만족을 느끼기 위함입니다.

 

■ 안내도 초안

 

이 모든걸 단 한장의 안내도에 넣을 예정인데요. 초안은 둘레길 완주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만들어 두었습니다. 둘레길에 대한 입수 가능한 모든 자료(가이드북, 안내 팜플렛, 다음·네이버 지도의 지명, 각 버스터미널의 시간표, 1:25000 지형도, GPS 트랙로그 등)의 정보를 안내도에 미리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따라서 취득한 GPS 자료를 통해 정확한 좌표에 포인트를 수정하여 표시하고 둘레길의 노면에 따른 세분화된 구분과 더불어 중요 지점간 거리를 표시할 예정입니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도 초안

 

■ 배포 및 공유 계획

 

안내도의 바탕배경으로 항공 지도를 사용하였는데 저작권등의 문제로 인해 배포용으로는 구글 음영지형도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항공 지도 배경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겁니다.

 

배포 및 공유 되는 포맷은 아래와 같습니다.

 

1.Garmin(가민) GPS 사용자를 위한 img(벡터맵), Custom Map, JNX맵

2.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오럭스 맵

3.프린트를 위한 A4용 JPG 2매와 A3용 JPG 1매

4.구글어스에서 확인할 수 있는 kmz 포맷

5.가민용 원본 GPS 파일인 GDB 및 GPX 포맷

6.GIS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Shape 포맷

 

■ 지리산 둘레길 22개 전체구간 완주 소감

 

산행에는 지치지 않는 체력이라고 자신이 있었던터라 별 무리 없이 300Km 정도를 걷겠다 싶었는데 평지는 힘들더군요. 체력적인 문제 보다는 평소에 쓰지 않던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웅석봉 코스가 힘들다고 했지만 제겐 오히려 아주 편한 길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평지나 도로보다는 등산로가 나오기만을 고대했습니다.

 

하동호

산에 오르면 그 산의 정상을 밟아 봐야 한다는 정복욕, 둘레길을 걸었으면 전 구간을 끝내야 한다는 정복욕이 아마 험난했던 14일간의 여정을 마칠 수 있게 해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고 싶지만 사실은 둘레길 여행을 함께 한 동행인의 열성적인 추진력으로 인해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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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누여누 2013.01.10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십니다.
    저도 1코스부터 지난주 13코스까지 돌았은데, 이번주 14코스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저도 완주가 목표입니다.
    소중한 배포자료 받을수 있을까요?
    swyw@naver.com입니다.

  2. key3791 2013.04.03 1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리산 둘레길 완주 축하드립니다
    지리산 둘레길 안내도 자료 받고싶은데 부탁드립니다
    오룩스에서 사용할수있나요?
    key3791@daum.net
    감사합니다

    • 푸드앨리 2013.04.03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안내도 작업은 현재 잠정적으로 중단 중입니다. 생업이 바빠져서 작업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위의 댓글에 서누여누님께 보내드린 자료는 GPS 프로토타입 버전입니다. 가민 GPS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룰 수 없다면 사용하기 힘듭니다. 서누여누님께서도 그것을 감안 하고 받으신 겁니다.

      Key3791님의 댓글이 힘입어 빨리 작업을 완성하여 완성본을 보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버스 노선표와 고도프로필만 완성하면 공개해도 될 듯 합니다. 오룩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말이죠.

      다만, 가민 맵소스 프로그램이 있으시다면 프로토타입 버전의 GPS 데이터는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3. 악동이 2013.06.11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년전 1~5구간 다녀왔는데...
    완주를 목표로 하면서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미뤄왔네요...ㅠㅠ
    언제일진 모르나 꼭 완주를 해야겠기에 나중에 참고하게
    메일로 보내주실수 있는지요?
    6~22구간 숙박시설 및 연락처도 알수 있겠는지요?

  4. 악동이 2013.06.11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메일은요..
    jkseo0104@naver.com 입니다...부탁 드립니다..

  5. 악동이 2013.06.13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넵..감솨함돠~~~

  6. 붉곰 2013.06.21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지리산 둘레길 검색으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지자체등 공공기관에서 지리산 둘레길에 대한 실제 탐방 GPS 기록을 공개해주면 좋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www.redgom.com 에 지리산 둘레길 전체 GPS 기록에 대해서
    별도로 한꼭지를 만들고 싶은데,
    GPS 자료를 주실수 있으신지요?

    www.redgom.com에서 답주셔도 되고
    fruitbites@gmail.com으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좋은 답 기대하겠습니다.

    • 푸드앨리 2013.06.21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에 이미 공개는 하였습니다. 재공유, 재배포도 가능합니다만 제가 따로 이메일을 통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7. 아미산 2013.10.04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대한 자료를 취득, 편집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리99를 통해 자료를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리산길 지도 차기버전에 둘레길을 구간별로 구분하여 표시해보려고 자료조사를 하던터라 더욱 반가운 자료였습니다.

    자료설명에 따르면 둘레길 22개 구간의 시종점에 아이콘을으로 표시해 두셨다고 되어있습니다만,
    OziExplorer로 둘레길 트랙만 분류해보니 14개 트랙으로만 구분이 되더군요.

    구간의 시종점을 어떤 아이콘으로 어떻게 표시를 해두셨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혹시라도 협조가 필요하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푸드앨리 2013.10.04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아미산님께서 만드신 지리산길 지도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보는 듯 했습니다.

      댓글에서 말씀해 주신 부분을 보고 제가 다시 확인해 보니 누락된 것 없이 27개 정도의 시종점 아이콘을 확인했습니다.

      사용한 아이콘은 맵소스에 기본 등록되어 있는 것인데요. 네모칸안에 등산스틱을 잡은 사람모양의 아이콘입니다. 제가 지리99 사이트에 구간별로만 트랙을 나눈 수정본을 오늘(10월4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8. 한상욱 2013.10.04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감사합니다.

    숙제 하나를 해결한 기분입니다.

    혹시라도 얼마전부터 지리원에서 공개해 주고있는 지형도가 필요하시면, 이미 전도엽을 완성하여 지리산지역은 곧 공개할 생각이므로 참조하십시요.^^

    하시라도 제가 거들어드릴 일이 있으면 제블로그에 말씀 남겨주십시요.

    • 푸드앨리 2013.10.05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개하실 온맵 지도(지리산 권역) 지도는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노력해 보고 풀리지 않는다면 아마 도움을 청해 볼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9. 이현주 2014.07.11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등산 초보5년차입니다. 이번 휴가때 지리산 둘레길 완주를 계획하고자 자료를 찾다가 들렸는데, 정보가 일목요연해서 놀랬고 무엇보다 한장에 그 정보를 다넣는다는 것! 저도 여행계획할때 그렇게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좋은 참고가될것같아요~

    실은 둘레길의 평지(마을길)가 이 여름에 갈만할지 그것이 고민이 됐었는데,
    간간이 계곡이 있어 완전고생은 아니겠거니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월 동강부분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혹시, 저역시 안내도 를 받아볼수 있을까요?
    된다면 day22@hanmail.net 로 부탁드려요 안되도 괜찮습니다^^

  10. 김영옥 2016.11.08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둘레길 절반정도 돌고 나머지 구간은 내년에 완주할 계획입니다.
    산길이 나오길 기다렸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했어요~~^^
    지나온 둘레길은 다행이 지리산주변 지역을 잘아는 친구랑 다녔는데 남은구간은
    홀로 가야할것 같아서 조금 두려움이 앞섭니다.
    초면에 실례지만 안내도를 받아볼수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듯한데..
    부탁드려도 될까요??
    가능하다면 pingkiboo98@naver.com 로 부탁드려볼께요~~^^
    수고하신 자료를 부탁드리는게 염치없지만 정말 큰도움이 될것 같아요~~

지리산 둘레길 완주: 8,9,10,11일차(산동-서당)

Posted on 2012. 12. 1. 22:57
Filed Under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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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8,9,10,11일차 <산동-방광-오미-원부춘-송정-가탄-원부춘-대축-서당>

 

구례 KT연수원에 숙소를 정하고 3박4일 동안 지리산 둘레길을 여행하기로 했습니다. 첫날 뱀사골 계곡을 거쳐 성삼재를 넘어가기로 하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1.둘레길 완주 8일차(산동-방광-KT연수원)

 

일정

 

08시 30분: 함양 출발

 

뱀사골에 예상치 못한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성삼재를 2.7Km 정도 남겨두고 포기할 수 없어 눈에도 아랑곳 없이 넘어가기로 결심하였죠.

 

 

무리한 눈길 운전이 부른 처참한 미끄덩 현장입니다. 왼쪽에 모래를 뿌려 놓은 곳은 어떻게든 올라가 볼려고 뿌린 것입니다. 오른쪽에 뿌려진 모래는 올라가다 뒤로 차가 미끄덩해 옹벽에 달싹 붙어 버려서 견인하기 위해 뿌린 것입니다.

 

다행히 뒤에 따라 오시던 여행객 분들이 제 차가 미끄덩 하는 현장을 목격하시고 도와주러 오시더군요. 더 다행인 것은 지역 주민분이 봉고3 더블캡을 몰고 오다가 제 차를 발견하고 기꺼이 견인을 해 주셨습니다. 사례를 해 드릴려고 했더니 극구 사양하시더군요. 고맙다는 말만 도와주신 분들께 거듭 인사 했습니다.

 

 

옹벽을 긁으면서 10m 정도 내려갔는데 다행히 외상은 크지 않았습니다. 문이랑 휀더가 다 찌그러졌을 줄 알았는데 기스만 엄청 났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성삼재는 포기하고 남원으로 돌아서 구례군 산동면에 도착했습니다. 면사무소에 차를 세워두고 8일차 둘레길 완주를 시작했습니다.

 

12시 40분: 산동면사무소 출발

15시 51분: 닭떼 농장 도착, 무슨 비둘기떼도 아니고 엄청난 수의 닭떼들이 먹이를 달라고 달려 듬

 

 

16시 33분: 방광마을 도착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숙소인 KT연수원까지 가기로 함

17시 40분: KT연수원 후문 도착

17시 49분: KT연수원 정문 도착

17시 51분: 당촌마을 버스 정류장 도착

               KT연수원의 저녁시간이 6시~7시라 산동까지 가서 차를 가져와도 되겠더군요.

               택시비(당촌-산동) 15600원(600원 깍아주심)

               택시가 갔던 지름길을 GPS로 찍어 놓고 되돌아 올 때 그대로 따라옴

18시 56분: KT연수원에서 저녁식사

 

첫날 저녁, 생선까스, 닭튀김, 오징어 야채볶음, 김치, 묵, 우거지국 등 한끼에 2000원!! 3박4일 동안 있으면서 정말 올레! 소리가 절로 났습니다.

 

GPS

 

 

 

2.둘레길 완주 9일차 <KT연수원-오미-송정>

 

일정

 

초등학생(여)이 같이 동행하였습니다. 가끔 힘들어 하면서도 표정은 밝게 잘 따라오더군요. 어른 3인, 초등학생 1인.

 

08시 54분: KT연수원 출발

09시 31분: 화엄사 입구 도착

               지리산 탐방안내소에 들러 팜플렛을 얻고 잠시 휴식

11시 03분: 평전언덕 도착, 잠시 휴식

11시 26분: 상사마을 도착

11시 39분: 하사마을 도착

하사저수지

 

11시 52분: 용두재 도착(구례읍 방향 둘레길 지선의 분기점)

12시 11분: 오미 도착

아빠와 딸

 

12시 34분: 오미 운조루 근처에서 점심식사

               송정까지 힘든 구간이 예상되어 아빠와 딸을 강퇴시킴.

13시 14분: 하죽마을 도착

13시 21분: 내죽마을 도착

16시 31분: 송정마을 도착

17시 05분: 한수교 도착

               송정까지 오늘 일정을 끝내고 송정마을 국도변 입구인 한수교까지 내려가

               일행분(강퇴시킨 아빠와 딸...ㅠ)의 차를 기다림.

05시 40분: KT연수원 도착

 

GPS

 

 

 

3.둘레길 완주 10일차 <송정-가탄-원부춘>

 

일정

 

09시 30분: 송정마을 도착

               일행분이 둘레길 여행을 포기하고 차량 픽업을 해 주었기에 시간과 비용절감을

               할 수 있었음. 진심으로 감사드림.

 

10시 46분: 목아재 도착

               송정에서 목아재까지 힘든구간으로 예상했었는데 시간당 3Km 정도로 수월했음.

목아재에서 기촌(피아골) 구간 중, 섬진강

 

11시 46분: 기촌마을 도착, 잠시 휴식

12시 48분: 큰재 도착

13시 09분: 법하마을 도착

13시 20분: 가탄교 도착

               기다려주신 일행분의 차를 타고 재첩국이 맛있어 보이는 식당으로 출발

14시 37분: 원부춘마을 도착

               가탄에서 원부춘으로 진행하면 힘들다고 하여 원부춘에서 가탄으로 진행해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할려고 머리를 굴림(최고의 선택이었음)

15시 39분: 임도-숲길 분기점 도착, 원부춘에서 4.3Km 지점

16시 40분: 하늘호수차밭 도착

               임도에서 만난 여행객들이 막걸리 한잔 하고 가라는 걸 바쁘다는 핑계로

               뿌리침.

16시 42분: 중촌마을 도착

17시 00분: 도심마을 갈림길 도착

정금차밭으로 가는 길

 

17시 21분: 정금마을 도착

18시 07분: 백혜마을 도착

18시 20분: 가탄교 도착

 

GPS

 

 

 

총거리는 25.2Km, 소요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입니다. 진행속도는 시간당 3Km입니다. 점심시간(1시간)을 포함하면 시간당 2.7Km 정도입니다.

 

4.둘레길 완주 11일차 <원부춘-대축-서당>

 

09시 34분: 원부춘마을 도착

               역시 일행분께서 차량 픽업을 해 주셨습니다.

모과

 

09시 50분: 조운사 도착

               조운사를 지나 조금만 가면 작은 계곡과 밭들이 나타납니다. 둘레길을 여행하면서

               짧지만 가장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소리, 새소리, 옛길의 느낌...

 

11시 24분: 점심식사

12시 02분: 출발

12시 53분: 입석마을회관 도착

13시 24분: 축지교 도착

원부춘에서 입석마을로 넘어오는 능선

 

13시 29분: 대축마을 도착

대축마을 위 언덕에서 바라본 평사리와 형제봉

 

14시 19분: 미동마을 도착

14시 29분: 미동마을 위 조망점 도착

 

14시 58분: 먹점재 도착

 

15시 13분: 먹점마을 도착

15시 43분: 신촌재 도착

16시 22분: 신촌마을 도착

17시 05분: 우계저수지 둑방 도착

 

17시 18분: 서당마을 도착

17시 30분: 택시 탑승(서당-하동-대축), 택시비는 18000원 정도 나온 것 같음.

17시 55분: 악양삼거리에 주차해 둔 차에 도착 및 함양으로 출발

19시 30분: 함양 도착

 

GPS

 

 

 

 

 

이로서 11일차까지 지리산 둘레길 완주의 여정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19개 구간 완주까지 단 하루 남았고 지선인 서당-하동읍 구간을 12일차에 포함시키고 나머지 용두-난동 구간과 목아재 당재구간을 각각 하루씩 더하면 앞으로 3일이 남아 있습니다. 총 14일차로 지리산 둘레길 전체구간 완주를 매듭지을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총 8,500장의 사진 그리고 1,241개의 GPS 웨이포인트를 수집하였습니다. 트랙(노선)의 거리는 239.9Km를 수집하였습니다. 가다가 섰다가를 1,241번이나 반복해서 동행인께 많은 불편을 드린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아래 59.8Km의 일정만 남았습니다.

12일차: 궁항-7.5Km-하동호-9.3Km-삼화실-3.3Km-서당-7.1Km-둘레길 하동센터 (27.1Km)

13일차: 목아재-7.8Km-당재-7.8Km-목아재 (15.6Km)

14일차: 용두-17.1Km-난동 (17.1Km)

 

둘레길 22개구간 전체 완주를 위해 300Km가 넘는 거리를 걷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일정은 12월 둘째 주중에 다시 시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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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7일차(주천-산동)

Posted on 2012. 11. 25. 23:36
Filed Under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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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7일차 <주천-산동>

 

무박 여행이라 집과 거리가 멀어질수록 걸을 수 있는 거리도 짧아집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주천에서 산동까지만 걷기로 했습니다.

 

07시 30분: 함양-인월행 버스 승차 / 버스비: 어른 1600원x2인, 학생 ?원x2인

               군내버스터미널에 07시 30분 차가 있는 줄 알고 기다렸다가 30분이 되어도 버스가

               나타나지 않자 재빨리 길건너 시외버스터미널로 뛰어가 가까스로 버스에 탑승

               함양-팔령재-인월 노선 즉, 경남에서 전북을 넘어가는 군내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

               에 배차가 되는 듯 함

               인월에서 하차할 때, 군내버스 기사분께서 08시에 남원행 버스가 있다고 알려주심

08시 00분: 남원행 버스 승차 / 어른 3300원x2인 학생 ?x2인

08시 30분: 남원공용버스터미널 도착

08시 33분: 주천으로 택시 탑승 / 택시비 6000원

               택시 기사분께서 둘레길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심

08시 45분: 둘레길 주천 안내센터 도착 / 화장실 / 음수대 / 대형안내판 / 주차장

08시 49분: 주천 외평마을에서 출발

               길을 잘못 들 곳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 다시 외평마을 이정표에

               도달한 후 길을 찾아 진행함

09시 05분: 다시 주천 외평마을에서 출발

09시 16분: 용궁마을 도착

09시 22분: 내용궁마을 도착

09시 32분: 배롱나무(보호수) 도착 / 데크 쉼터

배롱나무, 수령 300년

 

09시 41분: 정문등 도착 / 이정표에 정문동이나 정문들을 정문등으로 글자를 잘못 새긴건 아닌지...

09시 42분: 제평골 도착

09시 44분: 무너미 도착

09시 56분: 벤치 도착

10시 09분: 굴다리 도착

10시 15분: 돌하루방 도착

10시 26분: 임도변 농장 앞 공터 도착 / 휴식

10시 56분: 임도 우회 경사로 도착

11시 07분: 밤재 도착 / 원두막, 화장실, 벤치, 견두산 등산로 안내도 / 점심식사

 

11시 48분: 밤재 출발

12시 09분: 밤재 방향 우회로 도착

12시 13분: 마을도로 접점 도착

12시 15분: 대나무숲 도착

12시 17분: 고목 도착 / 벤치

12시 22분: 하천 횡단점 도착

12시 25분: 편백나무 숲 도착

 

12시 27분: 쉼터 도착 / 화장실, 벤치, 평상

12시 44분: 계척마을도로 접점 도착

12시 47분: 계척마을 체육 공원 도착

12시 49분: 푸조나무(보호수) 도착

푸조나무, 수령 600년

 

12시 57분: 송전탑 도착

12시 59분: 계척마을 도착

13시 03분: 산수유시목 도착 / 화장실, 성벽, 인공연못 등등

               산청에서 감나무를 지겹도록 보았듯이 산동에선 산수유를 지겹도록 보게 된다

산수유시목

 

13시 25분: 둘레길 구간안내판 도착

13시 37분: 벤치 도착

13시 41분: 연관마을 도착 / 평상, 벤치

13시 45분: 현천제 도착

 

13시 47분: 현천마을 도착 / 느티나무 당산, 견두산 등산로 안내판

13시 54분: 고택 도착

13시 59분: 굴다리 도착

14시 00분: 현천마을 버스 승강장 도착

14시 08분: 산수유술 공장 도착 / 폴대를 승강장에 두고 와서 되돌아 갔다가 옴

14시 15분: 산수유술 공장 다시 도착

14시 21분: 삼성리 버스 승강장 도착

14시 23분: 원촌 초등학교 도착

14시 25분: 산동면사무소 도착 / 둘레길 산동구간 시종점

 

주민분들께 산동면에서 남원으로 가는 버스 타는 곳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 주셨습니다. 산동 농협 옆에 버스 승장장이 있더군요. 둘레길 안내책자 등을 통해 산동(원촌)-남원행 버스가 16시 정각에 있는 것으로 알고 왔는데 17시 10분쯤 남원행 버스가 온다고 알려주셨습니다.

 

14시 28분: 산동농협앞 삼거리 도착

14시 30분: 원촌마을 버스 승강장 도착

 

버스 승강장에 계시던 할아버지 아니였으면 버스를 놓칠 뻔 했습니다. 17시 10분에 올줄 알았던 버스가 17시 정각에 오더군요. 할아버지께서 미리 알려주셔서 부랴부랴 산동농협안에서 추위를 피하던 일행을 불러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도 버스가 터미널안에까지 간다고 말씀해 주시더군요.

 

17시 00분: 산동-남원행 버스 승차 / 버스비 어른 ?원x2인, 학생 ?원x2인

17시 32분: 남원공용버스터미널 도착

17시 45분: 남원-함양행 버스 승차 / 버스비 어른 5000원x2인, 학생 ?원x2인

16시 42분: 함양 도착

 

2.GPS

 

주천-산동의 거리가 둘레길 안내도를 보고 16Km 정도 예상했었는데 GPS상에는 19.3Km가 나왔습니다. 변수가 3.3Km나 됩니다. 길을 잘못들어 헤매인 부분,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한 부분, 트레킹폴을 두고 와서 다시 갔다 온 부분 등이 변수에 포함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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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6일차(인월-운봉-주천)

Posted on 2012. 11. 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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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5일차 <인월-운봉-주천>

 

1.일정

 

08시 50분: 함양-인월행 버스 탑승 / 1900원x2인

               인월에서 남원을 거쳐 주천으로 가야 하기에 시계반대 방향인 인월-운봉-주천 순으로

               진행하기로 함

09시 10분: 인월터미널에서 출발

               동행인의 지인분 만남, 기념사진 촬영

09시 19분: 구인월교 도착 / 달오름마을 / 구간안내판 / 벤치

09시 24분: 월평마을 도착

09시 40분: 덕두교 도착

09시 41분: 달오름마을 방문자센터 방향 갈림길 도착

09시 47분: 흥부골자연휴양림 도착

10시 08분: 덕두봉 등산로 갈림길 도착

10시 13분: 옥계저수지 둑방입구 도착

10시 19분: 대덕리조트 도착

10시 21분: 국도 분기점 도착

10시 24분: 군화동 버스 승강장 도착

10시 31분: 군화동 도착 / 원두막 쉼터

10시 34분: 뚝방(제방)길 도착

10시 40분: 황산교 도착

10시 44분: 비전마을 쉼터 도착 / 데크, 원두막

10시 45분: 가왕 송흥록, 국창 박초월 생가 구경

10시 54분: 다시 출발

11시 00분: 화수교 도착

11시 02분: 동편제 체험관 도착 / 주차장 / 화장실 / 남원시 관광안내 대형안내판

11시 12분: 벤치 도착

11시 26분: 사반교 도착

11시 29분: 신기마을 도착

11시 40분: 신기교 도착

11시 52분: 협동교 도착

11시 52분: 서림공원 도착 / 벤치, 화장실 / 점심식사

12시 29분: 서림공원 출발

12시 37분: 지리산 둘레길 운봉구간 시종점 도착

12시 39분: 운봉 도착

12시 30분: 천사의 미소 벽화 도착

12시 48분: 운봉농협 사거리 도착

12시 56분: 남원양묘사업소 도착

13시 07분: 벤치 도착

13시 12분: 엄계교 도착

13시 22분: 행정교 도착 / 바로 옆에 삼산교 / 바래봉 둘레길 종합 안내도

13시 24분: 행정마을 도착

13시 30분: 뚝방(제방)길 도착

13시 37분: 가장교 도착

13시 48분: 덕산마을 버스 승강장 도착

13시 51분: 가장마을 도착 / 화장실

14시 02분: 덕산저수지 도착

14시 21분: 논두렁길 도착

14시 27분: 노치마을 도착 / 구간 안내판 / 화장실

14시 43분: 회덕마을 도착

               케이블 방송 Hello TV에서 인터뷰 함

14시 51분: 돌다리 도착 / 지리산 둘레길-국립공원 탐방로 연결 안내도

14시 57분: 숲길 시작

 

15시 04분: 사무락다무락 도착

 

15시 15분: 연리목 도착

 

15시 35분: 구룡치 도착

                구룡치에서 개미정지까지 가면서 주천에서 출발하지 않았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함

                등산로 구간이며 운봉에서 주천방향으로 진행한다면 수월함

15시 51분: 임도 접점 도착

15시 52분: 벤치 도착

16시 06분: 개미정지 도착 / 구간안내판 / 서어나무 / 평상 / 벤치

16시 12분: 내송제(저수지) 도착

16시 19분: 국도 접점 도착 / 화장실 / 벤치 / 음수대

16시 25분: 강둑 도착 / 벤치 / 징검다리 / 쓰레기통

               둘레길이 행정교 방향으로 가지 않고 강을 건너는 징검다리로 변경 됨

16시 32분: 주천 도착 / 둘레길 주천-운봉구간 시종점 / 둘레길 주천안내센터 / 대형 안내판 / 화장실 / 주차장 / 음수대

 

주천치안센터 앞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17시 03분 남원역 방면 시내버스를 기다림. 경찰관께 남원까지 소요시간을 물으니 10~15분 정도 걸린다고 함. 이것 저것 이야기도 해 주시고 혹시 버스를 놓치면 자신에게 연락을 하라고 친절하게 대해 주심.

 

둘레길 주천안내센터는 승차권 매표소나 담배판매 부스 같은 느낌을 받음. 신축공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빨리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임.

 

17시 04분: 남원역 방면 시내버스 승차 / 1100원x2인

17시 20분: 남원 공용버스터미널 도착

               남원 공용버스터미널 가기 전 시내버스 승강장에 하차 후 조금 걸어가야 함

17시 40분: 함양행 버스 승차 / 버스비 5000원x2인

18시 35분: 함양 도착

 

2.GPS

 

대부분 평지라 진행속도 또한 4Km/h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이 구간은 주천->운봉->인월로의 진행 보다는 인월->운봉->주천으로의 진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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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5일차(운리-덕산-위태-궁항)

Posted on 2012. 11.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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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5일차 <운리-덕산-중태-위태-궁항>

 

1.일정

 

07시 08분: 함양-원지행 버스 승차 / 버스비 4400원x2인

07시 50분: 원지 도착

07시 52분: 원지-운리 택시 승차 / 택시비 13000원

08시 09분: 운리(탑동)마을 주차장 도착 / 화장실 / 대형안내판

08시 22분: 원정지들 도착

08시 24분: 운리(원정)마을 도착

08시 28분: 솔숲 도착

운리(원정)마을 솔숲

 

08시 42분: 임도 갈림길 도착 / 벤치 / 이정표 없음

08시 50분: 사방댐 도착

08시 54분: 백운계곡 쉼터 도착 / 구간 안내판 / 이정표 / 화장실 / 벤치 / 원두막 / 운리 조망점

09시 08분: 임도-숲길 분기점 도착

               여기서 부터 마근담 임도 분기점까지 백운계곡을 포함하여 인상 깊게 남았던 코스

 

09시 19분: 참나무 군락지 도착

09시 44분: 백운계곡 도착 / 휴식

백운계곡

 

09시 55분: 백운계곡 출발

10시 08분: 웅석봉-수양산 등산로 능선 사거리 도착

10시 26분: 말채나무(빼빼목) 도착

10시 27분: 마근담 임도 분기점 도착

10시 29분: 벤치 도착

10시 32분: 마근담 농촌체험휴양마을 갈림길 도착 / 119 구급함

10시 40분: 젓가락 사람 벽화 도착

10시 44분: 첫번째 감나무 도착

               여기서 산청군을 벗어날 때까지 눈에 보이는 곳은 온통 감과 감나무

감나무

 

10시 56분: 마근담교 도착

11시 09분: 교량 도착 / 벤치

11시 11분: 돌 조경 별장 도착

이런 돌을 어디서 구하지?

 

11시 15분: 마근담1교 도착

11시 20분: 문수사 갈림길 도착

11시 24분: 곶감 농장 도착

곶감을 한창 깍고 말리고 있음

 

11시 39분: 사리(덕산) 도착 / 덕산은 사리의 옛 지명

곶감

 

11시 45분: 사리 버스 승강장 삼거리 도착

11시 48분: 남명 조식선생 유적지 도착 / 둘레길 대형 안내판 / 구경 및 휴식

얼마만에 보는 천왕봉인가!

 

남명 기념관

12시 14분: 남명 유적지 출발

12시 15분: 신천재 도착

12시 29분: 사리(양당)마을 도착

12시 31분: 사리(연화)마을 도착

12시 34분: 덕산 버스정류소 도착

12시 43분: 원리교 도착 / 농협 덕산 지점

12시 47분: 천평교 도착

12시 49분: 천평교 건너편 도착 / 구간안내판

12시 59분: 천평들 삼거리 도착

13시 10분: 원지-중산리 방향 덕산 우회 도로 굴다리 도착

13시 13분: 샘터 도착

13시 31분: 중태마을 도착 / 지리산 둘레길 중태센터 / 대형 안내판 / 화장실 / 먼지털이

               중태센터에서 유료 안내도 공짜로 달라고 하다가 망신당할 뻔 함. 진심코 공짜인줄

               알았음. 1000원에 구입

               방명록에 무심코 기록을 하였는데 중태를 지나는 여행자는 모두 기록을 하여야 한다고 함

               순례수첩을 베낭에서 꺼내다가 쫙~ 찢어짐. 센터 안내직원분께서 테이프로 부쳐주심

               그리고 도장 쾅! / 휴식

13시 50분: 중태센터 출발

14시 10분: 삼화사 갈림길 도착

14시 16분: 점심식사 /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계곡으로 내려가 돌 위에서 식사 함

14시 53분: 점심식사 끝 / 출발

15시 09분: 유점마을 도착

15시 13분: 쉼터 도착 / 평상, 벤치

15시 16분: 사랑의 길잇기 돌 도착

15시 21분: 잦나무 가로수길 도착

15시 26분: 임도-숲길 분기점 도착

15시 31분: 갈치재 도착

15시 40분: 대나무숲길 도착

15시 47분: 중택지(저수지) 도착 / 구간 안내판, 벤치

16시 05분: 위태(신등)마을 도로 분기점 도착

16시 10분: 위태마을 버스승강장 도착

16시 15분: 위태(상촌)마을 도착 / 상촌제(저수지)

16시 20분: 위태(안)마을 도착

16시 25분: 벤치 도착

16시 39분: 지네골 이정표 도착

16시 47분: 지네재 도착

16시 55분: 벤치, 돌벤치 도착

16시 58분: 오율마을 도착

17시 31분: 궁항마을 임도 분기점 도착

17시 37분: 궁항마을 도착 / 버스 승강장 / 작은 안내판 / 해는 져~서 어두운데~♪

17시 53분: 궁항-칠정 택시 승차, 택시비 20000원

 

버스는 19시10분 차가 있습니다. 약 1시간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더군요. 마침 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궁항이다"라고 했더니 진주 또는 원지로 택시를 타라고 조언을 해 줍니다. 택시 기사분께 물으니 칠정까지 가서 원지가는 버스를 타면 경비는 비슷하고 시간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지 택시 안에서 머리 굴리기 시작~!!

 

1번 선택: 궁항(택시비 11000원, 10분 소요, 오후 5시 53분 출발)->옥종(버스비 4500원x2인 정도, 50분 소요, 오후 6시 50분 출발) ->진주(버스비 7300원x2인, 90분 소요, 오후 8시 출발) -> 함양(오후 9시 30분 도착)

-총 소요시간 3시간 반 정도, 총 경비 34600원

 

2번선택: 궁항(택시비 20000원, 20분 소요, 오후 5시 53분 출발)->칠정(버스비 1100원x2인 오후 6시 25분 출발)->원지(버스비 4400x2인, 오후 6시 36분 출발)-함양(오후 7시 39분 도착)

-총 소요시간 1시간 50분 정도, 총경비 31000원

 

물론 이렇게까지는 계산을 못했지만 옥종-칠정 갈림길에 도착하기 전에 대충 고심을 해 보니 시간을 대폭 줄어들고 경비는 비슷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칠정까지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옥종-진주간 버스가 18시 05분차가 있더군요. 잘하면 탈수도 있지만 어차피 경비는 비슷하고 시간도 크게 절약하지 못하기에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주로 가야 하는 여행자라면 여러가지 노선을 두고 고심을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18시 20분: 칠정 도착 / 칠정마을은 원지-덕산-중산리 방향의 국도변이며, 하동군 옥종면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음

18시 22분: 칠정 출발, 버스비 1100원x2인

18시 36분: 원지 출발, 버스비 4400원x2인

19시 39분: 함양 도착

 

2.GPS

 

이번 5일차는 크게 힘든 구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간은 백운동계곡 전후의 숲길이었으며 아직도 감, 감나무, 곶감이 생각날 정도로 지겹도록 보면서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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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4일차(산청-성심원-운리)

Posted on 2012. 11. 1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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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4일차 <산청-성심원-어천-웅석봉-운리>

 

1.일정

 

08시 33분: 함양시외버스터미널 산청행 버스 승차 및 출발 / 버스비 2500원x3인

08시 58분: 산청합동터미널 도착 / 화장실

09시 05분: 산청합동터미널에서 지리산 둘레길 산청센터 방향으로 출발

09시 15분: 지리산 둘레길 산청센터 도착

               센터 직원분께서 직접 갖다 놓으신 수박줄무늬호박 3개를 선물로 주셨다. 그리고

               산청군에서 제작한 둘레길 지도가 그려진 손수건도 주셨다. 담소를 나누고 아쉬

               운 작별 인사.

수박줄무늬호박

 

09시 30분: 산청센터 출발

09시 36분: 경호1교 도착 / 완주를 이어갈 지점

09시 41분: 옥산리 정갱이들 도로 삼거리 도착

09시 46분: 고속도로 굴다리 평상 쉼터 도착

09시 48분: 래프팅 촌 도착

09시 49분: 래프팅 시점 강변 도착

09시 55분: 산청중학교, 산청고등학교 도착

10시 05분: 내리교 도착

10시 08분: 한밭마을 방향 사거리 도착

10시 18분: 삿갓 모양 펜션 도착

               건물이 삿갓을 쓴 것 처럼 보이고 창문 두개를 내 놓은게 꼭 눈 같음

삿갓 모양 펜션

 

10시 24분: 한밭마을(내리한밭) 도착

10시 33분: 고속도로 굴다리 도착 / 화장실

10시 36분: 도로 바닥 방향표시가 희미한 삼거리 도착(좌측으로)

10시 40분: 내동마을 도착 / 세월교

10시 49분: 바람재 도착 / 119 구급함(붕대, 소독약, 스프레이 파스 등등) / 휴식

 

11시 03분: 바람재 출발

11시 05분: 감따지마라 농장 도착

               여기서 해피라고 외치면 해피(늑대개 같아 보임)가 짖으며 달려 듬.

               일행이 바람재에서 감을 먹고 가다가 여기서 걸리면 오해살까봐 조심 조심

11시 07분: 감따지마라 농장 세월교 도착 / 사방댐

11시 10분: 대나무숲 도착

11시 14분: 도로변 두릅밭 도착

11시 23분: 산청군 분뇨처리장(신축 공사중) 도착

11시 32분: 폐축사 도착

11시 38분: 수도원 방향 갈림길 도착

11시 40분: 성심교 도착

11시 42분: 성심원(풍현마을) 및 지리산둘레길 산청센터 도착 / 2층 / 주차장 / 센터내에 화장실

               각종 둘레길 관련 팜플릿과 엽서를 얻었음. 순례수첩에 도장 받기

11시 50분: 산청센터 및 성심원 출발

11시 59분: 단절 된 옛 교량 도착

12시 01분: 데크 목교 도착 / 아침재 구간과 어천마을 구간의 갈림길

               점심식사 / 식사 도중 하천에서 오소리가 몰먹는 것 발견

오소리

 

12시 53분: 52분간의 점심식사 후 아침재로 출발

13시 04분: 모노레일 약초재배단지 입구 도착

13시 11분: 아침재 도착 / 어천마을 구간과 웅석봉 구간의 갈림길

13시 16분: 임도 삼거리 도착

13시 20분: 웅석사 도착

13시 22분: 세월교 도착

13시 24분: 공터 쉼터 도착 / 벤치

13시 36분: 딱다구리 발견 / 가까이 가도 도망 가지 않음

13시 42분: 어천마을 계곡 구간 임도 삼거리 도착

13시 45분: 작은 소 도착

13시 46분: 등산로 구간 도착

               여기서 부터 임도변 헬기장 쉼터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둘레길을 왔다면 힘든 경험을

               하게 됩니다. 거리는 1.32Km이며 고도차는 431m, 평균각이 32%입니다.

               평균각 47%(낭떠러지로 느껴지는 각도)의 산사면을 지그재그로 등산로를 내어 평균

               각 32%로 낮추었으나 이 또한 계단을 설치해야 할 정도로 가파른 각도입니다.

               경과시간은 50분, 평균속도는 시간당 1.4Km 정도입니다. 등산을 자주 했다면 쉬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한마디로 트래킹이 아니라 등산로 구간입니다.

웅석봉 헬게이트 구간

 

14시 37분: 웅석봉 임도 헬기장 쉼터 도착 / 휴식

14시 52분: 헬기장 출발

14시 58분: 지리산 둘레길 원두막 쉼터 도착

14시 58분: 웅석봉 임도 삼거리 도착

               여기서 부터 내리막이며, 등산로 구간의 시간소비를 만회하기 위해 시간당 5Km

               속도로 내려 감

15시 33분: 공터 쉼터 도착 / 벤치

15시 45분: 사방댐 도착

13시 53분: 성불정사 갈림길 도착 / 웅석봉 방향 임도 차량 통행금지 차단기

13시 56분: 사방댐 도착

16시 13분: 웅석봉 임도 통행금지 차단기 도착

16시 14분: 별장 도착

16시 16분: 점촌마을 갈림길 도착

16시 25분: 벤치 쉼터 도착

16시 31분: 청계마을 갈림길 도착

16시 38분: 정당매 나무 도착

16시 41분: 단속사지 동·서 삼층석탑 도착

16시 46분: 단속사지 당간 지주도착

16시 53분: 다물평생교육원 도착

               계획보다 30분 일찍 도착, 둘레길 산청센터 팜플릿에는 운리-원지 버스 시간이 5시

                30분으로 되어 있으나 다물교육원 관계자분께서 5시 50분에 차가 지나간다고 함

17시 50분: 운리(다물평생교육원)-원지 버스 승차 / 버스비 운리(탑동)-원지 구간 1600원x3인

               5시 30분에 청계마을 방향으로 버스가 한대 휙 지나감. 5시 50분에 청계마을에 갔

               던 버스가 되돌아 나옴. 근데 날이 컴컴해서 버스가 다물학교를 그냥 지나칠려다가

               다행히 급정거를 해서 운리-원지 버스에 승차.

18시 10분: 원지 도착

18시 20분: 원지-함양행 버스 승차 / 버스비 4400원x3인

19시 00분: 함양 도착 / 귀가

 

2. GPS

 

 

웅석봉 구간이 힘들거라고 걱정했으나 생각보다는 수월했습니다. 이 구간 역시 시간당 2.5Km 정도로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함양 도착하기 직전 부터 비가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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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3일차(방곡-산청)

Posted on 2012. 11. 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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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3일차 <방곡-수철-산청>

 

1.일정

 

08시 30분: 함양-유림행 버스 승차 / 버스비 1600원x3인

08시 54분: 유림면(우동) 도착

09시 01분: 방곡으로 가기 위해 택시 승차 / 택시비 공짜

               직업이 셀수 없을 정도로 많으신 지인(개인택시도 하심)께서 방곡까지 무료로 태워주셨음

09시 06분: 방곡 둘레길 갈림길 도착 / 지인(개인택시)께서 손주 줄려고 사 놓았던 찹쌀 붕어빵 두 통을 주심

               2일차에서 방곡-화계(산청)-유림(함양) 노선은 10분이 걸렸는데 3일차 유림-동강-방곡 노선은

               5분밖에 걸리지 않았음. 동강쪽 개인택시에 연락하면 화계 개인택시 보다 택시비가 오히려 더 싸

               다고 알려주심. 동강 엄천교 건너 원기마을에 개인택시 1대 있음

09시 22분: 방곡 둘레길 갈림길 출발

09시 41분: 무명 소(沼) 도착

09시 50분: 하얀 평바위 도착

09시 55분: 상사폭포 아래 도착

상사폭포

 

10시 01분: 상사폭포 위 도착

10시 19분: 약초 재배지 도착

10시 22분: 임도 접점 도착 / 동의보감 둘레길 분기점 / 함양 독바위 조망점 / 천왕봉은 아주 살짝 보임

               산청군에서 동의보감 둘레길을 만들었네요. 코스는 동의보감촌-쌍재-류의태약수터-구형왕릉-동

               의보감촌을 도는 것 같습니다. 이정표를 보고 계산을 해 보니 총연장 17.39Km입니다.

10시 34분: 임도 삼거리 도착

               동의보감둘레길 이정표에 쌍재라고 되어 있어서 속을 뻔 했습니다. 분명히 재는 아닌데...

10시 41분: 쌍재 사거리 도착 / 왕산 등산로 갈림길 / 휴식시간

11시 11분: 642봉 도착 / 산불감시초소 / 산불감시 CCTV

               여기서 조망이 시원하게 뚫립니다. 정면 가까운 곳에 산 중턱에 법천사와 그 위의 공개바위, 그

               뒤로 함양독바위, 왼쪽으로 상내봉 삼거리, 더 왼쪽으로 가면 높게 솟은 중봉과 중봉 왼쪽 옆으

               로 천왕봉이 보입니다. 오른쪽 아래를 보면 방곡마을과 추모공원 그리고 둘레길을 따라온 상사

               폭포 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지리산 조망

 

12시 30분: 642봉 출발 / 점심식사만 1시간 20분 소요 / 식사 도중 수철-방곡 여행하는 동행인의 지인분들

               만남

12시 46분: 삼각점 도착 / 함양독바위 조망점 / 또 수철-방곡 여행하는 지인분들 만남, 담소 후 헤어짐

               첫 시작부터 아는 분들을 계속 만나고 있음. 여기서 끝이 아님.

13시 00분: 고동재 도착 / 화장실 있음

               이마에 불이 켜지고 두눈엔 카메라가 달리고 입에선 말소리가 나오고 가슴엔 산청군청과 직통으

               로 연결되는 긴급호출 버튼이 있음. 가까이 가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길래 그 앞을 계속 왔다

               갔다해 봄. 물론 둘레길 여행객을 위한 안전시설물. 거부감도 들지 않고 아이디어가 너무 좋음.

고동재

 

11시 15분: 고동재 맑은 물 샘터 도착 / 물 한모금 마시고...

고동재 맑은 물 샘터

 

13시 43분: 팽나무 통과

13시 57분: 경남 과학대학교 학술림 건물 도착

14시 06분: 수철마을 위 도착

14시 09분: 수철마을 2교 도착 / 마을 주차장 / 버스 정류장 / 화장실 / 대형 안내판

14시 26분: 지막마을 도착 / 지막2교

14시 30분: 지막마을회관 도착 / 지막교 / 물레방아

14시 40분: 지막리 큰들 도착

14시 43분: 지막마을 해내들 도착

14시 45분: 휴식 / 간식 / 사과가 "달달" 했음

15시 03분: 지막마을 번답들 도착

15시 09분: 평촌마을 들 농로 삼거리 도착

15시 14분: 평촌1교 도착 / 평촌마을

15시 17분: 평촌2교 도착

15시 23분: 둘레길 원두막 쉼터 도착

15시 42분: 매촌리 대장마을 도착

15시 46분: 대장교 도착

15시 51분: 고속도로 굴다리 아래 도착 / 화장실 있음 / 휴식시간

               대장교에서 부터 웅석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천에서 운리까지 웅석봉의 7~8부 능선을 올라

               야 합니다.

웅석봉 조망(가운데 제일 높은 산)

 

16시 14분: 휴식 끝 출발

16시 16분: 경호1교 도착

16시 20분: 지리산 둘레길 산청센터 도착

               산청군 IC 입구의 지리산 둘레길 산청센터는 산청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례수

               첩에 도장은 성심원센터에 가서 받으라고 하시더군요. 3명이 방문했는데 센터 직원분께서 산청

               구간 지도를 이용해 너무 열심히 장시간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너무 안면이 많아 아는체를 했더

               니 저도 잊고 있었던 "남양주에서 산청 생초까지 차를 태워주어서 너무 고마웠다"며 제 손을 꼭

               잡고 쉽게 놓지 않으시더군요. 오늘 여행의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을 지인분들과의 만남으로 마

               무리!

지리산 둘레길 산청센터

 

16시 39분: 둘레길 산청센터 출발 / 여기서 오늘 일정을 끝냄 / 산청합동버스터미널로 출발

16시 45분: 경호교 도착

16시 51분: 산청농협 도착 / 농협 좌측 골목길로 가면 산청합동버스터미널로 향함

16시 53분: 산청합동버스터미널 도착

16시 57분: 함양행 버스 승차 / 버스비 2500원x3인 / 버스배차시간이 늦었는지 좌석에 앉지도 않았는데

               막무가내로 출발함. 산청-함양행은 10~20분 간격의 배차이며 아마 3분 늦은 것 같음.

17시 21분: 함양시외버스터미널 도착 / 동생에게 찾아가서 커피 한잔 후 귀가.

 

2.GPS

 

 

점심시간을 무려 1시간 20분 동안 가졌던 터라 평균속도가 시간당 2Km로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시간당 2.5Km 정도로 보면 됩니다. 이번 구간은 642봉(산불감시초소)에 올라가는 구간은 등산로 코스와 비슷했으며 고동재 이후에는 수철까지 임도 구간이나 쉬엄 쉬엄 내려왔습니다. 어쨌든 몸상태가 별로여서 빨리 걷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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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2일차(금계-방곡>

Posted on 2012. 11. 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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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1일차 <마천-금계-세동-동강-방곡>

 

1.일정

 

08시 20분: 함양-인월-마천행 승차 / 함양군내버스터미널 / 버스비: 3200원x3인

               함양에서 금계간 버스의 경우 인월에서 금계까지 직통으로 가는 버스는 없음. 마천에서 금계(추

               성)행 버스를 갈아 타야 함. 함양에서 마천가는 버스는 동쪽과 서쪽 노선 두개가 있는데 서쪽 노

               선의 경우 남원 방향 인월을 경유해서 마천을 거쳐 백무동으로 가는 백무동행이며, 동쪽 노선의

               경우 산청방향 유림면과 금계마을을 경유해서 마천에 도착, 차를 돌려 다시 금계를 경유해서 추

               성마을에 도착 후 다시 차를 돌려 금계로 빠져 나와 유림-함양으로 가는 추성행 버스임.

               따라서 인월(서쪽노선)에서 금계마을을 갈려면 마천에서 내려 추성행(동쪽노선) 버스로 갈아타

               야 함.

09시 05분: 마천 도착 / 금계(추성)행 버스가 9시 50분에 있어 금계마을까지 걸어가기로 함

09시 14분: 마천에서 금계로 출발

09시 35분: 금계마을 둘레길 안내센터 도착 / 마천에서 금계까지 도보로 15~20분 소요

09시 44분: 금계마을 출발

09시 55분: 의중마을 도착

09시 59분: 의중마을 당산쉼터 도착 / 용유담, 서암정사 갈림길

10시 05분: 컨테이너 갈림길 도착

10시 12분: 축사 도착

10시 43분: 와불산 조망점(무덤 공터) 도착

10시 48분: 휴식 / 커피한잔

11시 12분: 용유담 도착 / 용유교에서 용유담 구경 / 화장실 이용

11시 25분: 모전마을 도착

11시 34분: 지리산 둘레길 전설탐방로 입구 도착

               용유담에서 송문교까지 아스팔트 도로입니다. 그래서 함양군에서 용유담-송문교 노선까지 논두

               렁, 강변 숲길을 걷는 전설탐방로를 개설하고 있는데요. 지리산둘레길 개설 초기 이곳을 염두에

               두었으나 포기해 버렸던 곳인데 함양군에서 끈질긴 주민 설득 끝에 어렵게 옛길을 개설하게 되

               었습니다.

               6.25 동란 이전까지 사용하였던 옛길(끊어져 버린 다리도 존재)과 논두렁, 그리고 나무를 하러 다

               니던 숲길을 복원하였습니다. 노선 개설 때문에 올해 이 길을 몇번을 걸었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주민동의의 문제로 인해 애초에 계획했던 것 보다는 조금 모자란 감은 있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

               행 중이며 이정표도 일부 세워져 있으나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시 45분: 전설탐방로-둘레길 중간 합류지점

12시 02분: 송전마을 산촌생태마을 도착

12시 03분: 송전(세동)마을 도착 / 둘레길-전설탐방로 분기지점

12시 20분: 전설탐방로 출구 도착

12시 27분: 송문교(다리 건너면 문정마을) 도착

12시 36분: 청정낙원 대형 거울(유리창) 도착

12시 47분: 운서 제1교 도착

12시 50분: 운서쉼터 도착 / 적조암, 공개바위 등산로 갈림길 / 약 20분간 점심식사

13시 12분: 운서쉼터 출발

13시 42분: 운서마을 도착

13시 53분: 구시락재 도착 / 구시락재 쉼터 주인과 담소(빼빼나무에 대하여)

14시 06분: 동강 팽나무 쉼터 도착

14시 16분: 동강 삼거리 도착 / 작은 다리에서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이정표가 없음 / 화장실 이용

14시 35분: 자혜교 삼거리 도착 / 함양군과 산청군의 경계지점

14시 44분: 점촌마을 주민 희생터 도착

14시 57분: 산청 함양 사건 추모공원 도착(산청 방곡마을)

                수철까지 9.2Km(3시간 소요)가 남았으나 오후 6시 도착에 산청읍까지 가서 함양으로 돌아오

                면 8시 가까이 될 것 같아 오늘은 마치기로 했음. 7시까진 집에 돌아가야 하는 출퇴근 여행의

                한계.

15시 20분: 콜택시 탑승(방곡-유림) / 요금 8000원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산청군 금서면 화계에 소재한 개인택시에 콜을 함. 다리 건너 유림면에

               서 버스를 타고 함양까지 갈 계획을 세움.

15시 30분: 유림 도착

               산청군 금서면 화계와 함양군 유림면 우동은 다리를 사이에 두고 있음. 군을 넘어가면 할증이

               붙을까봐 화계까지만 태워 달라고 하였더니 괜찮다며 같은 요금에 조금 더 갈수도 있고 덜 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다리 건너 유림면(우동)까지 태워주심

15시 50분: 함양행 버스에 승차 / 날씨는 춥고 버스시간이 20분 정도 간격이 있어 길건너 우체국에 가 커피

                를 얻어 마시면서 기다렸다가 버스를 탐 / 버스비: 1600원x3인

16시 11분: 함양 군내버스터미널 도착

 

2.GPS

 

3.사진

 

버스를 타고 팔령재(팔량치) 넘어가는데 눈이 쌓임 / 흥부마을

 

마천-금계를 걸어가는데 눈이 펄펄 내리고 있음 / 당흥세월교

 

함양 안내센터 앞 의탄교(추성, 칠선계곡 방향)

 

보호수... 보호받지 못하고 죽어 가는 중

 

용유담

 

눈에 덮힌 와불산

 

구시락재에서 본 동강마을

 

산청, 함양 양민학살 추모공원 / 방곡마을

 

만약 계획대로 수철마을을 지나 산청 경호1교까지 걸어 갔으면 총 거리는 약 33Km에 달하며 10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하루 6시간 정도 밖에 걷는 시간(출퇴근 여행)을 내지 못하기에 너무 무리한 계획을 잡은 것 같습니다. 거의 무계획으로 다니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 그리고 4시 땡하면 무조건 집으로 돌아가는 차를 타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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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1일차(인월-금계)

Posted on 2012. 11. 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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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완주 1일차 <인월-산내-금계>

 

1.일정

 

08시 40분: 함양-인월 버스 승차 / 함양 시외버스터미널

09시 05분: 인월 도착 / 버스비: 1900원x3인

09시 13분: 인월 안내센터 방문 / 순례수첩 발급(발급 비용 1만원)-인월센터 도장 받기

10시 04분: 중군마을 도착 - 잡종 진도개 한마리가 따라 붙음(길 안내 해 주고 밥 얻어 먹고 살아가는 개

              같음)

10시 36분: 황매암 도착

10시 55분~12시 02분까지 점심식사(비도 오고 라면이 끓지 않아서 점심시간이 너무 길어짐)

              잡종 진도개에게 밥 나눠주기, 밥 얻어 먹고 나서 다른 여행자에게 따라 붙음. 특징은 "나는 내

              갈길 간다"라는 걸 확신시켜 주어 여행객들의 경계심을 늦추고 난 뒤, 정이 조금 붙을 즈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둘레길 안내를 해 줌. 뭔가 얻어 먹은 후에는 다른 여행객을 찾아 미련없

              이 떠나버림.

12시 06분: 수성대 도착

12시 21분: 배너미재 도착

12시 41분: 노루목 당산 소나무 도착

12시 48분: 장항마을 둘레길 대형 안내판, 이정표 도착

12시 52분: 장항교 도착

12시 57분: 감식초공장 갈림길의 둘레길 대형안내판 도착 / 비 때문에 배낭 커버 씌움

13시 08분: 디딜방아 도착 / 둘레길 안내견(잡종 진도개)가 다시 따라 붙었으나 아까 얻어 먹은 여행객임을

               이내 눈치채고 다른 여행객을 찾아 떠남.

13시 37분: 서룡산 등산로 갈림길 쉼터 도착 / 휴식

13시 51분: 개서어나무 쉼터 도착

13시 58분: 길섶 갈림길 도착

14시 01분: 묵답 돌축대 도착

14시 07분: 사방댐 도착

14시 08분: 임도 접점 도착 / 인월-금계구간의 중간지점

14시 12분: 하황마을 방향 갈림길 삼거리 도착

14시 24분: 호음교 도착

14시 27분: 삼봉암 방향 갈림길 삼거리 도착

14시 40분: 캔 바람개비 도착(상황마을 다랭이논 조망점)

14시 44분: 상황마을 방향 갈림길 삼거리 도착

15시 05분: 등구재 도착(전라북도-경상남도 도경계) / 휴식

15시 28분: 창원마을 임도 갈림길 무인상점 도착

15시 48분: 창원마을 사거리 도착 / 임도 구간을 선택하지 않고 초기의 둘레길 노선(농로)으로 내려옴.

15시 55분: 창원마을 축사 삼거리 도착

16시 06분: 창원마을 농로 끝 지점 도착

16시 15분: 뽕나무 밭 능선 도착

16시 44분: 금계마을 뒷길 삼거리 도착

16시 46분: 금계마을 위 금대산 등산로 삼거리 도착

16시 53분: 금계마을 (구)의탄분교 도착 / 둘레길 함양 안내센터, 금계버스정류소

               함양 안내센터에서 순례수첩 도장 받기 / 센터 직원들과 담소 후 막걸리 얻어 먹음

17시 55분: 금계마을 출발 - 유림 - 휴천 - 함양행 버스 승차 / 버스비: 3300원x3인

18시 40분: 함양 도착 / 함양시외버스터미널

 

2.GPS

 

 

산길이 포함된 구간은 시간당 평균 3Km의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세월아 네월아 걸으면 시간당 2Km, 보통의 걸음걸이는 시간당 3Km, 빠르게 걸으면 시간당 4Km, 마라톤 선수는 시간당 10Km입니다. 둘레길의 경우 대부분 시간당 평균 3Km로 계산하면 됩니다.

 

3.사진

 

지리산 둘레길 인월안내센터

 

배너미재 가는 숲길

 

장항마을 노루목 당산나무 쉼터

 

둘레길 안내를 해주고 당당히 밥벌이를 하는 잡종 진도개

 

뽕나무 밭에서 바라본 전경, 구름에 가린 천왕봉, 의탄교, 벽송사 능선, 와불산이 조망됨

 

지리산 둘레길 함양안내센터

 

함양 안내센터는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에서 관광버스를 유일하게 수용함과 더불어 다량의 승용차가 주차가능한 안내센터입니다. 따라서 가장 바쁜 센터라고 하더군요. 내년에 (구)의탄분교 건물과 주차장을 리모델링 한다니까 더 바빠질거라고 예상합니다. 주차장이 얼마나 넓었으면 센터에서 화장실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농담을 할까요.

 

 

안내센터에서 안주는 부실하지만 막걸리는 꿀맛이더군요. 얻어 먹었으니 한턱 쏴야 하는데... 하동, 구례쪽에 둘레길을 돌 때 숙박장소까지 찾아온다더군요. 덮석 소고기를 약속해 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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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서암정사-벽송사-오도재-상림공원 일주 코스

Posted on 2012. 7. 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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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에서 마천면으로 들어가던 중 둘레길이 지나는 장항교에서 바라본 지리산. 중앙의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 좌우로 중봉과 제석봉.

 

함양읍 -> 마천면 서암정사 -> 벽송사 -> 휴천면 오도재 -> 함양읍 상림공원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서암정사

 

서암정사 입구

 

 

 

 

 

 

 

 

추성마을 칠선계곡 선녀탕과 비선담으로 향하는 등산객들

 

 

 

 

 

굴 법당

 

 

 

벽송사

 

 

 

 

 

 

 

 

 

 

 

 

 

오도재

 

지리산 제일관문

 

 

 

구름에 가린 지리산

 

오도재에서 바라본 함양읍 전경

 

 

상림공원

 

함양군 마스코트

 

그냥 주말인데 상림공원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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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 함양군 문정 댐의 규모와 찬반논란

Posted on 2012. 7. 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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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에 의한 용유담 명승지 지정 예고로 인해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의 문정댐 찬반논란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댐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찬성하는 수몰지역 주민들간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정댐의 규모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공개된 자료를 통해 규모를 예상해 보았습니다.

 

문정댐 규모(클릭:확대)

 

다운로드 -> 문정댐 규모_4.kmz

구글어스가 설치 되어 있어야 실행됩니다. 구글어스는 google.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스크린 캡쳐는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공개된 문정댐 규모를 참고해 직접 문정댐의 규모와 수몰지역을 그려 보았습니다. 문정댐의 위치(용유담에서 하류로 3.2Km), 댐 규모(댐 높이 및 고도와 댐 길이)를 참고로 하여 수치지형도의 등고선 275m(파란색, 평상시 수위와 홍수위의 중간)와 325m(빨간색, 댐높이에 근거한 한계수위)를 따라 그려본 결과가 위의 구글어스 위성사진입니다.

 

주)단순 계산으로 그렸기에 오차가 클 수 있다는 점 주의 바랍니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공개된 문정댐의 규모는 높이 141m, 넓이 869m인데요. 댐의 최고 높이가 대충 고도 325m 정도가 됩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댐의 상단 끝까지 물이 차 올랐을 경우를 빨간색 선으로 표시하였습니다. 평소의 수위와 홍수때의 수위의 중간이 고도 275m 정도 됩니다. 이건 파란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문정리와 송전리를 연결하는 송문교입니다. 사진의 오른쪽 작은 능선으로 댐이 걸쳐지게 되는데 강 바닥에서 부터 높이가 141m가 됩니다.

 

 

 

문정마을에서 송전마을 방향으로 보았을 때 댐의 위치를 대략 그려 보았습니다.

 

 

둘레길이 지나는 세동마을은 수몰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용유담-문정간의 둘레길도 수몰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전(세동)마을 방향

 

송전(세동) 마을

 

 

 

모전마을인데요. 역시 수몰이 예상됩니다. 모전마을이나 용유담은 몇년전만 해도 함양에서 조차 오지였습니다. 용유교는 원래 차가 다니지 못하는 철교였고 송문교를 거쳐 비포장을 달려, 달려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죠. 지리산 둘레길이 아니였으면 사람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모전마을

 

 

 

의평마을과 금계마을도 수몰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지리산 둘레길이 단절되겠네요. 아니면 상당한 거리를 둘러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마천면 소재지는 수몰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분은 수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천~문정으로 이어지는 엄천강

 

 

댐의 높이가 9m만 더 높아져도 실상사는 수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1~2m만 높아져도 저수량은 엄청나게 늘겠죠.

 

 

지리산과 비교를 해 보니 문정댐의 예상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용유담

문정댐 건설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논리가 상당히 빈약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논리구조가 엉망입니다. 대신 문정댐 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생태,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이권 집단들에게 이용당하지 말라고 함양군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권 집단이 함양군과 주민들에게 100원을 던져주면 그들은 100만원, 1000만원을 가져간다고 말이죠.

 

문정댐 건설을 찬성하는 쪽에서 문화재청의 용유담 명승지 지정 고시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고 플랜카드에 공산주의, 민주주의를 적어 반박을 하시던데, 그거 지역 이기주의라는 말 한마디면 무너집니다. 명승지에 대한 결정이 6개월 뒤로 미루어졌는데요. 이렇게 나가면 문정댐 백지화 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환경단체들을 항의만 하는 집단으로 보면 큰 코 다칩니다.

 

함양군 마천면과 휴천면의 지리산 자락이 함양군만의 소유라면 그리고 거주하는 지역주민들만의 소유라면 함양군의 숙원사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문정댐은 건설되겠지만 우리가 후손들에게 댐을 물려 주느냐, 천혜의 자원을 물려주느냐의 담론으로 이어진다면 이 논쟁은 오랜동안 지속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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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ㄷㄷㄷㄷ 2013.12.04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함양군에서 지리산 조망이 가장 좋은 장소 Top 3

Posted on 2012. 6. 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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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에서 지리산 조망을 위한 최적지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으로 선택해 보겠습니다. 지리산 조망의 조건은 천왕봉이 잘 보여야 할 것, 지리산 주능선의 대부분이 보여야 할 것, 지리산 조망 외에 또 다른 느낌의 볼거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지리산과 너무 가까워도 안되고, 멀어도 안되며 적당한 곳이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된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법화산 바위 조망점

 

오도재를 거쳐 법화산 정상을 지나 도정마을(또는 문상, 문정마을)로 가는 등산로 중간의 바위 조망점입니다. 지리산의 장관이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래의 사진에선 그 느낌을 전혀 살리지 못한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시의 느낌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곳은 여기 밖에 없습니다.

 

법화산 바위 조망점에서 바라본 지리산과 능선들

 

여기서 덤으로 송전(세동)마을의 다랭이 논을 볼 수 있습니다.

 

송전(세동)마을과 다랭이논

 

디카의 성능이 너무 좋지 않아 포토샵으로 조금 만지작거렸지만 더 망쳐 버린 것 같습니다.

 

2. 금대지리, 금대암에서 바라본 지리산 조망

 

함양팔경, 금대지리

 

이곳은 함양팔경에 속하는데요. 자타공인 지리산 조망점입니다. 이곳 역시 덤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나무(사진에서 보이는)와 함께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수령 500년, 현존하는 전나무 중에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

 

3. 오도재 아래 지리산 조망공원

 

함양에서 오도재를 넘어 마천으로 가는 길에서 본 지리산

 

위의 사진은 지리산 조망공원을 조금 지나서 찍었습니다. 따라서 조망공원에선 더 넓은 지리산 능선을 볼 수 있습니다. 쑥밭재에서 천왕봉을 거쳐 반야봉에 이르는 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역시 덤으로 변강쇠 전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 보이는 작은 마을은 등구마을입니다. 변강쇠와 옹녀가 부부의 연을 맺고 살던 곳이죠. 그래서 오도재 주위엔 장승들이 많답니다.

 

오른쪽 중간 등구마을과 병풍처럼 둘러쳐진 지리산 능선

 

4. 그외 조망점

 

삼봉산에서 바라본 지리산 조망

 

지리산 둘레길 함양 안내센터, 좌측에서 부터 두류봉-하봉-천왕봉-제석봉

 

흥미로운 부분은 이 조망점들을 하나의 노선으로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도정마을 임도-법화산 바위 조망점-법화산-오도재-지리산조망공원-다시 오도재-삼봉산-백운산-금대산-금대암-금계마을 지리산 둘레길 함양 안내센터>로 연결 됩니다. 그러나 노련한 산꾼이 아니라면 아주 힘들거나 하루만에 가능하지 않은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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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불일산장에서의 추억

Posted on 2012. 5. 30. 23:47
Filed Under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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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하동 쌍계사 위 불일산장과 불일폭포

 

불일산장... 며칠간 우리의 숙소다.

 

불일산장 입구

 

쌍계사 내려 가는 길

 

산장지기 할아버지가 직접 만들었다는 한반도를 닮은 연못

 

 

불일산장의 감자전 메뉴의 맛은 일품이다. 그 비법(너무 간단)을 전수 받아 직접 만들어 보니 맛이 기가 막혔다. 가끔 산장지기 할아버지가 하동에 나가시면 우리가 감자전을 만들어서 등산객들에게 팔았다. 물론 일당은 감자전 마음껏 먹기.

 

불일폭포

 

사진 화질이 너무 좋지 않다. 이 당시 보급용 디카의 수준이 이정도니 어쩌랴. 50만 화소였던가... 요즘은 1200만 화소를 넘으니...

 

환학대

 

 

 

불일폭포 산장지기도 아마 다른 지리산의 산장지기들 처럼 지리산을 떠났을 것이다. 이 당시 하동에 황토집을 직접 짓고 계시댔는데... 잘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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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전설 따라 걷는 지리산 추성 돌래길 1편

Posted on 2012. 5. 28. 01:26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추성 돌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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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 돌래길은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추성마을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계곡들을 넘나드는 옛길 트래킹 코스입니다. 많지 않은 추성 돌래길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들은 이 숲길 명칭을 혼란스럽게 사용하는데요. 그 예로 추성 돌레길, 추성 둘레길 등으로 말이죠. 추성 돌래길의 '돌래'는 추성마을 주민들이 지었습니다. 처음엔 돌래? 안돌래? 길이었습니다. 글수가 너무 길다고 생각되어서 돌래길이 된 것입니다.

추성 돌래길은 옛길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이 돌래길의 곳곳엔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전설이 깃들어 있고, 지명에는 역사와 민초들의 삶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만약 이 옛이야기를 알지 못하고 추성 돌래길을 거닌다면 많이 아쉬우리라 봅니다. 이 글(1편)에선 그 옛이야기들을 풀어 보고자 합니다.

추성마을

지리산 자락의 추성마을은 크게 어름골, 국골, 칠선계곡이 있습니다. 그 중 칠선계곡은 한국의 3대 계곡이며, 천왕봉에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를 간직한 채 추성마을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노선의 대부분이 비법정 탐방로가 장기간 유지되면서 지리산의 마지막 남은 원시림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사진1]함양군 내지리 등산로

위의 스크린샷은 함양군 방면 지리산 등산로입니다. 구글어스를 3D로 캡쳐 했습니다. 빨간색/녹색 안경을 착용하시면 3D로 보입니다.

이러한 추성마을의 유래는 세월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 1500년전인 금관가야 부터 시작됩니다. 신라군에게 쫒긴 금관가야의 마지막왕인 구형왕은 지리산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백성들을 데려와 '성안'이라는 험준한 산세에 '추성 산성'을 쌓습니다. 그 대부분은 자연을 이용한 천연의 성이 되고 일부분 성벽을 쌓게 됩니다.

[사진2]빨간선은 천연의 성과 성터를 추정한 것입니다.

성안의 입구는 '석문'으로서 현재는 암석의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바위가 있는데 그곳이 신라군의 침입에 대한 망을 보던 '망바위'(사진3)입니다. 망바위에는 석문을 지나 침입을 시도하는 신라군들을 공격하기 위한 둥근 모양의 '투석'(사진4)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추성마을'의 지명은 유래됩니다.

[사진3]망바위 조망 [사진4]투석

칠선계곡을 가기 위해 지나치는 마을이 '두지터'이며 쌀 창고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광점동을 지나 나오는 곳이 '어름터'인데 얼음 창고 였습니다. 이 지명들의 유래 역시 구형왕이 신라군과 대치할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또한 '성안'의 서쪽 계곡은 나라 국을 사용해 '국골'로 불리웁니다.

1500년 전 신라군과의 대치

망바위(사진3)에 올라서면 신라의 대군이 진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통로인 의평,금계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며 멀리 오도재를 넘어오는 길목이 확연하게 들어옵니다. 최적의 망루인 셈입니다. 망바위에서 동쪽으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용바위'가 있습니다. 구형왕은 이곳 용바위에 올라 마천고을의 '촉동 마을'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진5]용바위에서 촉동마을 조망

[사진5]의 빨간색 원이 삼봉산 아래 촉동마을이며, 구형왕은 바로 저곳이 대궐터라며 촉동 마을에 궁궐을 지으라고 명령합니다. 구형왕의 대궐터는 '빈대궐터'라는 지명으로 남아 있으며 현재 그 자리에 등구사라는 절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빈대궐터(720m)와 용바위(774m)의 해발 고도는 비슷합니다.

구형왕은 궁궐 공사를 하던 중 신라군의 침공을 받아 후퇴를 거듭하며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 도달해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구형왕의 돌무덤이 남아 있습니다.

구전과 정설의 역사

위의 구형왕 전설은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입니다. 신라에게 금관가야를 순순히 갖다 받힌 김유신의 증조부 구형왕에 대한 정설의 역사와는 사뭇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설과 다른 전해내려 오는 구전일지라도 전해내려 오는 옛사람들의 이야기에 심취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내려오는 수많은 전설들은 시대를 살아갔던 마을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을 수 있고 삶에 여유를 찾기 위한 이야기거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도 있구요.

1500년 전 국가를 신라로 넘기면서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렸던 금관가야의 10대 왕이자 마지막 왕 구형왕의 실제 역사 보다 국가와 백성을 위해 끝까지 저항하다 장렬히 전사해가는 그런 왕을 백성들은 원했을 겁니다. 백성들의 그런 염원이 구전과 지명을 통해 현재까지 내려 오고 있는 건 아닐까요?

추성마을의 역사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없었으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연구(?)에 의하면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격전장이었을 마천고을에서 추성과 성안은 신라군의 보급기지 및 말을 훈련 시키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특히 성안의 말달린 평전이라는 지명과 더불어 마천의 마을이름이 내마, 외마, 도마 등과 같이 말과 관련된 지명이 있고 옛 문헌에도 이러한 내용이 있다는데서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추측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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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선 11.3 Km의 원점회귀 전체코스와 총연장 13.452 Km의 '추성 돌래길'을 1,2,3 코스로 나누어 미리 여행 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안내도(추성마을에서 사용하는)에 기입 된 구간 별 Km는 구간의 중복으로 인해 실제 총 연장거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 계산한다면 총 연장이 16.1 Km가 되나 중복을 제외 하면 13.452 Km가 됩니다. GPS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GPS 데이터도 첨부하겠습니다.

 

<안내도는 삭제하였습니다. 2편에서 공개 예정>

 

GPS 트랙 및 포인트 원본

※ 구전의 구성은 추성마을 주민의 의견 및 지리산 전설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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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길, 1, 2차 답사

Posted on 2012. 5. 27. 21:26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지리산 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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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길은 함양군 마천면 지리산 자락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순환형(원점 회귀) 길입니다. 총 길이가 19.7Km입니다. 작년 2011년 3월 7일과 8일에 최초 답사를 하였는데 아주 오래된 옛길을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제가 찾은 건 아니고 따라 다니느라 고생했죠. 2차 답사는 2011년 5월 16일에 했습니다.

 

 경남 함양군이 조성한 지리산 자락길은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마천면 의탄리 의탄분교(지리산 둘레길 안내센터)를 출발, 금계 가흥 도마 군자 외마 내마 실덕 도촌 고불사 강청 가채 의평마을을 둘러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19.7km 순환 노선이다

 

주) 답사 한 곳 중 현재 지리산 자락길로 최종 개통 된 곳은 절반입니다. 아래의 사진과 노선 중 상당부분이 현재 지리산 자락길이 아닙니다. 다만, 지리산 자락 마천면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구경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리산 자락길 1차 답사 첫째날(2011년 3월 7일)

 

엄천강

 

마천 부면장님과 마천 산악회

 

도마 마을

 

군자마을, 대나무 숲 들어가기 전

 

대숲

 

멀리 창암산

 

내마마을

 

고담사 분기점, 마천 산악회 회원분들

 

매암마을

 

걸어왔던 길을 한눈에 볼수 있음. 멀리 백운산과 금대산

 

마을길, 오른쪽 멀리 지리산 주능선 형제바위

 

뇌전마을

 

하정마을, 멀리 오공능선

 

 

지리산 자락길 1차 답사 둘째날(2011년 3월 8일)

 

양정마을 가는 마을 길

 

양정마을

 

지리산 주능선, 형제바위와 벽소령 군사도로가 뚜렷하게 보임

 

뇌전마을-양정마을 갈림길, 예전엔 버스도 다녔다는데...

 

아무래도 자락길이 아닌 등산로 같은 느낌이 슬슬 듬

 

자락길이 산으로 가는 듯한...

 

옛길에서 만난 샘터

 

영원사(영원령) 임도

 

영원사 가는 두트길 분기점, 제발 두트굴에 마네킹 좀 치워주시길...

 

벽소령 임도(오른쪽) 갈림길

 

양정마을 파노라마(클릭:확대)

 

음정마을, 자연휴양림-벽소령 갈림길

 

음정마을

 

여기서 답사 노선은 자연휴양림 임도(국립공원 내)로 가야 하나 시간관계상 하정마을 위 임도 분기점으로 차를 타고 이동 하였습니다.

 

휴양림 임도(오공능선 사면)에서 내려 오는 길

 

오공산 등산로 갈림길

 

도촌마을 위 오공산 등산로 갈림길

 

오공산 등산로 입구 그리고 밤나무(보호수)

 

도촌마을, 현재 자락길은 도촌마을을 끝으로 좌우의 마을길로 형성 됨

 

고불사 가는 길, 멀리 능선 너머 추성마을 두지터

 

좌측 건너편이 도촌마을, 우측 멀리 실덕마을

 

강청마을, 오공산과 멀리 지리산 주능선

 

창암산 등산로 방향으로 가야하나 만장일치로 쉬운 너덜지대로 통과

 

강청 이장님, 도마,군자,내마,외마,매암마을 전경 (클릭:확대)

 

창암산 등산로 가미동 삼거리

 

가채마을 위, 창암산 등산로

 

의평마을로 넘어 가는 길

 

우측에 금대산과 금대암

 

아... 금대암에 설치되어 있던 삼봉산-백운산-금대산 등산로 안내판이 이 전경을 두고 노선을 그렸네요. 좌측 봉우리가 마두봉인 것 같습니다. 이해 할 수 없었던 안내판 등산로 노선이 여기서 보니 이해가 가네요.

 

산판길(포크레인 길, 공텐이 지나가서 넓음) 멀리 채석장 석불

 

언덕

 

좌측부터 마두봉-백운산-금대산-삼봉산

 

답사인원이 반으로 줄어 버림, 오늘 하루 20Km를 걸었으니...

 

길을 돌아가면 금계, 의평마을이 보임

 

의평마을과 추성교

 

 

지리산 자락길 2차 답사(2011년 5월 16일)

 

2차 답사는 노선변경이 목적이었습니다.

 

군자마을 위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

 

펜션

 

마천면 소재지와 엄천강

 

오늘은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심

 

답사 동행인원이 많은 만큼 마천면민들의 관심도 크다는 사실

 

중봉-천왕봉-제석봉

 

마천 면장님(가장 좌측)을 비롯해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을...

 

내마마을로 내려 가는 길

 

반송

 

반송 전망대에서 지리산 조망

 

장군바위, 여기서 장군바위 전설을 스토리텔링하는 회의를...

 

장군바위에서 본 가채마을

 

다랭이 논 가운데 섬(?)이...

 

임도가 아니라 마을길

 

삼정산 등산로 분기점에서 작전 회의

 

나머지 노선은 도면에 그려 달라는 부탁과 함께 하산 결정

 

역시 막바지에 답사 인원이 줄어 듬

 

 

지리산 자락길 답사 후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리산둘레길 보다 자락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둘레길이 신체가 튼튼한 사람들을 위한 길이라면 자락길은 등산 또는 장거리 도보여행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노인들과 아이들 그리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어려움 없이 걸을 수 있는 형태의 트레킹 길입니다.

 

특히 위의 사진에서 보았듯이 마천면 일대는 전부 다랭이논입니다. CNN에서 괜히 한국서 꼭 가봐야할 곳으로 마천면 다랭이 논을 정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만큼은 다랭이 논을 마천면이 대표하고 있다는 겁니다. 꼭 자락길 노선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구석구석 걸어 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금계마을에서 지리산 자락길을 한바퀴 돌아 금계마을로 돌아와서 다시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사 이후에 지리산 자락길을 가보지 못했고 개통식때도 가보지 못했는데요. 나중에 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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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천촌놈 2012.06.01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락길 누가 만들었는지..참 한심합니다
    우선 마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락논를 한눈에 볼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즉 마천 다리목에서 엄청강타고 도마마을로 가는데 그길로 가면 다락논를 한눈에 볼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의탄에서 금대암 쪽으로 가야지만 다락논를 볼수 있고 또한 금대암에서 도마 마을 정자쪽으로 지나가서 다락논으로 지나 도마마을 군자 마을로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푸드앨리 2012.06.01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드립니다. 통털어 첫 댓글이네요 ^^

      자락길 방문객들에게 다랭이 논을 잘 볼 수 있는 금대암이나 금대산을 추천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아요. 일단 말씀하신 곳도 답사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금계에서 부터 글을 시작해야 하는데 다리목에서 부터 시작했네요.

  2. 마천사랑 2012.06.02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천촌놈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갑니다.
    도마 마을 다랭이논을 한눈에 보고 직접 다랭이논 주변으로 왔느면 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물론 금대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험할것이고 새로운 다리를 놓으려면 예산문제도 있어서 다시 지금 다리목쪽으로 둘러 온다면 노선의 길이 도 더 길어진다는 문제도 생기겠지만 금대산에서 보는 다랭이논을 더많은 자락길 여행객분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래도 글쓴이 분같은 마천의 자락길을 둘러보고 더 좋게 해주려는 분이 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마천 출신 사람으로 너무 행복하네요~ ^-^
    더 좋은 마천을 만들어 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푸드앨리 2012.06.0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반에 기획했던 길이 아마 말씀하신 노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계공원 쪽에서 도마로 건너가는 철교에 대해 들은 기억이 납니다. 금대산으로 가는 옛길(등산로)또는 산사면의 중간을 지나가서 도계공원 위쪽 길에서 내려오는 길 등등 많은 방안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 예산이 충분했다면 말씀하신 방향(그러나 다리목쪽으로 둘러오지 않는)으로 설계되었을 확률이 높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리 하나에 자락길 예산의 몇배가 들어가더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지리산 둘레길 274km 전구간 개통식, 구례 밤재

Posted on 2012. 5. 25. 21:05
Filed Under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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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례군 밤재에서 치러진 지리산 둘레길 전구간 개통식에 다녀왔습니다. 300명 이상 온 것 같습니다. 둘레길 각 지역의 관계자 뿐만 아니라 동네주민분들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식순에 따라 개회사 및 시상이 이루어지고 지리산 둘레길 아젠다 선언 서명과 생명평화비 제막식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둘레길 구간이 70 여km에 달하는 다른 시군에 비해 함양군의 둘레길 구간은 23km 정도 밖엔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리산 주능선이 함양군 마천면을 감싸 안은 상태에서 남쪽(산청,구례,하동)으로 퍼지는 형상이라 구간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리산 주능선을 모두 전경에 담을 수 있습니다.

 

둘레길 근방의 금대산 금대암과 법화산 조망바위에선 지리산 천왕봉이 자신의 눈을 가득 채울 정도로 가깝게 보입니다. 마치 TV와 영화를 보는 차이와 같습니다. 특히 창원마을에서 금계마을, 의중마을 구간은 정면으로 천왕봉을 보면서 둘레길을 걷게 됩니다.

 

생명평화비(클릭:확대)

 

지리산 둘레길 지자체장 및 관계자분들

 

차를 타고 달리니 밤재 터널까지 한 40분 정도 걸리더군요. 차를 주차시키고 15분 정도 둘레길을 걸으니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행사장으로 오르는 도중 며칠전에 같이 함양 구간을 걸었던 '지리산 둘레길 이음단'도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개통식의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씨네요.

 

 

둘레길 전구간 개통식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이음단이 지리산 둘레길 최초 종주 인증서를 받고 있습니다.

 

 

기념 촬영도 하고...

 

 

이제 마지막으로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비 및 소원문 제막식이 거행되기 직전입니다.

 

 

제막식이 끝나고 난 뒤 점심식사를 위해 다시 둘레길을 걸어 내려갔습니다.

 

개울을 건너 편백나무 숲으로 가는 길

 

고목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

 

길게 늘어선 밥줄

2012년 05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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