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함양군,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포토 리뷰

Posted on 2013. 7. 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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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8일 오늘,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작년인 2012년엔 제1회 함양군수배로 MTB 대회가 열렸었는데 올해는 승격되어 도지사배가 되었습니다. 올해로서 2회째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였는데요. MTB 선수만 해도 1300명 이상이 참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전체 사진은 클릭시 좀 더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함양 상림공원 고운교 출발점입니다.

함양엔 새벽부터 억수같은 비가 천둥번개를 동반하였는데요.

출발시간인 10시즈음엔 빗발이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상림공원방향 도로에 선수들이 나열해 출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대기중입니다.

 

 

 

대형(60x30) 그늘막 텐트에 내에 설치 된 대회행사장입니다.

오늘은 그늘막이 아니라 비를 피하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시상식 전 다양한 무대행사가 있었습니다.

 

시상식 사진

 

 

 

 

 

 

 

함양 산악자전거 대회가 함양 산삼축제와 맞물리다 보니 비가와도 끄덕 없을 정도의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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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함양군) 등산로와 청소 산행

Posted on 2013. 5. 5. 13:58
Filed Under 백운산 분기권역/6.백운산(1278.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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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백운산(함양군) 청소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빼빼재(원통재)에서 서래봉을 거쳐 백운산 정상에 도착 한 후 백운암으로 내려가는 미개척 구간으로 하산했는데요. 모든 쓰레기를 주워 오느라 장장 7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구간정보

 

Quantum GIS(백운산 등산로 노선도)

주의) 위의 노선도에는 방향표지판 등의 시설물이 없는 비정규 등산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백운산 정상

 

백운산(1278,6m)은 경남 함양군 백전면/서상면과 전북 장수군 번암면의 경계 즉, 백두대간에 위치한 산입니다. 정상 외의 봉우리는 서래봉, 중봉, 하봉(끝봉)이 있고 상연대, 묵계암, 백운암, 화과원 등의 절이 있습니다. 또한 중재, 중고개재, 빼빼재(원통재), 절고개 등의 고개가 있습니다.

 

등산로 구간은 대방마을 백운교에서 분기되는 상연대·묵계암 / 백운암·화과원 구간과 빼빼재(원통재) 구간이 있으며 부전계곡에서 백운산으로 향하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또한 영취산-백운산-중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구간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장수군 번암면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대표적인 등산 노선으로는 빼빼재-서래봉-정상-상연대-백운교-대방마을로 이어지는 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원점회귀 노선으로는 백운교-백운암-용소-화과원-절고개-서래봉-정상-상연대-백운교로 이어지는 노선을 많이 이용합니다.

 

교통편자가용의 경우 중부고속도로(대전-진주간) 서상IC에서 빠져나와 서하면 소재지를 거쳐 백전면 방면으로 빼빼재에 도착하거나 대방, 신촌마을까지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대전-진주간/88 고속도로 함양IC에서 빠져 나와 함양읍을 거쳐 병곡면 또는 백전면 방면으로 대방, 신촌마을 또는 빼빼재에 도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두가지 모두 20~30분 정도 걸립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함양읍 군내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백전면 신촌(종점) 행 군내 버스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대중교통 군내버스 시간표(백전면 신촌방면-소요시간 40분)

함양읍 발->신촌 종점: 07:40/09:30/10:20/11:20/12:20/14:30/15:20/16:20/17:30/19:40

신촌 종점 발->함양읍: 08:20/08:50/10:10/11:00/12:00/13:00/15:10/16:00/17:00/18:10/20:20

 

백운산 등산의 중요 시점은 백운교인데요. 대방마을에서 백운교까지 500m 정도 되고 신촌마을 버스 종점에서 백운교까지는 200m 정도됩니다. 신촌마을에서 빼빼재로 넘어가는 군내버스는 없습니다. 빼빼재 구간은 겨울에 눈이 내리면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이며, 대형차들의 경우 브레이크가 파열될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함양IC-함양읍-35분-대방마을-500m-백운교-200m-신촌마을 버스종점-빼빼재-서하면 소재지-서상IC>

 

2013.05.05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백운산 백운교 시점

 

▶추천 포인트

 

상연대는 고운 최치원 선생에 대한 유래가 있는 천년고찰로서 법당은 6.25 때 불에 타 후대에 지어졌지만 불상은 천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상연대는 스님들의 수행을 위한 절인데요. 기존의 등산로가 법당 앞을 지나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상연대 앞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하며 담배도 피우고 떠들고 하는 등산객들이 많아 현재 법당을 둘러 가는 우회 등산로를 개설 해 두었습니다. 혹시라도 법당앞을 지나는 등산로를 이용할 경우 조용하고 경건하게 지나시기를 바랍니다. 상연대에는 식수가 있어 물을 보충할 수 있으며 그 아래에 있는 묵계암에서도 식수가 있습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229호 화과원은 절임에도 불구하고 농장터입니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백운산 첩첩산중에 농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선농불교를 실천한 곳입니다.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9호 영은사지 석장승은 옛 영은사터에 있는 호법신장상의 석장승입니다. 소박하고 익살스러움이 잘 표현 된 조형물입니다. 좌호대장군과 우호대장군이 길 양쪽에 있습니다.

 

정상 바로 아래엔 은 제법 큰 헬기장 있습니다. 정상표지석이 두개입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작은 표지석이랑 아주 큰 백두대간 정상 표지석이 존재합니다. 이곳은 백두대간 종주를 하는 산행객들이 야영을 하기도 하는데요. 작년(2012년)에 청소를 깨끗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2013.5.2)도 많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왔습니다.

 

▶추천 등산로

 

산행객들을 픽업할 수 있는 관광버스의 경우 빼빼재에서 정상 방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브레이크 파열에 주의해햐 합니다. 빼빼재는 백운산-대봉산-도숭산을 잇는 마루금이기에 해발고도가 800m가 넘습니다. 정상까지의 고도차이가 500m인데 구간 거리는 5Km 정도 됩니다. 따라서 상당히 완만한 능선을 타고 가는 구간이기에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2시간 이내에 정상까지 도달 할 수 있습니다. 아주 빠르게 걷는다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백운암 방향 등산로의 경우 용소까지 평지와 다를 바 없는 계곡 등산로를 걷게 됩니다. 용소에서 화과원-절고개 방면으로 가거나 서래봉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단, 서래봉 방면이 아닌 백운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 등산로의 경우 옛 집터와 폐 경작지 그리고 숯가마터 길을 가게 되는데요. 너덜지대와 더불어 대부분의 등산로 노면이 암반, 암석으로 되어 있고 급경사 구간이 많아 비추천입니다.

 

상연대 노선의 경우 상연대까지 가파른 임도길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중간에 만나는 묵계암에서 능선으로 올라 끝봉(하봉) 방향으로 진행하는 부노선이 존재합니다. 상연대까지 도달하였다면 약 400m 정도의 급경사 구간을 통해 끝봉 능선으로 올라서게 되는데요. 고진감래란 말을 절감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백운산 청소산행

 

Quantum GIS(백운산 청소 산행 코스)

 

Map Source(GPS 트랙, 포인트)

 

빼빼재에서 오전 10시 30분 경 출발하여 오후 3시경 정상에 도착, 50분간 정상의 쓰레기를 수거 한 후 오후 5시 40분 경 백운암에 도착하였습니다.

 

수거한 쓰레기의 무게는 약 10Kg 정도 되었는데요. 담배꽁초, 알루미늄 캔, 통조림 캔, PET 빈병, 휴지, 비닐봉지, 각종 포장지, 소주병(유리병) 2개, 후라이팬 등이었습니다. 정상 근처에서 소주병과 후라이팬을 발견 했을 때는 정말 욕이 나올려고 하더군요. 용변 본 휴지는 도저히 손으로 잡기 어려워 집게를 들고 갔습니다. 용변 본 휴지의 경우 배낭에 넣어서 가져 오기를 꺼리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제발 물티슈는 사용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썩지도 않고 분해되지도 않을 뿐 더러 비가 오면 하얗게 표백되어 등산로 여기저기에서 눈에 띕니다.

 

산에서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지켜려는지 등산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던지는데요. 여름에는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겨울, 봄에는 훤이 다 보입니다. 잡목, 잡풀을 헤치고 기어 내려가 다 수거를 해 왔습니다. 멀리 던지지 말고 등산로에 그냥 버리는게 최소한의 양심일 것 같습니다. 물론 버리지 않는게 최선이겠죠.

 

버리는 쓰레기를 분석해 보니 담배꽁초는 100% 버리더군요. 그리고 빈 생수병 같은 부피가 큰 쓰레기도 대부분 버립니다. 압착하여 부피를 줄여 배낭에 넣어 가도 될 것이건만 왜 버리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의 경우 생수병 버리는 분량이 엄청납니다. 왜 아무데나 버릴까요?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백운산 정상

 

정상에 도착하니 쓰레기 자루의 반 정도가 채워졌습니다. 부피는 작지만 수백개의 작은 쓰레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백운산 정상은 다른 산의 정상 보다 더 많은 쓰레기가 있습니다. 거의 쓰레기장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문제는 정상부는 비교적 깨끗한 반면에 주위의 사면에는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후라이팬까지 주웠습니다. 올라 올 때는 고기 구워먹을 생각에 가벼웠을테지만 내려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거웠던 모양입니다. 뭐라 할말을 잃었습니다. 어쨌든 곳곳을 헤치며, 누비며 50분가량 청소를 하였습니다.

 

 

하산 예정인 구간이 가파른 구간이라 배낭에 쓰레기 자루를 묶었습니다. 들어보니 무게가 약 15Kg 정도는 나가는 것 같습니다. 자루에 쓰레기 물이 흘러나와서 후라이팬을 배낭쪽으로 넣어 방패막으로 삼았습니다.

 

 

주위 나무를 잡지 않으면 안될 정도의 급경사를 내려오다가 나무가지에 걸려 자루를 묶은 노끈이 풀렸습니다. 제대로 묶어주고 다시 하산하였습니다.

 

 

너덜지대에서 길을 헤맸습니다. 길을 꼭 찾아서 내려와야 했기에 지그재그 하산법으로 길을 찾아서 내려오느라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아직도 2.4Km나 남았다는 이정표를 보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현재 시간은 오후 5시 12분

 

백운암

 

백운암에 도착했습니다. 5시 40분 경, 근데 자루를 배낭에 매고 오다 보니 사람들이 산나물, 두릅을 채취해서 오는 줄 알더군요. 자루의 쓰레기를 보여드렸더니 "정말 좋은 일 하신다. 대단하시다" 라고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대방마을, 백운교 등산로 시점(클릭/확대)

 

▶▶작업 후기

 

사실 다녀간 산행객들에 비하면 쓰레기는 극히 적은 분량이었습니다. 수만명이 지나간 지리산 둘레길 함양 구간도 대형 쓰레기 포대에 10자루 정도 나왔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극히 일부분의 사람들만 생각을 바꾸면 뒤에 그곳을 여행하는 사람들도 쓰레기에 눈살 짓푸리지 않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산행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겁니다.

 

양지꽃, 백운산에서...

아름다운 꽃도 옆에 쓰레기가 있다면 아름답지 않을 겁니다. 당신이 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한, 산행에 마음이 힘들고 지칠지라도 아름다운 마음 만큼은 버리지 말아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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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길, 또 다시 걷게 될 줄이야...

Posted on 2012. 10. 25. 22:49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지리산 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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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길 첫 답사(관련글: http://gpser.tistory.com/34) 이후에 다시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작년 초, 지리산 자락길의 노선을 GPS로 취득 후 지번 확인을 위한 캐드 도면 작업을 하는 것이 답사의 목적이었습니다. 관련 부서에 자료를 넘겨 준 후 지리산 자락길(당시 명칭: 내지리 녹색길)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관리 부서가 돌고 돌아 우리쪽으로 올 줄이야...!

 

 

자락길을 걷게 되다가 마을길, 농로 등의 시멘트 구간 중, 조금이라도 망설이는 구간엔 바닥에 이렇게 방향 표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길은 지리산에서 뻗어내려오는 삼정산(삼정능선~삼각고지), 오공산(오공능선~덕평봉), 창암산(창암, 백무능선~장터목)의 자락을 걷게 되는 트래킹길입니다.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의 봉들과 더불어 곳곳에서 만나는 마천 다랭이논들이 장관이기도 합니다.

 

지리산과 자락길 지형도(클릭:확대)

 

총연장 19.7Km, 200여개의 관리 포인트

 

 

 

아차, 자락길 전체 노선에 대한 글과 더불어 현재 계획하고 있는 지리산 둘레길 전체 구간 답사에 대한 글을 조만간에 적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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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과 푸른 하늘 - 보호수

Posted on 2012. 8. 11. 15:58
Filed Under 포토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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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 고목 中

 

서하면 봉전리 반정마을, 느티나무, 수령 520년

 

 

백전 동백마을

 

 

 

병곡 덕평마을, 팽나무, 수령 400년

 

안의 독자마을, 느티나무, 수령 680년

 

안의 도북 폐교, 느티나무, 수령 300년

 

 

백전 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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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함양 전국자전거대회 동영상 및 사진 자료

Posted on 2012. 7. 25. 00:53
Filed Under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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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다 오히려 동영상을 더 많이 찍었는데요. 삼각대도 없이 찍으려니 팔도 아프고 카메라가 뜨거워지더군요. 그래서 너무 흔들려 버린 동영상을 제외하고 그나마 괜찮은 것만 올립니다. 물론 이마저도 가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동영상의 순서는 시간순서대로입니다. 동영상 옵션에서 품질 변경을 통해 더 깨끗한 HD급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품질 아이콘을 클릭, 1080p HD를 선택, HD 고화질로 보실 수 있으며 전체화면도 깨끗하게 재생됩니다.

 

제1회 함양 전국자전거 대회(2012년 7월 22일)

 

>피니쉬 라인 동영상 자료

 

 

 

 

 

 

 

 

 

 

>시상식 동영상 자료

 

 

 

>피니쉬라인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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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 GPS 데이터와 지도

Posted on 2012. 7. 10. 00:52
Filed Under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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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본문 수정: 약초재배단지 임도의 방향이 우측이 아니라 좌측입니다. 좌측으로 수정했습니다.(2012.07.11)

                   약초재배지 임도 갈림길의 사진을 추가하였습니다(2012.07,12)

                   MTB 코스 파노라마 사진을 추가하였습니다(2012.07.12)

                   구글어스의 고급사용법과 몇가지 분석을 추가하였습니다(2012.07.13)

 

주)코스 변경(2012.07.18)

데크 위험구간으로 인해 코스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GPS 데이터 파일과 구글어스 KMZ파일도 변경된 코스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래에서 변경된 대회노선으로 바꾼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구간 총거리는 42.5Km입니다.

 

코스변경: 원표시 부분이 변경된 노선입니다(다음지도 이미지 오버레이)

 

대회명: 제1회 함양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일   시: 2012년 7월 22일(일요일)

장   소: 함양군 백전면 일대(함양읍-병곡면-백전면-병곡면-함양읍)

주   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후   원: 함양군 체육회, (주)나눅스네트웍스, MBS(엘파마)

참가신청: 2012년 7월 13일(금요일) 17:00분 http://kcfmtb.or.kr(접속후 신청, 인터넷으로만 가능)

참가비: 30,000원(참가자 중식, 기념품, 보험 등)

 

 

함양군에서 제1회 함양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가 열리더군요. 평소에 자전거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다가 대회가 열린다니까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GPS 자료를 이용한 지도 등이 올라와 있는 것 같은데 GPS 데이터의 공유가 없더군요. 그래서 공유를 위해 직접 GPS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GPS 데이터가 있다면 42.2Km에 달하는 구간의 계획을 잡는데 상당히 유용합니다. 그래서 어제 시간을 내어 자동차를 타고 GPS 트랙로그를 수집해 왔습니다. 코스 중 대안마을 임도의 경우 2009년에 취득한 GPS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자동차로 가도 한참이 걸리는 관계로 이전 자료를 사용했습니다(임도는 노선이 바뀌지는 않으니까요). 코스 중 '솔숲'으로 가는 길은 데크 때문에 자동차가 가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걸어서 GPS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GPS 사용기종은 Garmin 오레곤 550과 Garmin 60CSx입니다. 트랙수집 시간은 3초단위로 지정했습니다. 3초에 한번씩 좌표가 찍힌다는 말입니다. 그 좌표가 이어져 하나의 선으로 된 트랙로그가 됩니다.

 

주) 모든 사진, 스크린샷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촬영위치: 광대치입구-약초재배단지 중간

 

코스 중 매치재의 구산임도에 들어서게 되면 연비지맥(백두대간의 지능선)의 허리를 타고 가게 됩니다. 그리고 대안임도로 들어서게 되면 백두대간의 허리를 타고 갑니다. 이 두곳 다 함양 그리고 남원시 아영면, 장수군 번암면의 도경계가 되는데요. 사실 경기에 집중하게 되면 주위의 전경을 보지 못하겠지만 한번이라도 둘러보게 된다면 참으로 많은 산들이 보입니다. 특히 지리산과 지리산 주능선이 전부 보입니다.

 

목차

1. GPS 데이터 다운로드

2. 구글어스 KMZ 파일 다운로드

3. 구글어스의 GPS 데이터를 이용한 계획 수립

4. 작업후기

5. MTB 코스 파노라마 사진

6. 구글어스의 고급 사용법

 

1. GPS 데이터 다운로드

 

 Garmin GPS Data   [코스변경]함양산악자전거대회_GDB.gdb<-- New(12년 7월18일)
  함양산악자전거대회_GDB.gdb
  [코스변경]함양산악자전거대회_GDB.gpx<-- New(12년 7월18일)
  함양산악자전거대회_GPX.gpx

 

Garmin 기종을 사용하시면 GDB 파일을 받으셔도 되는데 다른 GPS 기종이라면 GPX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GPS 파일을 변환시켜 스마트폰 GPS 어플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GPS의 트랙백 기능을 이용해 네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는 함양MTB 클럽에서 공개한 동영상과 비교를 하였습니다. 물론 갈림길 마다 표지판이 세워져 있거나 바닥에 표시가 있더군요. 코스가 지나는 마을의 명칭을 입력했습니다. 또한 중요한 지점 또는 참고할만한 지점의 명칭을 입력했습니다.

 

출발점에서 부터 시작해서 코스를 전부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것 까지 GPS 트랙로그를 표시하였습니다. 따라서 GPS 트랙로그가 중복되는 구간이 있습니다.

 

2. 구글어스 KMZ 파일 다운로드

 

 구글어스 KMZ   [코스변경]함양산악자전거대회.kmz<-- New(12년 7월18일)

  함양산악자전거대회.kmz

 

GPS를 사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나름대로 보기 쉽게 편집을 해 두었습니다.

 

3. 구글어스의 GPS 데이터를 이용한 계획 수립

 

구글어스의 GPS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까요? 일단 구글어스를 http://google.co.kr 에 가서 '구글어스'로 검색해서 다운로드를 받아야겠죠.

 

구글어스

 

구글어스는 2D는 물론이려니와 3D로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도 프로필을 통해 어느 구간이 가장 급경사인지와 어느 구간의 고도가 가장 높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고도프로필에 마우스를 갖다 대고 움직이면 해당 고도가 위치하는 위성지도 상의 지점이 표시됩니다. 위의 스크린샷에서 두개의 원 표시 부분이 연동됩니다. 고도와 노선상의 위치가 연동된다는 것입니다.

 

위의 고도프로필에서 가장 좌측이 출발점인 고운교가 됩니다. 그리고 종점인 가장 우측 또한 고운교가 됩니다. 코스의 방향은 아래의 구글어스 설명 대로 작업을 해 보신다면 이동 방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위의 함양산악자전거대회.kmz 파일 다운로드 받아 더블클릭 하면 구글어스가 실행됩니다.

 

고도 프로필 표시 선택

 

GPS 트랙로그 폴더의 트리를 열면 '함양산악자전거대회노선' 이라는 트랙로그가 나타납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선택 창이 뜨는데 '고도 프로필 표시'를 누르세요.

 

위성이미지 창과 고도프로필 창

 

창이 두개로 나뉩니다. 위의 창은 위성이미지 창입니다. 상하,좌우,확대,축소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창은 고도프로필인데요. 마우스를 갖다대고 좌우로 움직여 보세요. 고도, 경사각, 평균경사각, 최고최저 경사각, 거리 등등 많은 정보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위의 위성이미지 창에서는 고도프로필의 라인이 위치하는 곳과 동일한 지점에 화살표가 표시됩니다.

 

이러한 것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계획을 수립해 볼까요? 일단 전 MTB 전문이 아니어서 이렇게 한다라는 방법만 설명드리겠습니다.

 

매치재

 

원표시 부분을 유심히 보시길 바랍니다. 코스의 오르막 중 가장 경사가 심한 곳에 고도프로필 라인을 마우스로 위치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위의 위성이미지 창에서 물나드리 삼거리 - 매치재 코스에 화살표가 표시됩니다. 경사각이 나오는데요. 15.7%입니다. 경사각에 대해선 인터넷에서 찾아 참고할 수 있는데요. 등산로의 경우라면 30%에서는 계단을 설치하여야 할 정도로 가파르고 40%가 되면 거의 낭떨어지입니다. 15% 정도면 제법 경사입니다. 물나드리-매치재 코스의 거리가 상당하죠. 따라서 다른 구간에 비해 상당히 힘든 구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광대치 입구

 

가장 고도가 높은 지점입니다. '백두대간 광대치 입구'라고 표시된 지점인데요. 구글어스에서는 해발 731m라고 표시됩니다. 하지만 구글어스는 오차가 제법 있는 편입니다. 위성지도의 임도와 GPS 트랙로그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이유도 구글어스의 오차 때문입니다. 물론 GPS의 오차도 있습니다. 출발점에서 23Km 지점이라는 정보도 보입니다. 광대치 입구에는 백두대간 이정표가 아마 설치되어 있을 겁니다. 대안임도를 마지막으로 방문한게 광대치 입구 이정표 설치 지점 좌표를 찍으러 갔을 때입니다.

 

약초재배지(약초단지)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은 '약초재배지 갈림길'입니다. 출발점(고운교)에서 24.6Km 입니다. 아마 진행방향에서 좌측에 위로 가는 임도가 있고 바리게이트가 있을 겁니다. 약초재배지다 보니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것이겠죠. 여기만 지나면 당분간 불행 끝, 행복시작입니다. 대안마을에 도달할 때까지 아주 신나는 임도 다운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초재배지 방향 MTB 코스 진행방향

약초 재배지 임도 갈림길(2009년 촬영)

 

이 정도만 설명하면 다른 여러가지 정보에 대한 이용방법도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4. 작업후기

 

GPS 데이터를 이용한 GPS 장치 활용법은 귀찮은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GPS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마 쉬우리라 봅니다. GPS 노선도를 작성할려고 했는데 이것 또한 귀찮고 인터넷 지도는 저작권 등에 문제가 있고 해서 생략했습니다.

 

이번 함양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코스는 체력전, 스피드전으로 치우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 MTB 실력을 다방면으로 뽐낼 수 있는 아이템전(?)이 포함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다음 2회 때에는 다양한 장애물을 설치해서 아이템전(?)을 즐기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 코스를 2회, 3회, 4회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5. MTB 코스 파노라마 사진

 

 

6.구글어스의 고급 사용법

 

위의 스크린샷에서 폰트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마음에 걸려 구글어스 사용법을 추가합니다. 범위 지정을 통해 특정 구간의 평균값 정보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평균값을 통해 분석 하는 방법의 예를 몇가지 더 들어보겠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을 클릭해 보시면 가독성이 높아졌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의 메뉴-도구-옵션에 들어가서 폰트(글꼴)을 다시 지정해 줍니다.

 

 

맑은고딕이 없는 분들은 여기(클릭)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세요. 맑은 고딕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배포하는 무료폰트입니다. 이렇게 설치하면 전체적인 글씨가 보기 좋게 변합니다. 혹시 고도 프로필의 글자가 겹치는 분들도 이렇게 바꾸시면 겹치지 않고 깔끔하게 변합니다.

 

 

고도프로필에서 원하는 특정 구간을 마우스로 드래그 합니다. 그럼 원하는 범위가 선택됩니다. 여기서 위의 정보는 이 범위에 대한 정보입니다. 아래의 정보는 라인이 위치한 좌표의 정보입니다. 현재 지정한 범위는 물나드리 삼거리-매치재-매치임도 일부 구간 입니다. 선택한 범위의 거리는 2.39Km이고 고도는 최소 274m, 평균(중간) 383m, 최대 480m이며 증가한 고도값은 214m입니다.

 

근데 고도 증가/감소 244m. 4.95m라고 되어 잇는데요. 선택한 구간에서 오르막이 244m이고 내리막이 4.95m라는 뜻입니다. 또한 최대 기울기: 19.6%. 3.2%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것 역시 오르막 기울기/내리막 기울기 입니다. 그리고 평균 기울기 역시 오르막 / 내리막이 표시됩니다. 아래는 라인이 위치한 고도와 기울기(경사각) 표시이며 가장 하단엔 출발점에서 부터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구산임도 갈림길 구간도 매치재와 다름 없이 경사구간입니다. 경사구간의 거리는 1.8Km라고 표시됩니다. 평균 기울기 부분을 유심히 보세요.

 

 

광대치 입구 이전 775m 지점에서 광대치 입구까지 제법 경사구간입니다. 기울기가 11.3%로 다른 급경사 구간에 비해 거리는 비교적 짧으나 경사가 높습니다.

 

 

다운힐 구간도 볼까요. 경사가 매치재 오르막 보다 더 심합니다. 평균 기울기가 11.2%인데요. 라인을 움직여 가장 경사가 심한 구간이 기울기 19.2% 구간을 표시해 보았습니다. 이 구간은 특히 조심하여야겠지만 GPS 트랙로그 상으로는 급커브 지역이 아니라 조금은 안전하리라 봅니다.

 

GPS 데이터는 참고용일 뿐 직접 현장답사를 하는게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엇 보다도 노면 상태를 직접 보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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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서암정사-벽송사-오도재-상림공원 일주 코스

Posted on 2012. 7. 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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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에서 마천면으로 들어가던 중 둘레길이 지나는 장항교에서 바라본 지리산. 중앙의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 좌우로 중봉과 제석봉.

 

함양읍 -> 마천면 서암정사 -> 벽송사 -> 휴천면 오도재 -> 함양읍 상림공원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서암정사

 

서암정사 입구

 

 

 

 

 

 

 

 

추성마을 칠선계곡 선녀탕과 비선담으로 향하는 등산객들

 

 

 

 

 

굴 법당

 

 

 

벽송사

 

 

 

 

 

 

 

 

 

 

 

 

 

오도재

 

지리산 제일관문

 

 

 

구름에 가린 지리산

 

오도재에서 바라본 함양읍 전경

 

 

상림공원

 

함양군 마스코트

 

그냥 주말인데 상림공원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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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 함양군 문정 댐의 규모와 찬반논란

Posted on 2012. 7. 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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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에 의한 용유담 명승지 지정 예고로 인해 함양군 휴천면 문정리의 문정댐 찬반논란이 거세지고 있는데요. 댐 건설에 반대하는 환경단체와 찬성하는 수몰지역 주민들간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정댐의 규모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공개된 자료를 통해 규모를 예상해 보았습니다.

 

문정댐 규모(클릭:확대)

 

다운로드 -> 문정댐 규모_4.kmz

구글어스가 설치 되어 있어야 실행됩니다. 구글어스는 google.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블로그에 게시된 모든 스크린 캡쳐는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공개된 문정댐 규모를 참고해 직접 문정댐의 규모와 수몰지역을 그려 보았습니다. 문정댐의 위치(용유담에서 하류로 3.2Km), 댐 규모(댐 높이 및 고도와 댐 길이)를 참고로 하여 수치지형도의 등고선 275m(파란색, 평상시 수위와 홍수위의 중간)와 325m(빨간색, 댐높이에 근거한 한계수위)를 따라 그려본 결과가 위의 구글어스 위성사진입니다.

 

주)단순 계산으로 그렸기에 오차가 클 수 있다는 점 주의 바랍니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공개된 문정댐의 규모는 높이 141m, 넓이 869m인데요. 댐의 최고 높이가 대충 고도 325m 정도가 됩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댐의 상단 끝까지 물이 차 올랐을 경우를 빨간색 선으로 표시하였습니다. 평소의 수위와 홍수때의 수위의 중간이 고도 275m 정도 됩니다. 이건 파란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

 

 

멀리 보이는 다리가 문정리와 송전리를 연결하는 송문교입니다. 사진의 오른쪽 작은 능선으로 댐이 걸쳐지게 되는데 강 바닥에서 부터 높이가 141m가 됩니다.

 

 

 

문정마을에서 송전마을 방향으로 보았을 때 댐의 위치를 대략 그려 보았습니다.

 

 

둘레길이 지나는 세동마을은 수몰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용유담-문정간의 둘레길도 수몰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전(세동)마을 방향

 

송전(세동) 마을

 

 

 

모전마을인데요. 역시 수몰이 예상됩니다. 모전마을이나 용유담은 몇년전만 해도 함양에서 조차 오지였습니다. 용유교는 원래 차가 다니지 못하는 철교였고 송문교를 거쳐 비포장을 달려, 달려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죠. 지리산 둘레길이 아니였으면 사람 발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입니다.

 

모전마을

 

 

 

의평마을과 금계마을도 수몰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지리산 둘레길이 단절되겠네요. 아니면 상당한 거리를 둘러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마천면 소재지는 수몰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분은 수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천~문정으로 이어지는 엄천강

 

 

댐의 높이가 9m만 더 높아져도 실상사는 수몰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 1~2m만 높아져도 저수량은 엄청나게 늘겠죠.

 

 

지리산과 비교를 해 보니 문정댐의 예상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용유담

문정댐 건설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논리가 상당히 빈약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논리구조가 엉망입니다. 대신 문정댐 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생태,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이권 집단들에게 이용당하지 말라고 함양군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권 집단이 함양군과 주민들에게 100원을 던져주면 그들은 100만원, 1000만원을 가져간다고 말이죠.

 

문정댐 건설을 찬성하는 쪽에서 문화재청의 용유담 명승지 지정 고시에 대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고 플랜카드에 공산주의, 민주주의를 적어 반박을 하시던데, 그거 지역 이기주의라는 말 한마디면 무너집니다. 명승지에 대한 결정이 6개월 뒤로 미루어졌는데요. 이렇게 나가면 문정댐 백지화 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환경단체들을 항의만 하는 집단으로 보면 큰 코 다칩니다.

 

함양군 마천면과 휴천면의 지리산 자락이 함양군만의 소유라면 그리고 거주하는 지역주민들만의 소유라면 함양군의 숙원사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문정댐은 건설되겠지만 우리가 후손들에게 댐을 물려 주느냐, 천혜의 자원을 물려주느냐의 담론으로 이어진다면 이 논쟁은 오랜동안 지속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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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ㄷㄷㄷㄷ 2013.12.04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가야의 전설 따라 걷는 지리산 추성 돌래길 1편

Posted on 2012. 5. 28. 01:26
Filed Under 트레킹 코스/추성 돌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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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 돌래길은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추성마을이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계곡들을 넘나드는 옛길 트래킹 코스입니다. 많지 않은 추성 돌래길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들은 이 숲길 명칭을 혼란스럽게 사용하는데요. 그 예로 추성 돌레길, 추성 둘레길 등으로 말이죠. 추성 돌래길의 '돌래'는 추성마을 주민들이 지었습니다. 처음엔 돌래? 안돌래? 길이었습니다. 글수가 너무 길다고 생각되어서 돌래길이 된 것입니다.

추성 돌래길은 옛길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이 돌래길의 곳곳엔 금관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전설이 깃들어 있고, 지명에는 역사와 민초들의 삶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만약 이 옛이야기를 알지 못하고 추성 돌래길을 거닌다면 많이 아쉬우리라 봅니다. 이 글(1편)에선 그 옛이야기들을 풀어 보고자 합니다.

추성마을

지리산 자락의 추성마을은 크게 어름골, 국골, 칠선계곡이 있습니다. 그 중 칠선계곡은 한국의 3대 계곡이며, 천왕봉에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를 간직한 채 추성마을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노선의 대부분이 비법정 탐방로가 장기간 유지되면서 지리산의 마지막 남은 원시림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사진1]함양군 내지리 등산로

위의 스크린샷은 함양군 방면 지리산 등산로입니다. 구글어스를 3D로 캡쳐 했습니다. 빨간색/녹색 안경을 착용하시면 3D로 보입니다.

이러한 추성마을의 유래는 세월을 한참 거슬러 올라가 1500년전인 금관가야 부터 시작됩니다. 신라군에게 쫒긴 금관가야의 마지막왕인 구형왕은 지리산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백성들을 데려와 '성안'이라는 험준한 산세에 '추성 산성'을 쌓습니다. 그 대부분은 자연을 이용한 천연의 성이 되고 일부분 성벽을 쌓게 됩니다.

[사진2]빨간선은 천연의 성과 성터를 추정한 것입니다.

성안의 입구는 '석문'으로서 현재는 암석의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바위가 있는데 그곳이 신라군의 침입에 대한 망을 보던 '망바위'(사진3)입니다. 망바위에는 석문을 지나 침입을 시도하는 신라군들을 공격하기 위한 둥근 모양의 '투석'(사진4)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추성마을'의 지명은 유래됩니다.

[사진3]망바위 조망 [사진4]투석

칠선계곡을 가기 위해 지나치는 마을이 '두지터'이며 쌀 창고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광점동을 지나 나오는 곳이 '어름터'인데 얼음 창고 였습니다. 이 지명들의 유래 역시 구형왕이 신라군과 대치할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또한 '성안'의 서쪽 계곡은 나라 국을 사용해 '국골'로 불리웁니다.

1500년 전 신라군과의 대치

망바위(사진3)에 올라서면 신라의 대군이 진입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통로인 의평,금계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며 멀리 오도재를 넘어오는 길목이 확연하게 들어옵니다. 최적의 망루인 셈입니다. 망바위에서 동쪽으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용바위'가 있습니다. 구형왕은 이곳 용바위에 올라 마천고을의 '촉동 마을'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진5]용바위에서 촉동마을 조망

[사진5]의 빨간색 원이 삼봉산 아래 촉동마을이며, 구형왕은 바로 저곳이 대궐터라며 촉동 마을에 궁궐을 지으라고 명령합니다. 구형왕의 대궐터는 '빈대궐터'라는 지명으로 남아 있으며 현재 그 자리에 등구사라는 절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빈대궐터(720m)와 용바위(774m)의 해발 고도는 비슷합니다.

구형왕은 궁궐 공사를 하던 중 신라군의 침공을 받아 후퇴를 거듭하며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 도달해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구형왕의 돌무덤이 남아 있습니다.

구전과 정설의 역사

위의 구형왕 전설은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 전해 내려오는 '구전'입니다. 신라에게 금관가야를 순순히 갖다 받힌 김유신의 증조부 구형왕에 대한 정설의 역사와는 사뭇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설과 다른 전해내려 오는 구전일지라도 전해내려 오는 옛사람들의 이야기에 심취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내려오는 수많은 전설들은 시대를 살아갔던 마을 사람들의 애환이 담겨져 있을 수 있고 삶에 여유를 찾기 위한 이야기거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도 있구요.

1500년 전 국가를 신라로 넘기면서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렸던 금관가야의 10대 왕이자 마지막 왕 구형왕의 실제 역사 보다 국가와 백성을 위해 끝까지 저항하다 장렬히 전사해가는 그런 왕을 백성들은 원했을 겁니다. 백성들의 그런 염원이 구전과 지명을 통해 현재까지 내려 오고 있는 건 아닐까요?

추성마을의 역사에 대한 학계의 연구는 없었으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연구(?)에 의하면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격전장이었을 마천고을에서 추성과 성안은 신라군의 보급기지 및 말을 훈련 시키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특히 성안의 말달린 평전이라는 지명과 더불어 마천의 마을이름이 내마, 외마, 도마 등과 같이 말과 관련된 지명이 있고 옛 문헌에도 이러한 내용이 있다는데서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추측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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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선 11.3 Km의 원점회귀 전체코스와 총연장 13.452 Km의 '추성 돌래길'을 1,2,3 코스로 나누어 미리 여행 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안내도(추성마을에서 사용하는)에 기입 된 구간 별 Km는 구간의 중복으로 인해 실제 총 연장거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순 계산한다면 총 연장이 16.1 Km가 되나 중복을 제외 하면 13.452 Km가 됩니다. GPS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GPS 데이터도 첨부하겠습니다.

 

<안내도는 삭제하였습니다. 2편에서 공개 예정>

 

GPS 트랙 및 포인트 원본

※ 구전의 구성은 추성마을 주민의 의견 및 지리산 전설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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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황석산, 황석산성

Posted on 2012. 4. 18. 17:26
Filed Under 포토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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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황석산의 황석산성

100대 명산

 

황석산성 남문지

 

 

황석산성 남문지

 

 

 

 

황석산성 터

 

 

황석산성 동북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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