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17
반응형

본 글에는 외국 사이트의 JNX 관련 설명을 번역한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필자의 임의로 내용(설명)을 첨가 한 부분이 있습니다. 원본 웹페이지는 여기입니다. 글의 전반에 번역본을 게시하고 후반에 JNX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번역본은 번역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1편 수치지도를 JNX로 만들어 가민(Garmin) GPS에 넣기

2편 구글 위성 이미지를 JNX로 만들어 가민(Garmin) GPS에 넣기

3편 가민(Garmin) 버즈아이와 JNX 그리고 Custom Map 비교

 

 

JNX Raster Maps

 

 

■ 차례

 

1.BirsEye Service JNX Files

2.JNX Files Internals

3.Non-trivial Format Usage

 

 

■ BirsEye Service JNX Files(버즈아이 서비스 파일인 JNX)

 

간략한 소개

 

JNX 파일은 가민의 버즈아이 서비스 유료 결재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래스터 맵을 가민 GPS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파일은 장치의 내부 또는 외부 메모리의 Garmin\BirdsEye 폴더에 저장 됩니다.

 

JNX는 작은 타일 저장 형식(포맷)을 사용합니다. 큰 래스터 맵을 나눈 작은 사각형 조각(Tile)을 보다 빠른 속도로 GPS 장치에서 표현합니다.

 

이 JNX 포맷은 다음 장치에서 지원합니다. - 애스트로 320, 콜로라도 300/400, 다코타 10/20, 엣지 800, 이트랙스 20/30, GPSMAP 62/78, GPSMap 62sc/stc, 몬타나 600/650, 오레곤 200/300/400/450/550. 리노 610/650/655 등이 있습니다.

 

JNX와 비슷한 형식으로는 구글어스 포맷인 KMZ를 이용해 래스터 맵을 사용하는 Custom Maps가 있습니다. Custom Maps도 JNX 처럼 타일 형식이지만 JNX와 비교해 중요한 차이점이 두가지 있습니다.

 

 

 JNX(BirdsEye)

 KMZ(Custom Maps)

 사용가능한 맵 레벨의 갯수

 5 단계 레벨

 1 단계 레벨

 사용 가능한 타일(맵 조각)의 수

 한 단계 레벨 당 50000 타일

 5 단계 레벨 x 50000 타일 = 250,000개

 전체 레벨이 하나의 맵으로 인식 됨

 GPS 장치에 100개가 한계

 몬타나의 경우 500개 까지 가능

 타일 1개가 하나의 맵으로 인식 됨

 맵 로딩 속도(주관적 판단)  높음  느림

 사용자 임의 사용 잠금

 잠금(유료 버즈아이만 가능)

 무료(잠기지 않음)

 사용 가능한 이미지 원본

 버즈아이 서비스만 가능

 모든 래스터 이미지
 장치에 넣을 수 있는 맵의 갯수

 2011년 3월 이전 펌웨어 - 200개

 2011년 3월 이후 펌웨어 - 250개

 사용 가능한 타일의 갯수와 동일

 

여기에서 볼 수 있듯이 JNX 형식의 중요한 단점은 버즈아이 서비스 외의 JNX 사용은 GPS 장치에서 사용하지 못하겠끔 형식이 잠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가진 래스터 이미지 맵을 JNX로 만들어 GPS 장치에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Garmin JNX File Format Hacking을 통해 잠금을 해제 할 수 있습니다)

 

레벨은 래스터 이미지(일반적인 그림)를 단계별로 하나의 줌 레벨(확대/축소에 의한) 화면에 표현 되도록 한 것입니다. 래스터 이미지는 확대/축소에 의해 해상도가 깨지기 때문에 낮은 레벨(넓은 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에 맞는 해상도의 이미지와 높은 레벨(좁은 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에 맞는 해상도의 이미지를 각각 준비하여 모니터 등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구글어스는 일반적으로 1레벨에서 19레벨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JNX와 Custom Maps로 부터의 래스터 맵을 IMG 형식(벡터 포맷)의 맵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차트 G2 비전(해양 지도)과 같은 맵이 사용 예입니다. 사용 방법은 여기(러시아어 웹페이지 입니다)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연구의 결과(JNX 해킹)

 

버즈아이 맵에서 사용하는 위성 이미지는 맵을 생성할려는 지역의 범위가 넓어 질수록 이미지 타일(조각)의 품질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정말 좋은 오래된 종이지도를 스캔한 버전을 JNX 형식의 맵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이미 KMZ 형식을 통해 Custom Maps에서 가능하나 대형 지도(해상도가 높은)를 GPS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유용하지 않고 한계가 존재합니다.

 

버즈아이 맵은 베이스 캠프(Garmin Map Edit)에서 범위만 지정하면 자동으로 위성 이미지(구글 위성 맵) 타일을 레벨 단계별로 생성하여 GPS 장치로 전송하게 됩니다. 이때 범위가 넓을수록 해상도가 낮은 레벨의 이미지 타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GPS 장치에서 표현되는 이미지의 품질은 떨어지게 됩니다.

 

JNX 포맷이 탐구 되었을 때 오지익스플로러, Geo-Tiff 그리고 좌표가 입력 된 기타의 래스터 이미지 맵 형식을 이용해 JNX 파일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불행하게도, 이와 같은 목표 때문에 JNX를 GPS 장치에서 잠근 비대칭 암호화를 풀어 사용자가 만든 JNX를 사용가능하게끔 하는 해킹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JNX 포맷은 거의 완전히(사용자 제작 JNX 맵을 무시할 수 있는 맵 로더 정보 블록의 일부를 제외한) 연구되었습니다. 또한 몇가지 유틸리티를 통해 상이한 포맷의 맵 파일을 래스터 이미지로 변환시켜 JNX 포맷으로 생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JNX 파일은 GPS 장치에서 정식 버즈아이 서비스 외에 사용자 제작 JNX 맵을 사용하지 못하겠끔 잠겨져 있지만 이것을 사용가능케 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

 

우리는 데모-맵 디스플레이(표시, 표현)의 갯수 한계와 영역을 제거하는 펌웨어 패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펌웨어 패처는 여기(펌웨어 버전 별로 지원되는 패처)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JNX 펌웨어 패처는 저작권이 있는 Garmin 펌웨어 패치본을 해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Garmin의 이익이 반하며 저작권을 위반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공유'를 하게 되면 법적인 문제를 유발 시킬 수 있는 부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영문판 Garmin GPS를 한글판(짝퉁 한글판 : 국내 한글판 판매는 네베상사가 Garmin과 독점계약을 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 불법 조작 또는 변형을 통한 짝퉁 한글판 제작 및 판매 그리고 중고매매 역시 영업손실에 걸려 법적인 문제를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으로 변환시켜 사용하는 경우 간간히 GPS 장치의 로딩에서 렉이 걸리고 먹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JNX 패치를 할 경우 이 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여야 합니다.

 

JNX 펌웨어 패처 사용에 대한 문제 발생시 모든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으며 GPS에 내장된 데이터의 손실과 GPS 장치의 벽돌(먹통) 현상 또한 사용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

 

베이스 캠프(Garmin 전용 Map Edit)를 사용하여 손수 만든 JNX 지도(핸드 메이드 맵, 사용자 생성 JNX)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JNX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해 JNX를 만들어 GPS 장치에 전송합니다. 베이스 캠프를 실행 하고 '내 컬렉션(My Collection)'에 JNX 맵을 복사하거나 자동 로딩 시킵니다.

 

이것(사용자 제작 JNX 맵)을 다시 장치로 전송 시킬 수 있습니다. 베이스 캠프는 GPS 장치에 사용자 제작 JNX 맵을 배열 시키고 활성화 시킵니다. 단, 이 두번째 방법은 Garmin의 버즈아이(BirdsEye) 서비스에 정식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버즈아이(BirdsEye) 정식 서비스 가입 비용은 1년에 29.99USD(원화 35,000원 정도) 입니다. 베이스 캠프를 통해 필요  한 지역 또는 영역만 선택하여 Garmin GPS 장치에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가능한 버즈아이 맵은 구글 위성 지도 밖에 없으며 위에서 기술한 약간의 꼼수를 통해 사용자가 만든 JNX 파일을 GPS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JNX Tools(JNX 생성 프로그램)

 

MAPC2MAPC 프로그램 최신 버전은 JNX 파일 포맷 저장을 지원합니다. 또한 MAPC2MAPC 개발자는 OSMTracker Tile Storage(모바일 아트라스 크리에이터에서 만들 수 있음)를 이용해 맵 타일을 JNX로 변환 시킬 수 있는 mobat2jnx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MAPC2MAPC는 1 단계 레벨의 래스터 이미지를 통채로 하나의 JNX로 만들거나 여러 타일 조각으로 나누어 하나의 JNX를 생성하는 반면에 mobat2jnx는 모바일 아트라스 크레이에터를 사용하여 생성한 최대 5단계 레벨의 맵 조각들을 하나의 JNX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두 프로그램은 장단점과 활용목적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또한 MAPC2MAPC 프로그램내의 설정이 mobat2jnx에 자동으로 연동됩니다.

 

MAPC2MAPC를 설치 한 후 실행에 문제가 있을 시, MicroSoft .net FrameWork 3.5를 설치 하여야 합니다.

 

또한 거기에 GDAL(포맷에 관계 없이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을 기반으로 GeoTiff 파일 및 기타 파일을 변환하는데 사용하는 명령어(CMD 모드=커맨드 창=도스 명령어) 사용 프로그램인 map2jnx가 있습니다. map2jnx 2.6 버전의 다운로드는 여기입니다.

 

단, map2jnx 0.2.6 버전에서는 QLandkarte GT와 GDAL 1.8.1 Library for Win32의 최신 버전이 설치 완료 되어 있어야 하며 JNX 버전 4만을 만들 수 있고 드로우 오더(객체 순서, draw order)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2011년 3월 이후의 Garmin 펌웨어를 사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map2jnx 0.2.5 버전은 FWTools이 필요(설치) 하며 0.2.3 버전은 JNX 버전 3 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OkMap 9.7.0 버전을 사용해 JNX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 좌표가 입력되어 있는 rmp 포맷, GeoTiff 포맷의 래스터 맵의 경우 MAPC2MAPC 프로그램만을 사용해 JNX를 생성할 수 있으며 좌표가 입력되어 있지 않은 래스터 이미지는 MAPC2MAPC에서 좌표 캘리브레이션(정조준)을 통해 맵 매칭을 한 후에 JNX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단, MAPC2MAPC를 실행하여 작업(캘리브레이션 등)을 할 경우 무료버전에서는 이미지 타일에 x(엑스박스)가 포함되어 제대로 된 JNX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좌표가 이미 입력 된 래스터 이미지의 경우 CMD(커맨드=도스 명령어)를 사용하면 무료버전에서도 깨끗한 JNX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MAPC2MAPC를 사용해 JNX를 만들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MAPC2MAPC, .net FrameWork 3.5, FWTools, 이 세가지를 설치 하여야 합니다. FWTools는 Qlandkrte GT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설치 됩니다.

 

참고로 2011년 3월 이전에 릴리즈 된 Garmin 펌웨어를 사용하는 경우 위에서 열거한 JNX 생성 프로그램의 일부 버전에서 JNX를 생성하여 사용할 경우 GPS 장치의 부팅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최신 버전의 Garmin 펌웨어와 최신 버전의 JNX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만약 2011년 3월 이전 버전의 펌웨어에서 사용할려면 JNXFixer tool을 이용하면 됩니다.

 

>QLandkarte GT 버전 1.0.0에서 JNX 포맷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홈페이지: 여기 클릭)

 

>Delphi/FreePascal에서 JNX 맵을 작성 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입니다. (다운로드)

 

 이 밖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는 JnxCustomizer와 JNXMeger가 있습니다.

 

 

사용자 커뮤니티

 

Garmin JNX 사용자 커뮤니티는 여기이며 대부분의 JNX 관련 Tools(도구,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링크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사용 설명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려면 여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JNX Files Internals(JNX 파일 내부 구조)

 

전문적인 부분이라 용어 및 설명 등에 대한 번역의 한계로 생략합니다. 여기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Non-trivial Format Usage(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멀티-볼륨 JNX 맵

 

JNX 포맷은 1단계 맵 레벨 당 50,000 타일(지도 조각)을 허용 합니다. 하지만 이 허용한계를 교차시키면 '멀티-볼륨 JNX 파일'이 됩니다.

 

각 50,000 타일 미만의 레벨 내에 타일의 큰 번호와 레벨이 별도 파일에 저장됩니다.이러한 별도 JNX 파일의 헤더에 타일의 좌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3단계 레벨 JNX 맵 생성이 필요하며 첫번째 레벨은 1000타일이고 두번째 레벨은 4000 타일이며 세번째 레벨은 160,000 타일이 필요하다고 가정합시다.


우리는 4개의 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00 타일을 가진 첫번째 레벨, 4000 타일을 가진 두번째 레벨 그리고 50000 타일을 가진 세번째 레벨로 이루어진 하나의 JNX 파일과 50000 타일을 가진 싱글 레벨(한 단계 레벨) JNX 맵 하나, 다시 50000 타일을 가진 싱글 레벨 JNX 맵 하나,  그리고 1000 타일을 가진 싱글 레벨 JNX 맵, 이렇게 4개의 JNX 파일이 생성됩니다.


(JNX의 타일 한계가 50000 타일이기에 160000 타일의 JNX를 만들기 위해선 50000 타일 JNX 파일 3개와 10000 타일 JNX 파일 한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50000 타일은 이미 위의 3단계 레벨 JNX 파일에 포함되어 있기에 50000 타일을 가진 싱글 레벨 JNX 파일 2개와 10000타일을 가진 싱글 레벨 JNX 파일 1개가 필요합니다 )

 

작성할려면 JNXLib를 이용하여 멀티-볼륨 JNX 맵을 지원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인 SAS.Planet을 사용하면 됩니다.

 

 위의 멀티-볼륨은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차라리 넓은 범위, 높은 품질의 JNX맵이 필요하다면, 예를 들면 국내 전체 구글 도로지도를 품질이 좋은 높은 레벨을 포함한 JNX맵을 만들고 싶다고 했을 때, 세부적으로 작게 나누어서 JNX 맵을 여러개 만든다면 높은 레벨의 품질 좋은 래스터이미지를 포함한 JNX 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JNX의 갯수가 많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낮은 가시성(가독성)의 한계

 

이 부분은 원본을 번역하지 않고 개인적인 의견을 서술하겠습니다. 원본을 그대로 번역하면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모바일 아틀라스 크리에이터 등을 통해 5단계 이하의 레벨로 이루어진 JNX 맵을 GPS 장치에 넣었을 경우입니다. 이때 GPS 자체의 줌 레벨(확대/축소) 조정시 JNX의 레벨 단계별 이미지(타일조각)가 GPS 액정 화면에 명확하게 표현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JNX의 단계별 레벨이 GPS 장치 화면의 특정 또는 개개의 줌레벨에서 지도를 눈으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최상의 품질이 맞추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JNX 생성시 설정되는 GPS 내의 확대/축소(스케일 조정) 레벨 비율을 임의로 조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재설정할 필요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GPS 액정화면에서 확인하는 줌 레벨 1.2Km에서 JNX 레벨 1단계의 타일 이미지가 흐릿하다거나 명확하지 못할 경우 임의로 JNX 레벨 2단계의 타일 이미지를 GPS 장치 1.2Km 줌 레벨에 나타나도록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벡터 이미지가 아닌 래스터 이미지의 한계이며 구글어스의 위성 이미지 타일 레벨과 Garmin GPS 줌레벨이 정확하게 호환 되지 않는 것에서 오는 문제점일 수 있으며, 개인의 기호도에 따라 타일 레벨과 줌 레벨을 조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JnxCustomizer를 통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JnxCustomizer는 이 밖에 JNX 파일의 여러가지 설정을 바꾸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JNX를 만들기 위한 구글지도의 레벨을 애초에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구글지도는 1~19 레벨까지 있는데 예를들면, GPS 1.2Km 줌레벨에선 구글지도 10레벨을 사용하고 GPS 800m 줌레벨에선 구글지도 13레벨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미리 설정하여 해당 레벨들을 JNX 맵으로 만들면 됩니다.

 

 

> 번역이 끝났습니다. 원본 중 무슨 내용인지 몰라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번역상의 오류도 있다는 것 참고로 하시길 바랍니다.

 

 

■ JNX 후기

 

위의 JNX에 관한 내용은 뭔가 복잡하고 대단한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결론은 "유료 서비스인 버즈아이를 해킹하여 공짜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정식 버즈아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이 아닌 JNX를 생성할 수 있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다" 라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Birds Eye(버즈아이)

 

버즈아이(Birds Eye)는 가민(Garmin)의 유료맵 서비스입니다. Garmin에 버즈아이 사용료(1년, 29,99 USD)를 결재하면 여러가지 버즈아이 맵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적용할 수 있는 버즈아이 맵은 구글 위성 이미지 맵이 유일합니다.

 

사용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가민의 맵 에디터인 베이스캠프(Base Camp)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지역의 범위를 드래그 해서 선택하면 해당 영역의 버즈아이 맵을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다운 받아 GPS 장치에 등록시켜 줍니다. 단, 사용료 결재를 한 상태여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GPS 장치에 전송을 시키지는 못하지만 미리보기 형식으로 베이스 캠프에서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캠프에서 버즈아이 위성맵을 다운 받는 중

 

한국에서 적용가능한 구글위성 사진의 최대 해상도

 

베이스캠프에서 버즈아이 위성 맵은 타일(Tiles) 형식으로 여러조각으로 나뉘어서 다운로드 됩니다. 만약 지정한 지역의 범위가 크다면 총 타일의 갯수 제한으로 인해 많은 작은 조각의 해상도가 높은 타일이 아닌  해상도가 떨어지는 넓은 범위의 큰 타일을 다운로드 하게 됩니다. 이렇게 범위에 대한 적절한 버즈아이 맵을 다운로드 한 후 GPS 장치에 자동으로 등록시키게 됩니다.

 

JNX 펌웨어 해킹을 통해 사용자 버즈아이 맵을 오레곤550 등의 GPS 장치에 등록시켰을 경우, 베이스캠프와 GPS 장치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GPS에 있는 사용자 버즈아이 맵이 베이스캠프에 로딩됩니다. 또한 베이스캠프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맵(지형도, 도로지도 등의 벡터 맵)과 중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즈아이(JNX) 사용의 장단점

 

인터넷에 공유되는 등산로 지도 등을 GPS 장치에 넣을 경우, JNX 보다는 Custom Map을 추천합니다. 구글어스에서 간단하게 좌표 매칭 후 KMZ 파일로 저장하여 GPS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미지 지도 등을 JNX로 만들기 위해선 지도의 비교적 정확한 좌표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큰 지도 일수록 보다 더 정확한 좌표가 필요합니다. 좌표가 미리 입력 된 GeoTiff 래스터 이미지가 있다면 JNX 작업은 수월해지지만 일반 사용자의 경우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JNX의 장점은 큽니다. 커스텀 맵에 비해 엄청난 용량의 지도를 GPS 장치에 넣을 수 있습니다.

 

수치지도 등의 벡터 포맷(DWG, DXF, PDF 등)을 GP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벡터 포맷(img)으로 변환 했을 경우  선 색상. 종류 등이 GPS에서 전부 표현되기 어렵지만 JNX는 원본 그대로 표현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모니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을 수 밖에 없는 휴대용 GPS 장치의 액정 크기입니다. 액정이 작다면 액정의 해상도라도 좋아야 할텐데 그렇지 못한 것도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아무리 좋은 해상도의 JNX 래스터 이미지 맵을 넣어도 GPS 장치에서의 해상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해상도는 문제는 오레곤 시리즈의 경우이며, 화면크기가 큰 몬타나 시리즈의 경우 주관적인 견해를 피력하자면 오레곤 시리즈의 5배 정도 좋아졌다고 판단해 봅니다.

 

영문판 사용자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맵이 없기에 사용자 JNX도 어느 정도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경우에 따라선 우리나라 전국 범위의 구글(구글은 좌표 오류가 존재함) 도로지도나 지형도를 타일(Tiles)로 다운로드 하여 JNX로 만드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물론 그 방법이 복잡하고 어렵우며 시간 또한 많이 필요합니다.

 

주) 저작권이 있는 맵, 이미지 등을 허가 없이 복제를 하여 사용하거나 공유를 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식 버즈아이 서비스와 JNX 펌웨어 해킹 패치의 효율성 비교

 

무조건 돈을 아낀다고 해서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버즈아이 정식 서비스의 사용료가 일년에 34,000(환율 환산)원입니다. 한달씩 나누면 2,833원이 됩니다. 하루 94원입니다. 만약 JNX를 필요할 때 마다 직접 만든다는 가정했을 때 최소 1시간의 노력 즉 최소임금 4,580원이 들어갑니다. 논리를 비약시켜 본다면 직접 JNX를 만드는 1시간의 노력 비용이 거의 두달간의 버즈아이 이용료와 맞먹는 셈입니다.

 

그러나 영문판 사용자의 경우 앞서 이야기 했듯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맵을 구할 수 없기에 한시간이든 하루든 한달이든 간에 고생을 하더라도 사용자 JNX를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GPS 구입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가격의 차이를 정확하게 비교해 어떤게 더 효율적인 선택인지를 고민하여야 합니다.

 

다만, 수집한 트랙로그 등이 방대하며 그것을 GPS에 넣어 사용하고자 할 경우 상당한 메리트(가치)와 효율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돈으로 계산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돈과 효율성은 만족감을 위한 도구에 불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효율적이지 않아도 만족감이 크다면 어려운 일에도 도전해 보거나 시도해 볼만 합니다.

 

정식 수입 한글판 Garmin GPS와 영문판 짝퉁 한글화 GPS의 비교

 

GPS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짝퉁이라는 표현을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한 정품 한글판과 사용자 임의로 프로그램 조작 등을 통해 구현한 한글판은 이미 시스템 불안정에 대한 사용기가 올라와 있는 실정입니다.

 

정품 한글판의 경우 오레곤 550에서 JNX 해킹 패치가 가능합니다. 짝퉁 한글판에 비해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렉이 걸리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몬타나650 영문판을 한글화 한 경우, 간간히 심할 정도로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렉이 약 10초 정도까지 걸려 버리는 불안정성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JNX 해킹 패치를 보탠다면 이 현상이 좀 더 심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실증적인 데이터를 통한 비교 판단이 아니라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한글판 몬타나650에서 JNX 해킹패치를 통해 JNX 맵을 사용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정품 한글판의 경우 한글 펌웨어가 공개되지 않아 JNX 펌웨어 해킹 패치를 하지 못할 경우 버즈아이 정식 서비스를 신청한 후에 직접 만든 JNX맵을 베이스 캠프에 로딩 시켜 다시 GPS 장치로 전송하는 방법을 통해 JNX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이 방법은 직접 검증하지 못했습니다)

 

반응형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