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래봉 철쭉군락지 산행
산행일시: 2013년 5월 18일(토)
산행구간: 운봉읍-택시(택시비 2만원)-정령치-바래봉-운봉 허브밸리-운봉읍
구간거리: 17.3Km(정령치-허브밸리, 등산로 15.6Km)
소요시간: 7시간 24분
산행인원: 4명
블랙야크 40명산 도전단에 등록을 해 놓고 인증을 못하다가 이번에 가까운 운봉 바래봉에서 한다기에 가 보았습니다. 다행히 같이 가 주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 운봉에서 택시를 타고 정령치 도착(09:50)
허브밸리 주차장에 주차를 해서 택시를 타고 정령치로 갈려고 했으나 철쭉제 행사 문제로 차가 밀리더군요. 그래서 운봉읍에 주차를 해 두고 택시를 타고 정령치로 향했습니다.(택시비:20,000원, 미터기:13,300원, 말만잘하면 15,000원에도 가능 할 듯)
정령치 주차장
▶ 고리봉 도착(10:15)
▶ 세걸산 도착 및 점심식사(11:56)
▶ 세동치 도착(12:44)
▶ 부운치 도착(13:32)
▶ 철쭉군락지 도착(13:40)
여기서 부터는 마치 텔레토비 동산 같은 구릉지대와 더불어 철쭉 군락지가 시작됩니다. 길은 좋으나 걸음걸이는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바래봉까지 이어지는 철쭉 군락지
▶ 산덕임도 갈림길 도착(13:53)
산덕임도 갈림길 부터 산행객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을 촬영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덕임도 갈림길 도착 직전
산덕 임도 지나서, 꼭 텔레토비 동산 같아 보임
왔던 길을 되돌아 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산행객들
사방이 철쭉
▶ 운봉읍-바래봉 갈림길 도착(14:42)
멀리 정면으로 조림된 구상나무 숲 사이의 출입금지된 등산로로 내려오는 산행객들이 보입니다. 정상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운봉-바래봉 갈림길
▶ 바래봉 샘터 도착(14:47)
물맛이 좋았습니다. 샘터 주변에도 삼삼오오 모여서 휴식을 취하는 산행객들이 많았습니다.
바래봉 샘터
▶ 바래봉 도착(15:02)
바래봉 정상입니다. 정상표지목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상인증사진은 포기했습니다.
바래봉 정상
바래봉에서 내려오는 임도길
▶ 산행후기
정령치에서 부터 대체로 만족할만한 산행이었습니다. 크게 험하지 않은 코스이며, 간간히 주위를 조망할 수 있는 봉우리가 있었고 길은 쉬웠습니다. 다만 17.3Km를 걸었기에 무릎안전 예방을 위한 무릎보호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예전에 딱 한번 사용해 보았는데 효과가 큽니다. 일단 무릎이 아프지 않습니다. 특히 바래봉에서 허브밸리로 하산하는 코스인 임도 구간이 5Km나 되는 구간이고 가파르기에 꼭 필요합니다. 내려오는 중간에 무릎이 아파 뒤로 걷는 분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