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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리이딩을 나름대로 표현하자면 하늘을 나는 꿈이 아닌 바람과의 조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 처럼이 아닌 마치 새 처럼 바람을 이용하는 항공스포츠라고 할까요. 요즘 토요일 저녁마다 KBS에서 X-himalaya 이카루스의 꿈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더로 히말라야를 횡단하는 프로젝트인데요. 패러글라이딩으로 바라 본 히말라야의 장관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까지 엿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98년에 패러글라이딩에 입문하였는데요.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패러 파일럿들은 상당한 경력과 기술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고급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당히 안전해 보입니다. 그러나 패러글라이딩은 위험한 스포츠 중에 하나입니다.

 

 동영상 보러 가기 : http://vimeo.com/37875610

 

위의 동영상은 지난 3월에 방영된 58분 분량의 'X-himalaya 이카루스의 꿈' 프롤로그 방송분입니다. 전체화면으로 보아도 HD 고화질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번주에 걸쳐 이번주까지 1,2편이 방영되었습니다.

 

원정대의 비행 경로

 

저는 패러글라이딩이나 다른 Extreme Sports를 할 때 일지와 일기를 적는데요. 그 중 패러글라이딩 첫 비행때의 일지를 공개해 보겠습니다. 일기형식으로 적은 것도 있습니다. 저의 일지를 팀원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자주 돌아가며 보곤 했는데요. 사적인 이야기가 너무 많이 담겨져 있어 공개를 못하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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