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한국 총판인 '네베상사'에서 한글판 fenix 시계 GPS를 출시하였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네베상사에서 책정한 한글판 fenix의 가격과 영문판의 가격을 비교와 더불어 한글판의 잇점을 살펴 보고 어느 것을 구입하는게 유리한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네베상사 한글판 GPS 시계 fenix (바로가기 링크)
직접 구매하는 해외배송의 경우 비용계산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15만원 이상일 경우)+관세(8%)+부가세(10%)+통관수수료(7700원)+배송비(이베이 기준 5만원)
영문판 fenix를 직접 해외구매할 경우를 계산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fenix(422,000원)+관세(33,760원)+부가세(42,200원)+통관수수료(7700원)+배송비(50,000원) = 555,660원
여기서 해외구매대행을 한다면 제품가격에 대한 대행수수료(10%)가 포함되어 597,860원이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 해외구매사이트의 경우 대부분 60만원 이상을 지불하여야 하며 간혹 40만원대가 있을지라도 이것은 관,부가세가 제외된 가격입니다.
현재 네베상사에서 책정한 한글판 fenix 가격은 660,000만원입니다. 영문판 직접 구매와의 가격차이는 104,340원입니다. 그러나 한글판의 경우 '한국 디지털 지형도 V10 DV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형도의 경우 별매품이 아니어서 가격은 나오지 않으나 예전에 10만원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따라서 지형도를 포함한 가격으로 보자면 해외 직접 구매할 시(지도 미포함)의 비용과 거의 비슷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두가지인데요.
바로 한글판과 영문판의 차이입니다. 당연히 한글판이 메리트(가치)가 있을 겁니다. 만약 해외구매대행을 해야 한다면 무조건 한글판을 사는게 유리할 겁니다. 또 하나는 서비스(A/S)입니다. 국내에서 바로 서비스 되는 것과 해외로 보내는 건 아주 큰 차이입니다.
지금은 예약판매 상태이고 1월 6일 부터 발송된다고 합니다. 몇달 전 부터 fenix를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희소식이네요. 저도 조만간 한글판 fenix를 구입해서 사용해 보고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Fenix(페닉스)는 이탈리아어이며 불사조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피닉스(Phoenix)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